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성의 읍

간성읍  거진읍  

고성의 면

현내면  죽왕면  토성면  수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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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요

강원도 고성군은 강원도의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군으로, 군청 소재지는 간성읍에 있다. 고성군은 38도선 이북 지역에 위치하며,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옛 간성군 지역의 남부와 수동면, 고성읍의 남부를 수복하여 현재의 고성군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고성군은 남북으로 분단된 상황에 놓여 있으며, 북쪽으로는 북한의 고성군과 접하고 있다. 고성군의 총 면적은 661.09㎢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많은 지역이다.

고성_01

한국민족백과에서 고성군 더보기

2.고성군의 상징

2.1.고성군기 및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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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기는 금강산의 사계절을 나타내는 색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황색은 봄을, 녹색은 여름을, 금적색은 가을을, 하늘색은 겨울을 상징하며, 군청색과 하늘색은 고성군의 청정한 바다와 호수를 나타낸다. 이러한 색상들은 고성군이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지역임을 강조하고 있다.


 

고성_04


고성군 캐릭터는 금강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금강산에서 흘러나와 바다로 이어지는 해금강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이 캐릭터는 활발하고 친근한 모습을 통해 고성군이 금강산 관광과 남북 교류의 중심지가 될 것을 상징하며, 고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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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고성군의 상징물

군의 나무

고성_05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고성군의 상징으로, 외부의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함과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낸다. 이 나무의 오래된 생명력은 지역의 번영을 상징하며, 고성군의 상징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의 꽃

고성_06해당화

해당화는 모래밭에서도 잘 자라는 꽃으로, 고성군의 인내와 지혜를 상징한다. 이 꽃의 가시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다양한 형태와 향기는 고성군의 품격과 지혜를 상징한다.




 

군의 새

고성_07괭이갈매기

괭이갈매기는 청정한 이미지를 대표하는 새로, 바다에서 물고기 떼를 찾아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새로 알려져 있다. 이 새는 매년 같은 둥지로 돌아오며, 고성군의 안정과 평화를 상징한다.





 

군의 동물

고성_08산양

산양은 고성군의 산악 지역에서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동물로, 자유와 자연을 상징한다. 이 동물은 고성군의 자연 보호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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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구

3.1.인구추이

고성_09
2022년 기준(자료갱신일: 2022.05) / 단위 : 명
27,384총 인구수
14,116인구(남)
13,268인구(여)

3.2.저출산, 고령화 현황

출생인구

기준년도 출생아수(명) 조출생률(1년간의 출생아수를 당해년도 총인구수로 나눈 것)
2012 190 6.4
2015 148 4.9
2016 147 4.9
2017 135 4.5
2018 106 3.7
2019 127 4.3
2020 98 3.2

고령인구

기준년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명) 고령화율(%)
2012 6,600 21.9
2015 6,996 23.3
2016 7,151 23.7
2017 7,300 24.3
2018 7,416 26.4
2019 7,659 28.1
2020 7,945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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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구관련

고성군의 인구 현황

고성군은 2019년 8월 기준으로 인구가 3만 명 이하로 줄어들 위기에 처해 있다. 이는 고령화와 청년층의 외부 유출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고성군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유동 인구 확대 전략

고성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동 인구를 늘리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통해 외부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고성군을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고성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청년 유치 정책

고성군은 청년층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주거 지원, 교육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이 고성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성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고성군 인구 3만명 포기 유동인구 늘릴 것(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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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역사

4.1. 시대별 역사

고대

고성군의 역사는 구석기 시대로부터 시작된다. 이 지역에서 발견된 원당리와 봉평리 유적 등 10개소의 유적지에서 다량의 뗀석기와 구석기 시대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고성군 일대에 이미 수십만 년 전부터 사람이 거주했음을 알 수 있다. 신석기 시대에는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정착 생활을 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는 집터를 다지고 기둥을 세운 움집이 주된 주거 형태였으며, 고성 지역에서도 당시 사람들의 생활 흔적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다.

삼국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러 고성 지역은 동해안 북부에 위치한 동예라는 나라에 속하게 되었다. 동예는 약 2만 호의 인구를 가진 초기 국가였으며, 군장이 지배하는 작은 국가 형태였다. 고성 지역은 지리적 여건상 금속 문화를 늦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고대 국가로 성장하지 못했다. 이후 고구려가 세력을 확장하면서 고성 지역은 고구려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달홀과 수성군으로 나뉘어 관리되었고, 후에 신라가 이 지역을 통합하면서 고성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통일신라시대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서면서 고성군은 신라의 영토로 통합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달홀이 주로 승격되었고, 경덕왕 시기에는 고성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 시기 고성 지역은 신라의 중요한 행정 구역으로 자리잡았으며, 정치적, 군사적 요충지로도 역할을 했다. 특히, 삼일포와 같은 명승지가 이 시기에 더욱 주목받았다.

고려시대

고려 시대에는 고성군이라는 이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 시기 고성은 고려의 주요 영토로 포함되었고, 삼일포는 고려의 명승지 중 하나로 꼽혔다. 삼일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했으며, 이 지역의 자연미를 조명하는 문인들의 시문이 많이 남아 있다. 고성군은 고려 시기에 농업과 어업이 주요 생업으로 자리잡았고,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조선시대

조선 시대에 고성군은 농업과 어업을 중심으로 번영했다. 이 시기 고성 지역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함께 조선의 문인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 되었다. 조선의 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고성 지역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이곳을 찾았다. 고성군은 조선 후기에 들어서도 행정적 중요성을 유지했으며, 특히 금강산과 연계된 경관이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근대

근대에 이르러 고성군은 일제 강점기를 겪으며 큰 변화를 맞이했다. 한국 전쟁 이후에는 고성군이 남북으로 분단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의 고성군은 남한에 속한 지역과 북한에 속한 지역으로 나뉘게 되었다. 이 분단의 역사는 고성군을 현재의 중요한 남북 교류의 상징적 장소로 만들었다.

