대관령면

                                                                                                                                                                                                                                                           

1.개요

대관령면은 평창의 동북부에 위치한 대관령에 있으며, 서늘하고 한랭한 기후적 특성으로, 감자와 당근, 양파 등 채소류와 야채류가 주 소득작물이며, 특히 우리나라 감자 원종의 주 생산지로 전국씨감자 수급량의 약 60%(공공 30%, 민간30%)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시설온실을 이용해 고품질의 화훼인 튜울립, 백합, 아이리스, 칼라등을 생산해 일본의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도매시장 등지로 수출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농업관련 작물품종 개량 및 시험재배의 선도적 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고령지농업시험자를 비롯, 각종 신품종개발 촉진 및 불량종자 분쟁조정과 유통종자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국립종자관리소 동부지소, 한우의 품종 개량과 육종을 담당하고 있는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 씨감자의 원원종 및 원종 계량과 보급종의 생산과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강원도 감자원종장과 강원도 감자종자보급소 등 농축업관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이 대거 소재한 명실공히 한국 고랭지 농업의 산실이다.
또한 용평리조트 및 알펜시아리조트가 위치해 년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사계절 휴양지로, '1999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등 각종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국스키의 발상지이다.

2.인구

2025년 기준(자료갱신일: 2025.08) / 단위 : 명
39,913총 인구수
20,712인구(남)
19,201인구(여)

4.지명의 유래

대관령의 연혁을 보면 대령(大嶺)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동쪽 경사면의 도로는 아흔아홉구비라고 한다. 예로부터 고개가 험해서 오르내릴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에서 음을 빌려 대관령이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는 영동지방으로 오는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명칭에서 대관령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출처: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5.지역의 옛이야기

강릉에 살던 율곡 이이는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곶감 100개를 챙겨 대관령 옛길을 지났다. 굽이를 넘으며 힘들 때마다 곶감을 한 개씩 먹었는데 대관령을 다 넘고 보니 딱 한 개가 남았다 하여 대관령을 아흔아홉 굽이라고 한다.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도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는 사친시를 이 대관령 옛길에서 지었다. (출처:경향신문)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대관령초등학교,횡계초등학교,도성초등학교
중학교 : 대관령중학교
고등학교 : 상지대관령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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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