현대

현대에 들어서면서 고성군은 분단의 상징적 지역이자,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발전하였다. 금강산 관광과 남북 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며, 이 지역의 역사적 의미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고성군은 현재도 관광과 문화유산 보존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 고성문화원, [네이버 지식백과] 고성군 [高城郡]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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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고성군의 행정구역 변천

삭주(朔州, 757) → 춘주(春州, 940) → 춘천(春川, 1413) → 춘천부(春川府, 1946), 춘성군(春城郡, 1946) → 고성군(1949), 춘천군(春川郡, 1992) → 고성군(1995)

 

4.2.1.고대~남북국 시대

  • 백제 점령시기: 주양(走壤)이라 불림
  • 고구려 점령시기: 수추성(須鄒城) 또는 수치소라 불렸으며 수차약(首次若), 오근내(烏斤乃)라고도 함
  • 637년(선덕여왕 6년): 우수주(牛首州)라 부르고 군주(君主)를 둠
  • 673년(문무왕 13년): 수약주(首若州)로 개칭
  • 757년(경덕왕 16년): 삭주(朔州)로 개칭하여 1주 1소경 11군 27현을 소속시킴. 후에 광해주(光海州)로 고침
 

4.2.2.고려

  • 995년(고려 성종 14년) 삭방도(朔方道)라고 칭함
  • 1178년(고려 명종 8년) 함경도와 강릉 일대를 연해명주도(沿海溟州道), 춘천·철원 일대를 동주도(東州道)라고 칭함
  • 1263년(고려 원종 4년) 영동지역을 강릉도(江陵道), 영서 내륙지역을 교주도(交州道)라고 개칭
  • 1314년(고려 충숙왕 1년) 교주도를 회양도(淮陽道)로 개칭
  • 1356년(고려 공민왕 5년) 강릉도를 강릉삭방도(江陵朔方道)로 개칭
  • 1388년(고려 우왕 14년) 교주강릉도라 칭함
  • 1391년(고려 공양왕 3년) 강릉도라고 칭함
 

4.2.3.조선

  • 1894 강원도 고성군 및 간성군이었음
  • 1895. 05. 26 칙령 제98호(1895. 5. 26 공포) 23부제 실시로 강릉부에 소속
  • 1896. 08. 04 칙령 제36호(1896. 8. 4 공포) 13도제 실시에 따라 강원도 고성군과 간성군으로 복귀
 

4.2.4.일제강점기

  • 1914. 03. 01 부령 제111호(1913. 12. 21 공포)로 군면 폐합시 고성군이 간성군에 병합 (9개면)
  • 1919. 05. 15 부령 제88호(1919. 5. 9 공포) 간성군을 폐지하고 고성군으로 개칭죽왕,토성면이 양양군에 편입됨7개면)
  • 1945. 08. 15 해방과 동시 전 행정구역이 공산치하에 들어감
  • 1954. 10. 21 법률 제350호(1954. 1. 21 공포)수복지구 임시행정 조치법 시행에 따라 휴전선 이남 4개면(간성, 거진, 현내, 수동)을 관할함
 

4.2.5.대한민국

  • 1963. 01. 01 법률 제 1178호(1962. 11. 21 공포)로 양양군 죽왕면, 토성면을 고성군에 편입(6개면)
  • 1973. 07. 01 대통령령 제6542호(1973. 3. 12 공포)로 토성면 사진리, 장천리가 속초시로 편입 대통령령 제6543호(1973. 3. 12 공포)로 거진면이 읍으로 승격
  • 1979. 05. 01 대통령령 제9409호(1979. 4. 7 공포)로 간성면이 읍으로 승격 (2읍 4개면 관할)
  • 1997. 06. 05 고성군 조례 제1615호(1997. 6. 5 공포)로 토성면 아야진7리를 금화정리로 명칭 변경 및 법정리 신설
  • 1998. 03. 19 고성군 조례 제1630호(1998. 3. 19 공포)로 간성읍 흘리출장소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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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연환경

5.1.지형

고성군은 강원도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금강산을 경계로 북한의 통천군과 맞닿아 있다. 서쪽으로는 향로봉을 경계로 인제군과 연결되며, 남쪽으로는 속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성군은 동서로 약 32km, 남북으로 약 48km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 산악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동해 쪽은 해안산맥이 동쪽으로 치우쳐 있어 높은 산지가 많고, 서쪽으로는 낮은 구릉지와 산자락이 완만하게 펼쳐져 있다. 해안선은 단순하고 평야가 좁게 이어지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교통로와 항구, 어항이 발달해 있다. 고성군의 주요 산으로는 금강산(1,638m), 향로봉(1,296m), 고성산(1,267m), 진부령(529m) 등이 있으며, 이들 산은 지역의 중요한 지형적 특징을 이루고 있다.

고성군 북부에는 금강산에서 시작된 남강과 신계천이 고성읍 서쪽에서 만나 동해로 흘러들어가며, 남부에는 진부령 부근에서 시작된 남천과 북천이 각각 간성읍을 지나 동해로 흐른다. 이들 하천의 하류 지역에는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어 농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고성군 [高城郡]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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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기후

고성군의 기후는 태백산맥과 동해바다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부동안형 기후에 속한다. 이 지역은 일반적인 온대성 기후를 나타내며, 여름에는 덥고 습한 반면 겨울에는 춥고 건조하다. 그러나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철에는 서늘하고, 겨울철에는 영서지방보다 비교적 따뜻하다. 이러한 특색 있는 기후 때문에 고성군은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5.2.1.기후 특징

  • 연평균 기온: 고성군의 연평균 기온은 약 12.1℃이다.
  • 여름: 가장 더운 달인 8월의 평균 최고기온은 28.3℃이다. 이 시기는 동해안의 시원한 바람 덕분에 영서지방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낸다.
  • 겨울: 가장 추운 달인 1월의 평균 최저기온은 -5.7℃로, 태백산맥이 차가운 북서풍을 막아주어 영서지방에 비해 따뜻한 편이다.

5.2.2.강수량 및 풍속

  • 연간 강수량: 고성군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98.3mm로, 주로 여름철(6월~8월)에 집중된다. 이 기간 동안의 강수량은 785.9mm에 달해 여름철 장마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 풍속: 연평균 풍속은 1.9m/s로 비교적 잔잔하다. 그러나 4월에 가장 강한 바람이 불어 평균 2.2m/s를 기록하며, 8월에는 가장 약한 바람이 불어 평균 1.5m/s를 나타낸다.

5.2.3.고성의 연도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2010~2019년)


 

출처 : 고성군청, 네이버 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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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심지

6.1.행정구역

고성_11

고성군은 2개의 읍(간성읍거진읍)과 4개의 면(현내면죽왕면토성면수동면)으로 구성된 행정구역을 가지고 있다. 고성군청이 위치한 간성읍과, 고성군 북부에 위치한 거진읍은 군의 주요 중심지 역할을 한다. 현내면은 고성군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죽왕면은 동해안과 인접해 있어 어업과 관광이 발달한 지역이다. 토성면은 서쪽의 산악 지역과 동쪽의 해안 지역을 포함하며, 수동면은 고성군의 남부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행정구역은 고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에 따라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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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역의 대표 중심지

고성군의 대표적인 중심지는 간성읍의 간성로 일대와 천년고성시장이다. 간성읍은 고성군청이 자리한 행정의 중심지로,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산업, 복지, 의료 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천년고성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이다. 시장은 간성읍의 중심지로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천년고성시장 전경

거진읍은 고성군 북부에 위치하며, 어업과 관련된 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거진항을 중심으로 활발한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지역은 또한 동해안의 주요 어업 기지 중 하나로, 어업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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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역의 공공기관

고성군 내 주요 공공기관들은 각 읍과 면에 분포해 있다. 간성읍에는 고성군청을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진읍에는 군 북부 지역의 행정과 공공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들이 위치해 있으며, 특히 해양 관련 공공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현내면에는 국토 최북단 지역으로서의 특성에 따라 접경 지역 관리와 관련된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 죽왕면과 토성면에는 각각의 면사무소를 비롯한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의료 서비스 시설들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어업과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어, 관련된 공공 서비스가 주로 제공된다.

간성읍의 주요 기관
거진읍의 주요 기관
현내면의 주요 기관
죽왕면의 주요 기관
토성면의 주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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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역의 교통

도로교통

고성군은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가 잘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도 46호선과 7호선이 고성군을 관통하며, 남북과 동서를 잇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한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양양과 속초를 거쳐 고성군에 쉽게 도착할 수 있다. 이 고속도로는 수도권과의 연결성을 높여 관광과 물류의 중요한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

철도교통

고성군의 남부를 통과하는 동해선은 속초와 동해 등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어 철도를 통한 접근도 가능하다. 이 노선은 지역 내에서의 이동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여준다. 철도는 특히 관광객들이 금강산과 같은 명소를 방문하는 데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버스교통

고성군에는 다양한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고성 시외버스터미널은 전국 각지로 연결되는 시외버스를 운행하며, 주요 도시로의 고속버스도 이용 가능하다. 지역 내에서는 도심형 버스와 농어촌 버스가 운행되어, 군내 이동이 편리하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버스망은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해상교통

고성군은 바다와 접해 있어 해상교통도 발달해 있다. 지역 내 여러 항구는 어업과 관광의 중요한 거점으로 기능하며, 특히 여름철에는 해상 관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해상교통망은 고성군의 어업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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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지역의 산업

8.1.지역의 발달 산업

농업

고성군은 농업이 중요한 산업 중 하나로, 주요 농산물로는 쌀, 블루베리, 피망 등이 있다. 이 지역은 또한 축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고성 한우와 같은 품질 높은 축산물이 생산된다. 임산물로는 자연산 고성 송이와 꿀이 유명하다. 이러한 농산물들은 지역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수산업

고성군은 강원도 내에서 중요한 수산업 지역으로, 어업 인구가 3,143명에 달하며 이는 강원도 전체 어업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고성에는 국가 어항을 포함하여 총 14개의 어항이 있으며, 한류성 어종이 풍부하다. 겨울철에는 명태, 도치, 양미리, 도루묵 등이, 늦봄에서 초여름에는 가리비와 성게가 많이 잡힌다. 이 외에도 문어, 오징어, 방어 등 다양한 수산물이 고성군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수산양식장도 운영되고 있다.

숙박 및 음식점업

고성군은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로, 해변가 지역에 많은 콘도와 호텔 등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명파해수욕장, 마차진해수욕장, 송지호해수욕장 등지에는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숙박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펜션과 민박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의 다양한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관광업

고성군은 해안과 산림을 따라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산촌 생태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 스포츠는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으며, 산림욕장과 산촌 생태마을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된다. 이 지역의 관광업은 고성군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가공 및 제조업

고성군에는 향목리 농공단지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가 있으며, 젓갈 수산물 가공업체 등에서 수산물 가공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수산물 가공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된다.

해양심층수 산업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깊은 바다에서 얻어지는 물로, 청정성과 영양가가 높아 다양한 산업에 활용된다. 고성군의 해양심층수는 블라디보스토크 남동부 해역에서 형성된 것으로, 청정성, 저온성, 부영양성, 고미네랄 등의 특성을 가진다. 2000년에 고성군이 해양심층수 개발의 국책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이 지역에서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 산업은 고성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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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지역의 대표 생산품

고성태(고성 명태)

고성_13
고성태는 고성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러시아 지역에서 잡은 원양태를 손질해 급냉한 후, 고성의 덕장에서 해양심층수를 뿌리며 말린 명태이다. 해양심층수로 말린 고성태는 신선함과 청정성을 유지하며, 건강에 좋은 함황아미노산이 풍부해 독소 배출과 해독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성태는 특히 겨울철 강한 해풍에 말려 맛과 영양이 우수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성의 명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기
 

고성 한우

고성 한우는 고성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소로, 고품질의 한우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 한우는 지방이 적당히 분포되어 있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며, 고기의 품질과 영양가가 높아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고성 한우를 맛보기 위해 고성을 찾고 있다.
 

고성 송이

고성 송이는 고성의 산악 지대에서 자라는 자연산 버섯으로, 향이 진하고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고성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송이는 자연 그대로의 영양을 품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송이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성으로 송이를 채취하러 오기도 한다.

고성 꿀

고성의 산림 지역에서 채취한 꿀은 자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고성 꿀은 다양한 야생화에서 채취된 꿀로,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성 꿀은 고성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고성의 청정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다.

고성의 생산품
고성의 농산물
#고성 명태 #고성 특산물 #고성 특산품

9.지역의 문화관광자원

9.1.고성 8경

9.1.1.건봉사

건봉사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때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로, 전국 4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곳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가 보관되어 있으며,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보물 제1336호)와 불이문(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5호) 등의 문화재가 남아 있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이곳은 고성의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32
 


 

9.1.2.천학정

천학정은 깎아지른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정자로, 기암괴석과 동해의 파도소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하며, 일출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이곳은 고성 주민들의 휴식처로도 사랑받고 있으며, 해안을 내려다보는 멋진 경관이 인상적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학정길 10
 

9.1.3.화진포

화진포화진포는 울창한 송림과 호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이승만, 김일성 등의 별장이 있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도 크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니 등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겨울에는 호수 일대가 장관을 이룬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9.1.4.청간정

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동해를 바라보며 서 있는 정자이다. 1560년에 중수된 기록이 있으며,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걸려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시인들이 즐겨 찾던 장소로, 노송 숲과 동해가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

9.1.5.울산바위

울산바위는 설악산의 대표적인 바위로, 고성 지역에서 바라본 그 경관이 뛰어나다. 미시령 터널 인근 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울산바위는 자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로 2653 울산바위 촬영휴게소 인근,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91



 

9.1.6.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통일전망대는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금강산과 해금강, 만물상 등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1984년에 세워진 이곳은 실향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장소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9.1.7.송지호

송지호송지호는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운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호수는 짠물과 민물이 섞여 있어 겨울에도 얼지 않으며,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송지호 관망타워에서는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




 

9.1.8.마산봉 설경

마산봉 설경마산봉은 백두대간 준령 위에 위치한 산으로, 겨울철 설경이 아름답다.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눈 덮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자연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








#고성팔경 #고성8경 #고성 관광 #고성 문화자원 #고성 문화 #고성 문화재

9.2.국가지질공원

9.2.1.진부령

진부령은 신생대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에 형성된 태백산맥의 주요 고개 중 하나다. 이곳은 태백산맥이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비대칭적인 경사를 가지며, 이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공공여관인 ‘진부원’이 위치했으며, 미시령, 한계령 등과 함께 강원도 영동과 영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로 활용되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리 산1-3



 

9.2.2.화진포

화진포는 남한에서 가장 넓은 석호로, 연안류에 의해 모래가 쌓여 만 입구가 막혀 형성되었다. 화진포는 8자 모양으로 남호와 북호로 나뉘며, 바다와 연결된 북호는 크기가 작고 남호는 크다. 이곳에는 청동기와 철기 시대의 유적이 다수 발견되어, 선사시대부터 인간의 생활터전으로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정리 산194





 

9.2.3.고성 제3기 현무암

고성 제3기 현무암은 고성산, 오음산 등 여러 산들에 걸쳐 분포하며, 마그마가 굳어져 형성된 돔 형태를 보인다. 현무암은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으며, 침식이 진행되면서 암석들이 사면에 쌓여 독특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산68-1




 

9.2.4.송지호 해안

송지호 해안은 석호로, 바닷물이 들어왔던 만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래에 의해 막혀 형성되었다. 석호는 과거 환경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지형으로, 송지호는 담수와 바닷물이 섞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산24-1






 

9.2.5.능파대

능파대는 '파도를 능가하는 돌섬'이라는 뜻으로, 대규모 타포니 군락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바람과 파도가 닿는 섬으로, 모래와 자갈이 쌓여 능파대와 해변을 연결하는 육계도가 형성되었다. 타포니는 염풍화 작용으로 벌집 모양의 구멍이 생긴 암석 형태로, 그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다.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1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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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박물관과 전시관

9.3.1.6.25 전쟁체험 전시관

625전쟁체험전시관_IMG_45836.25 전쟁체험 전시관은 한국전쟁의 참상과 당시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전시관에서는 당시 사용된 군수물자와 무기, 전쟁 중의 군인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병영체험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쟁의 주요 전투와 상황을 디오라마와 음향 효과를 통해 생생하게 재현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453




 

9.3.2.DMZ박물관

DMZ박물관_IMG_6062

DMZ박물관은 한반도의 분단과 그로 인한 아픔을 되새기며,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공간이다. 박물관은 한국전쟁 전후의 상황, 휴전선의 역사적 의미, 이산가족의 아픔, 군사적 충돌, 생태계의 복원을 다룬 전시물들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 역사를 보여준다. 이곳은 남북한의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9.3.3.김일성별장

김일성 별장은 원래 외국인 선교사 셔우드 홀이 사용하던 예배당이었으나, 김일성 가족이 하계 휴양지로 사용한 건물이다. 이곳은 한국전쟁 동안 훼손되었지만, 2005년에 복원되었다. 현재는 북한의 역사와 관련된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당시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9.3.4.송지호 관망타워

송지호관망타워송지호 관망타워는 철새들의 군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의 타워로, 자연생태학습관으로 인기가 높다. 타워에서 송지호와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겨울철 철새 도래지로 유명해 생태 관광지로서 가치가 높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동해대로 6021







 

9.3.5.실향민 역사사료관

실향민역사사료관실향민 역사사료관은 이북에서 남하한 실향민들의 애환을 기리고, 그들의 전통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장소로, 실향민들이 겪었던 고난과 그들의 문화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평로 60








 

9.3.6.이기붕 별장

이기붕별장이기붕 별장은 이승만과 김일성 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1920년대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었고, 해방 이후 북한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다가, 휴전 후 부통령이었던 이기붕의 처 박마리아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한 곳이다. 1999년 전시관으로 개수되어 운영되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9.3.7.이승만대통령 화진포 기념관

이승만대통령 화진포기념관 (이승만별장)이승만대통령 화진포 기념관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일대기를 현대적으로 전시한 공간이다. 기념관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휘호, 의복과 소품, 관련 도서 등이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인 교육 장소로도 기능한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33









 

9.3.8.진부령 미술관

진부령미술관_IMG_4414진부령 미술관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편안하게 미술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국민 작가 이중섭의 작품을 전시한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다. '소' 등을 비롯한 그의 작품들은 민족의 강인한 정신을 담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진부령로 663








 

9.3.9.통일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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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망대는 고성DMZ의 심장부이자 평화관광의 랜드마크로, 통일을 염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금강산과 해금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통일의 상징적인 장소로 많은 이들에게 의미가 깊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481






 

9.3.10.화진포 생태 박물관

화진포 생태 박물관은 화진포호수와 관련한 생태계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박제와 골격, 화석류와 영상, 실물 모형 등을 통해 화진포호의 생성 과정과 동식물 생태계를 탐구할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와 지구환경 관련 전시도 이루어지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78






 

9.3.11.화진포 해양 박물관

화진포해양박물관화진포 해양 박물관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조개류, 갑각류, 산호류, 화석류 등을 전시한 패류박물관과 수중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어류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독특한 해저터널과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해양 전시관으로 인기가 높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412




#고성 유명한 곳 #고성 박물관 #고성 관광 #고성 문화자원 #고성 문화 #고성 문화재

10.지역의 축제

10.1 수성문화제

고성_14수성문화제는 고성군의 전통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축제이다. 이 축제는 고성군이 과거 "수성군"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내려온 문화와 역사를 기념하며, 다양한 전통 공연과 민속놀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10.2 수성거리축제

고성_15수성거리축제는 수성문화제 전에 열리는 행사로, 고성군 간성읍 중심지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 공연이 함께한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고성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된다.








 

10.3 해맞이 축제

해맞이 축제는 매년 1월 1일, 고성군 화진포 해변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새해 첫 일출을 보며 소망을 기원하는 이 축제는 고성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10.4 명태 축제

고성_17고성명태축제는 고성군의 특산물인 명태를 주제로 한 가을 축제다. 명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요리 시식회가 열리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이를 통해 고성의 어촌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0.5 대문어 축제

고성_18대문어 축제는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에서 열리는 축제로, 고성의 대표 어종인 대문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체험할 수 있다. 문어 잡기 체험과 문어 요리 시연 등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고성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6 왕곡마을 민속체험축제

고성_19왕곡마을 민속체험축제는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에서 열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방문객들은 전통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고성의 옛 문화를 느끼며,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다.








 

10.7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고성_20고성군 해안선에서 열리는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카약, 래프팅,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10.8 여름해변 축제

고성_21고성군의 여름해변 축제는 여러 해변에서 열리며, 각종 해양 스포츠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여름철 방문객들이 해수욕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고성축제 #고성 지역 축제  
 

11.지역의 교류

11.1.경제적 교류

현내면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화진포, 백두대간 등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남북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이 지역은 남북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진읍

화진포와 거진항 일대를 중심으로 해양 레저 및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해양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간성읍

고성군의 행정 중심지로, 복지, 교육, 의료 등 복합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통일경제시대의 힘… 고성군 ‘홍콩형 남북합작도시’ 만든다" 서울신문
 

죽왕면

해양심층수와 지역 농산물 가공품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 지역은 해양심층수 산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 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고성군, 해양심층수 제2농공단지 조성 박차" 강원신문
 

토성면

해안별장과 펜션형 주거시설을 확충하여 체류형 녹색관광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입소문 난 관광지네"…강원 고성군 핫플레이스 10선 선정" 연합뉴스

 

#고성 교류 #고성 경제 #고성 경제 뉴스

 

11.2.문화적 교류

국내 문화 교류

고성군은 경상남도 고성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교류체험 등을 통해 상호 간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고성-경남고성 청소년 문화교류체험." 강원도민일보
 

남북 교류

고성군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북 교류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평화 관련 행사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DMZ 인근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성군은 남북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DMZ 인근 ‘통일을 여는 길’ 열린다." 코레아넷
 

#고성 교류 #고성 문화교류

11.3.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국내 자매결연

  • 서울시 강북구청 (2000. 05. 30): 문화,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 경기 성남시청 (2009. 09. 22): 지역 경제 및 문화 교류를 통해 협력을 강화.

  • 부산시 영도구청 (2009. 08. 28): 해양 관련 교류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 서울시 용산구청 (2016. 09. 02): 행정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국외 자매결연

  • 중국 흑룡강성 계서시 (2001. 10. 18): 경제, 문화, 학문적 교류.

  • 러시아 연해주 라조브스키군 (2010. 08. 20): 문화, 경제 교류와 협력.

  • 독일 바이에른주 바이로이트군 (2001. 11. 02): 문화적, 학문적 교류.

  •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군 (2012. 09. 21): 경제, 문화 교류를 통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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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역의 고민거리

12.1.산불 문제

고성군은 2019년 4월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집을 잃었고, 현재도 일부 피해자들은 임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산불 복구 예산의 부족과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고성군의 주요 과제로 남아 있으며, 피해 주민들의 복구와 지원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고성산불 피해자가 임시주택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KBS(2021.04.24.)

"산불 복구 예산 국회서 발목 … 애타는 고성군", 강원일보
 

12.2.인구 감소

고성군은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 군부대 통·폐합이 가시화되면서 고성군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접경지의 인구 감소는 고성군뿐만 아니라 강원도 영동 지역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 기반 시설(SOC)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접경지 인구 수만명 유출 우려 후폭풍 줄인다.", 강원일보
5개 접경지 인구 15만명...5년 만에 8%감소,KBS(2021.04.13.)
강원영동 인구 감소..."SOC 확충 필요",KBS(2021.01.08.) 
 

12.3. 접경 지역의 경제적 불확실성

고성군은 북한과의 접경 지역으로, 남북 관계의 변동성에 따라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지역이다. 남북 교류가 활발할 때는 관광과 관련된 경제 활동이 증가하지만, 교류가 중단되거나 긴장이 고조될 경우 경제적 타격이 클 수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가 남북 관계의 변화에 취약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12.4. 관광지 활성화 문제

고성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교통 인프라가 미비하고 접근성이 낮아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DMZ와 관련된 관광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광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 이와 관련된 지역 활성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12.5. 농업 및 수산업의 어려움

고성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수산업은 기후 변화와 시장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성군은 농산물과 수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나,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시장 가격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농어민들을 위한 지원과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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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지역의 문화유산

선사시대 유적

고성군은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유적이 다수 발견된 지역이다. 구석기 시대의 원당리 유적과 봉평리 유적에서는 석기와 다양한 생활 도구가 출토되었다. 신석기 시대의 문암리 유적과 철통리 유적에서는 농경지와 함께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도구들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유적들은 고성군의 오랜 인류 역사를 증명한다.

삼국시대 유적

고성군은 삼국시대에 고구려와 신라의 영향권에 있던 중요 지역이었다. 삼일포와 선유담은 신라 화랑들이 국토 순례 중 머물렀던 곳으로, 삼국시대의 문화와 화랑 정신을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다.

불교문화유산

고성군은 풍부한 불교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사찰인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되었으며, 자장율사가 가져온 석가모니의 진신 치아사리가 봉안된 곳으로, 6.25 전쟁 중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화암사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사찰로 고성군 불교문화의 상징이다. 진전사지 삼층석탑 등 국보급 유물은 고성의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유교문화유산

고성군의 간성 향교는 세종 2년에 건립된 조선 시대 유교 교육기관이다. 공자와 성현들에 대한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을 교육하던 이곳은, 고성군에 유교 사상이 깊이 뿌리내렸음을 보여주는 중요 유산으로서 현재도 제향 행사와 교육 기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 및 근대 유물

고성군의 현대 유물 중 6.25 전쟁 관련 위령탑은 전쟁 희생자를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념물이다. 건봉사의 능파교와 불이문은 1920년대에 지어진 근대 건축물로, 전쟁 중에도 원형이 보존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들 유물은 고성군의 근현대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물이다.

종류

문화유산

국가지정문화재

고성 건봉사 능파교, 고성 육송정 홍교, 고성 문암리 유적, 고성 어명기 고택고성 왕곡마을,

강원도지정문화재

청간정, 고성 극락암 선종영가집(언해), 각자장고성 어로요화진포고성건봉사지건봉사불이문고성 이덕균 가옥고성 함정균 가옥 간성향교고성 화암사고성 합축교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13.1.무형문화재

고성군은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다.

 각자장 이창석 (강원도 무형문화재 16호) 글자를 새기는 장인

각자장 이창석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된 장인으로, 목재나 금속에 글자를 새기는 전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전통 건축물의 기둥, 사찰의 현판, 고가구 등에 사용되며, 이창석은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은 전통적인 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하여, 한국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각자장 이창석

고성 어로요

고성 어로요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전통 노동요로, 고성 지역 어부들이 어로 작업 중에 불렀던 노래이다. 이 어로요는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작업의 리듬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고성 어로요는 단순한 노동요를 넘어 지역 문화와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현재도 보존 및 전승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고성 어로요(강원도 무형문화재 27호) 고성지역에서 불려지는 어로요(물고기나 수산물을 잡을 때 부르는 노래)
 

13.2.선사시대 유적

고성군에는 여러 선사시대 유적이 있으며, 이는 이 지역이 오랜 역사를 지닌 인류의 생활 터전이었음을 보여준다.

원당리 유적은 거진읍 원당리와 화진포 호안 서쪽의 작은 언덕에 위치한 구석기 시대 유적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뗀석기가 출토되었으며, 이는 고성 지역이 초기 인류의 거주지였음을 증명한다. 특히, 원당리 유적에서 발굴된 도구들은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원당리 유적

봉평리 유적은 거진읍 봉평리에 위치한 구석기 시대 유적으로, 홈날, 긁개, 밀개 등의 도구가 발굴되었다. 이 유적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사냥과 채집 활동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며, 그 역사적 가치가 높다.
봉평리 유적

문암리 유적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1리에 위치한 신석기 시대 유적으로, 이곳에서 발굴된 밭의 흔적은 당시 사람들이 농경 생활을 했음을 보여준다. 문암리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들은 신석기 시대의 농업 활동과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이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나타낸다.
문암리 유적

철통리 유적은 화진포 북쪽 인근의 낮은 언덕지대에 위치한 신석기 후기 시대 유적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토기 조각과 석기 도구들이 발굴되었으며, 이 유적은 영동 지방에서 최초로 발견된 신석기 시대의 집터로, 당시의 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철통리 유적
 

13.3.신라 시기의 유산

삼일포와 선유담은 신라 시대 화랑들이 머물렀던 유적으로, 그들의 수련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삼일포는 신라 화랑들이 국토 순례 중 머물렀던 장소로, 그 역사적 의미가 깊다. 선유담은 공현진리에 위치한 호수였으나, 현재는 갈대밭으로 변모하였으며, 조선 시대 시인들과 묵객들이 금강산을 유람할 때 자주 들렀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삼일포와 선유담

13.4.불교문화유산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 7년(520년)에 창건된 사찰로, 자장율사가 석가모니의 진신 치아사리를 모셔온 것으로 유명하다. 건봉사는 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번영하였으나, 6.25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 건봉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능파교와 불이문이 남아 있으며, 이들은 건봉사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유산이다.
건봉사지건봉사 불이문건봉사 능파교

화암사는 천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사찰로, 고성 지역의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이다. 이 사찰은 불교 예술품과 함께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앙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화암사
 

13.5.유교문화유산

간성 향교는 세종 2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교 교육기관이다. 이곳은 공자와 여러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들에게 유교 교육을 제공한 곳으로, 조선 시대의 교육 제도와 유교 사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이다. 간성 향교는 현재도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 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다.
간성 향교

13.6.강원도 유형문화재

청간정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정자이며,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이 정자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찾았으며, 그 풍경은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청간정은 동해를 내려다보며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관동팔경 중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으로 유명하다.
청간정

고성 극락암 선종영가집(언해)은 훈민정음 반포 이후 한글로 간행된 중요한 언해본으로, 조선 시대 불교 문헌 연구와 한글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한글의 발전과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 문서로, 한국어 문학사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고성 극락암 선종영가집(언해)
 

13.7.교량

육송정 홍교는 조선 시대에 건설된 다리로, 전통적인 다리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보물 제1337호로 지정되었다. 이 다리는 당시의 건축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고성 지역의 역사적 유산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육송정 홍교

합축교는 남북한이 함께 건설한 다리로, 국가 등록 문화재 제143호로 지정되었다. 이 다리는 고성군 간성읍과 거진읍을 연결하며, 남북한의 협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구조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다리는 남북한의 건축 양식을 모두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합축교

13.8.가옥

왕곡마을은 고려 말에 조성된 마을로, 전형적인 북방식 양통집 구조의 가옥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 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로 지정되었으며, 고려 시대의 전통 주거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산이다. 왕곡마을의 가옥들은 옛날 건축 양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과거의 생활 방식을 생생히 보여준다.
왕곡마을

어명기 고택은 약 2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되었다. 이 고택은 당시의 부유층 가옥 구조를 잘 보존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의 생활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고택의 내부는 원형 그대로 유지되어 있으며, 고성 지역의 전통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어명기 고택
 

13.9.천연기념물과 보호수

13.9.1.설악산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1호)

설악산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171호)은 고성군, 인제군, 양양군, 속초시에 걸쳐 있는 보호구역으로, 약 1,013종의 식물과 1,562종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특히 신갈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혼합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반달가슴곰, 사향노루, 산양 등 희귀 동물들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자연 보호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3.9.2.향로봉,건봉산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7호)

향로봉, 건봉산 천연보호구역(천연기념물 제247호)은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에 걸쳐 위치한 보호구역으로,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식물상과 생태계를 보여준다. 이 지역에서는 금강초롱과 갈잎용담 같은 특산식물들이 자생하며, 금강산과 설악산의 동식물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태적 지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 보호구역은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3.9.3.화진포(강원도기념물 제10호)

화진포(강원도 기념물 제10호)는 동해안에서 가장 큰 석호로, 과거 바다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석호가 형성된 곳이다. 약 16km에 달하는 둘레와 풍부한 생태계로 겨울철 고니 등 다양한 철새들이 이곳을 찾는다. 화진포는 깨끗한 물과 갈대숲으로 인해 철새들에게 적합한 휴식처로 기능하며, 자연보호 및 생태 연구에 중요한 장소로 인정받고 있다.

13.9.4.보호수

보호수는 고성군 내에서 특별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나무들로, 자연 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지정된 나무들을 포함한다. 군청에 위치한 은행나무, 토성면 백촌리에 있는 팽나무, 천진리의 매자나무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보호수는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온 자연유산으로,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관리되고 있다.

출처 : 고성문화원, [네이버 지식백과] 고성군 [高城郡]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성 문화유산 #고성의 문화유산 #고성 불교문화유산 #고성 유교문화유산 #고성 기념물 #고성 천연기념물 #고성 문화재 #고성 무형문화재

 

13.10.문화유산을 지키려는 노력

고성군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문화유산의 보존뿐만 아니라 지역 정체성 확립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불교성지 '건봉사' 옛 위상 찾는다

고성 금강산 감로봉 자락에 위치한 세계 불교의 성지 건봉사지가 국가 사적이 됐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기념물이었던 '고성 건봉사지'를 지난달 28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2022년 12월 27일자 23면)했다. 이로써 건봉사는 불교의 성지 위상에 걸맞은 본래 모습으로 복원 절차를 밟게 됐다.
불교성지 '건봉사' 옛 위상 찾는다(2023.03.02.)

건봉사지 사적 지정 재추진

고성군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봉사지를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해 재추진하고 있다. 건봉사는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사찰로, 고성군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이다. 고성군은 건봉사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사적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성군, 건봉사지 사적 지정 재추진(2021.03.11.)
 

왕곡마을 정미소 문화재 등록 추진

고성군은 왕곡마을 내에 위치한 정미소를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곡마을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 가옥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정미소 역시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다. 이를 문화재로 등록함으로써 왕곡마을 전체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보존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성군, 왕곡마을 정미소 문화재 등록 추진(2020.12.18.)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고성군은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DMZ는 남북한 분단의 상징이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성군은 DMZ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실태 조사를 진행하며 등재를 추진 중이다.
통일 차관, 문화재청과 오늘 DMZ 방문...세계유산 등재 추진(2020.05.26.)
경기,강원,문화재청, DMZ 문화재 실태조사(2020.05.26.)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고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목조문화재는 화재나 자연재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고성군은 목조문화재의 보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존할 계획이다.
고성군 동절기 목조문화재 안전점검 마쳐(2020.02.13)
 

#고성 문화유산 수호 #문화유산을 지키려는 노력
 

14.지역의 옛이야기

14.1. 송지호 전설

출처 : 지역N문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의 송지호에는 서낭바위와 관련된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진다. 이곳은 본래 비옥한 농지였던 오호마을이었으나, 한 탐욕스러운 정부자의 횡포로 인해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겨 호수가 되었다고 한다.

오호마을에 살던 정거재라는 부자는 큰 기와집과 많은 하인을 거느렸지만, 성격이 포악하고 욕심이 많아 마을 사람들을 괴롭혔다. 어느 날, 한 장님이 어린 딸과 함께 찾아와 동냥을 청했으나, 하인들은 정부자의 명령으로 그들을 쫓아냈다. 정부자는 더 나아가 장님에게 폭력을 가하고 모욕을 주며 냉혹하게 내쫓았다.

이 소식을 들은 스님이 장님을 위로한 뒤 정부자의 집을 찾았다. 스님이 대문 앞에서 염불을 외우며 시주를 청하자, 정부자는 스님마저 모욕하며 똥을 퍼주라 명령했다. 분노한 스님이 정부자의 금방앗간을 향해 쇠절구를 던지자, 땅에서 물기둥이 솟아올라 오호마을을 순식간에 덮쳤다. 마을은 물속에 잠겼고, 정부자는 물귀신이 되었으며, 스님은 두루마기 고름을 소나무 가지에 묶은 채 홀연히 사라졌다.

그렇게 오호마을은 송지호가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맑은 날 호수를 들여다보면 물속에 잠긴 정부자의 금방앗간이 보인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탐욕과 횡포가 부른 결과를 보여주는 권선징악의 교훈으로, 지금도 주민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오호리 주민들은 서낭바위 근처에서 매년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내며, 이 옛이야기를 되새기고 있다.

14.2. 울산바위 이야기

 

출처 : 지역N문화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의 울산바위는 웅장한 모습과 함께 다양한 전설을 간직한 명소이다. 이름의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 바위가 울타리처럼 생겼다 하여 '울산바위'라 불렸다는 설과, 천둥 소리가 울려 퍼질 때 하늘이 우는 것 같아 '천후산(天吼山)'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울산바위의 기원이 금강산과 연관된 전설이다.

옛날 조물주가 금강산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전국의 빼어난 바위들을 불러모았다. 경상남도 울산의 거대한 바위도 금강산의 일원이 되고자 긴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울산바위는 너무 크고 무거워 천천히 이동할 수밖에 없었고, 설악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금강산이 완성된 뒤였다. 금강산에 합류하지 못한 울산바위는 고향으로 돌아가기가 민망하여 설악산에 자리 잡게 되었다고 한다.

울산바위에는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설악산을 유람하던 울산의 원님이 신흥사 스님에게 울산바위가 울산 고을의 소유이니 세금을 내라고 요구했다. 난감해하던 스님이 동자승에게 도움을 청하자, 동자승은 원님에게 "재로 꼰 새끼로 묶어가면 가져가도 좋다"고 했다. 동자승은 풀로 새끼를 만들어 불을 붙이고 재로 꼬아 울산바위를 묶었다. 결국 원님은 바위를 가져가지 못했고, 신흥사는 세금을 면제받게 되었다. 이 일화로 인해 청초호와 영랑호 사이가 '속초(束草)'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울산바위의 전설은 자연 창조 설화로서 강원도와 경상남도에서 함께 전승되고 있다. 바위의 여정과 소유권 다툼 등 특별한 이야기들은 울산바위를 더욱 의미 있는 명소로 만들어준다. 오늘날에도 울산바위는 설악산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 전설과 함께 웅장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4.3. 향로봉사 이야기

출처 : 지역N문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에 있는 진부령에는 오래전에 향로봉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절터를 확인할 수 없지만, 단명할 운명을 타고난 한 아들이 향로봉사의 삼 부처님의 도움으로 호랑이의 위협에서 벗어나 목숨을 구하고 아내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이 설화는 노력과 믿음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진부령 근처 마을에 한 큰 부자가 살았다. 부자는 오랫동안 자식이 없다가 어렵게 아들을 얻었다. 지극정성으로 아들을 키웠으나, 어느 날 한 스님이 찾아와 아들이 단명할 운명이며 호랑이에게 화를 입을 것이라 말했다. 스님의 조언에 따라 부자는 아들을 먼 곳으로 보내 십 년을 머물게 했다. 동행한 늙은 머슴은 여정 중 세상을 떠나며, 아들에게 향로봉사로 가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향로봉사에 도착한 아들은 스님 없이 삼 부처님만 계신 절에서 머물며 정성껏 공양을 올렸다. 열일곱 살이 되어 집을 떠난 지 십 년이 되던 날, 가장 큰 부처님이 나타나 "내일 아침, 내 뒤에 숨어라"라고 당부했다. 다음 날 아침, 부처님 뒤에 숨은 아들 앞에 호랑이가 나타나 아들을 내놓으라 했다. 부처님은 "딱 일 년만 미뤄달라"고 청했고, 호랑이는 이를 받아들였다. 두 번째, 세 번째 부처님도 같은 방식으로 호랑이를 설득해 아들은 삼 년을 더 살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부처님은 아들에게 마을로 내려가 커다란 버드나무 옆 우물가에서 만날 여인을 붙잡고 도움을 청하라 했다. 아들은 우물가에서 여인을 만나 그녀의 손을 놓지 않고 집까지 따라갔다. 그때 호랑이가 나타나 여인에게 동생으로서 함께 하늘로 돌아가자 했지만, 여인은 "나는 이 사람과 살겠다"고 했다. 알고 보니 여인과 호랑이는 하늘나라의 남매였고, 호랑이는 죄를 지어 인간 세상에 내려온 존재였다. 여인의 결심에 호랑이는 산으로 돌아갔고, 아들은 여인과 혼인하여 행복하게 살았다.

이 이야기는 단명할 운명을 가진 사람이 삼 부처님의 도움과 자신의 정성으로 운명을 극복했음을 보여준다. 아들이 삼 부처님을 정성껏 모신 것이 그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이 설화는 믿음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14.4. 옛이야기 살펴보기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고장별로 더 많은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5.지역의 역사적 인물

15.1.의병활동

사명대사

사명대사는 고성 출신의 승려로,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고 일본군과 맞서 싸운 인물이다. 여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워 나라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끌려간 조선인들을 구출해 귀환시켰다. 그의 공헌으로 나라와 백성을 지켜낼 수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사명대사 

15.2. 조선시대 인물

이경석

이경석은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다. 병자호란 당시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도 힘썼다. 그의 업적은 학문과 정치 양면에서 큰 족적을 남겼다.

김상헌

김상헌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일제의 침략에 맞서 투쟁했다. 고종에게 일제의 부당함을 상소하고, 민중에게 일제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그의 노력은 조선의 항일 의식을 고취시켰으며, 그의 용기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15.3.독립운동가

허정숙

허정숙은 고성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로,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저항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해방 후에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 허정숙의 활동은 여성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녀의 공헌은 한국 여성 운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훈

정훈은 고성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일본군을 탈출해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하여 항일운동을 펼쳤다. 그는 광복군으로서 일본에 맞서 싸우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정훈의 활동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정훈
 

권석근

권석근은 고성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동안 한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독립운동가다. 그는 항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일제의 억압에 맞서 싸웠다. 권석근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그의 공헌은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권석근
 

이근옥, 김연수, 문명섭

이근옥, 김연수, 문명섭 역시 고성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항일운동에 기여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 그들의 활동은 고성 지역에서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리고자 한 노력이었다.
 

김익상

김익상은 의열단의 일원으로, 조선 총독부 폭탄 투척 사건을 일으킨 독립운동가이다. 그의 활동은 일제의 억압에 맞서 싸운 한국 독립운동의 대표적인 예로, 후대에까지 그 용기와 헌신이 전해지고 있다. 김익상의 업적은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이다.


#고성의 인물 #고성의 위인 #고성 인물 #고성의 역사적 인물

16.지역의 교육기관

강원도고성교육지원청



16.1.고성군의 초등학교

고성군에는 15개의 초등학교가 있다(2018. 10. 30기준)
 

간성초등학교

공현진초등학교

광산초등학교

오호초등학교

광산초등학교흘리분교

천진초등학교

거진초등학교

아야진초등학교

거성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대진초등학교

도학초등학교

대진초명파분교장

인흥초등학교

죽왕초등학교

 

 

16.2.고성군의 중학교

고성군에는 4개의 중학교가 있다.

고성중학교

거진중학교

대진중학교

동광중학교


 

16.3.고성군의 고등학교

고성군에는 4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고성고등학교

거진정보공업고등학교

대진고등학교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16.4.고성군의 대학교

대학으로는 경동대학교(글로벌캠퍼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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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타

화진포의 전설

화진포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로, 오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화진포는 예전에는 용이 살고 있던 호수였다고 한다. 용은 매년 한 명의 소녀를 제물로 바치지 않으면 마을에 재앙을 내리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은 제물을 바쳐야 했지만, 어느 날 용의 힘이 약해지면서 소녀들이 제물로 바쳐지는 일도 사라졌다. 지금도 화진포의 물 속에 용이 숨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고성왕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고성군에는 고성왕이라는 전설 속의 인물이 등장하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고성왕은 그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서 용맹하게 싸웠으나, 결국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말았다. 그 슬픔을 잊지 못해 고성왕은 매일 밤 울면서 여인을 그리워했으며, 그의 눈물이 강물이 되어 흘렀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고성군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며, 지역의 애환과 역사를 상징하는 이야기로 남아 있다.
 

청간정의 시와 음악

청간정은 예로부터 많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찾던 명소로, 이곳에서 영감을 받아 수많은 시와 노래가 만들어졌다. 조선시대의 유명한 시인들은 청간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많은 작품을 남겼고, 그 중에는 서정적인 노래도 포함되어 있다. 이곳에서 연주된 음악은 청간정의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청간정은 여전히 예술가들이 찾는 장소로, 그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건봉사의 비밀 통로

고성군에 위치한 건봉사에는 한때 비밀 통로가 존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비밀 통로는 사찰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길로, 전쟁이나 급박한 상황에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건봉사 주변에서 비밀 통로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으며, 이로 인해 이 이야기는 더욱 신빙성을 얻게 되었다. 건봉사의 비밀 통로는 당시의 역사적 상황과 사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이다.
 

금강산과 고성군의 인연

고성군은 금강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금강산은 고성군과 경계를 이루며, 예로부터 금강산을 바라보는 고성군 주민들은 금강산을 신성한 산으로 여겨왔다. 금강산을 향한 이들의 경외심은 전설과 이야기를 만들어냈으며, 금강산을 배경으로 한 많은 설화가 고성군에서 전해지고 있다. 이 설화들은 금강산과 고성군의 문화적, 역사적 연결을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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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