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쪽으로는 약 40㎞에 걸쳐 동해와 맞닿아 있으며, 서쪽에는 높은 산들이 이어진다. 이 지역은 설악산(대청봉, 1,708m), 점봉산(1,424m), 응복산(1,359m) 등 크고 험준한 산들이 많아,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러한 자연환경 덕분에 양양군은 관광 자원이 풍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양양군의 총 면적은 629.86㎢로, 비교적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자연환경은 양양군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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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심볼마크는 밝고 깨끗한 양양의 태양, 자연, 바다를 형상화하여 양양의 ‘ㅇ’을 겹치게 표현한 디자인이다. 이 심볼은 세계 속에서 교통, 관광, 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는 양양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심볼의 각 색상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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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캐릭터는 양양의 찬란한 일출을 의인화한 것으로, 여섯 개의 불꽃이 있는 머리는 양양군의 6개 읍면의 단합과 화합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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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양양군의 상징 나무는 소나무다. 소나무는 항상 푸른 잎과 곧은 줄기를 가지고 있어서 변함없는 충성과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소나무는 험한 땅에서도 튼튼하게 자라며, 이는 양양군민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오래된 역사를 상징한다. 소나무는 특히 설악산과 같은 험한 지형에서도 잘 자라며, 양양군의 자연환경을 잘 대표하는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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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
양양군의 상징 꽃은 해당화다. 해당화는 바람과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무리 지어 자라며, 이는 군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상징한다. 양양의 해안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해당화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고향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붉은 꽃은 해풍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 양양의 자연과 주민들의 끈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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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
양양군의 상징 새는 백로다. 백로는 양양의 깨끗한 강과 습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새로, 흰색으로 행운과 좋은 미래를 상징한다. 백로가 사는 곳은 농사짓기 좋은 비옥한 땅을 의미하며, 백로의 깨끗한 모습은 양양의 자연환경과 군민들이 중요시하는 순수함과 고귀함을 나타낸다. 특히 양양의 여러 습지와 하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백로는 양양의 청정한 환경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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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양양군의 상징 동물은 연어다. 연어는 태어난 강으로 다시 돌아오는 특성이 있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연결된다. 양양의 남대천은 연어가 회귀하는 중요한 장소로, 매년 연어가 돌아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연어는 강을 거슬러 오르는 모습으로 강한 의지와 끈기를 나타내며,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연어는 양양군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으로, 군민들의 자부심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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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년도 | 출생아수(명) | 조출생률(1년간의 출생아수를 당해년도 총인구수로 나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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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 172 | 6.2 |
2015 | 134 | 4.9 |
2016 | 133 | 4.9 |
2017 | 95 | 3.5 |
2018 | 134 | 5.0 |
2019 | 117 | 4.3 |
2020 | 89 | 3.2 |
기준년도 | 65세 이상 고령인구(명) | 고령화율(%) |
---|---|---|
2012 | 6,387 | 23.0 |
2015 | 6,922 | 25.2 |
2016 | 6,981 | 25.6 |
2017 | 7,314 | 26.9 |
2018 | 7,556 | 27.6 |
2019 | 7,948 | 28.7 |
2020 | 8,314 | 29.8 |
소멸위기도시 양양 이유있는 인구 증가(2019.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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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역사는 고구려 시대부터 시작된다. 당시 이 지역은 익현현(翼峴縣)으로 불리며, 고구려의 중요한 영토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 시기 양양은 군사적,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해상 교역의 요충지로서 주변 국가들과의 교류가 활발했다. 익현현이라는 이름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며, 양양의 전략적 가치를 보여준다.
삼국시대에 양양은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고, 수역령(水域領)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 명칭은 양양이 풍부한 물 자원을 가진 지역임을 의미한다. 신라는 이 지역을 동해안 방어의 요충지로 활용하며, 해상 교역과 군사 방어의 중요한 거점으로 삼았다. 이 시기 양양은 신라의 지방 통치 구조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통일 신라 시대에도 양양은 주요 행정구역으로서의 중요성을 유지했다. 신라는 양양을 해양과 내륙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로 발전시켰으며, 이 지역은 경제적, 군사적으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설악산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자연환경은 종교적, 문화적 중심지로서 양양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고려시대에 양양은 양주(襄州)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고려 왕조의 지방 행정구역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고려 초기 양양은 불교와 유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로 인해 양양은 학문과 예술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양양은 동해안의 해상 교역로로서 고려의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 지역의 자연환경은 고려시대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데 중요한 자원이 되었다.
조선 태종 13년(1413년), 양양은 도호부(都護府)로 승격되며, 지방 행정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태종 16년(1416년), 현재의 양양(襄陽)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조선시대 양양은 동해안 방어의 핵심 지역으로, 특히 외세의 침략에 대비한 군사적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시기 양양은 군사적 역할뿐만 아니라, 농업과 해양 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성장도 이루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었다.
근대에 들어서 양양은 일본의 식민 통치 하에서 큰 변화를 겪었다. 이 시기에는 철도와 도로 인프라의 확충으로 양양이 동해안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로 성장했다. 또한, 양양의 풍부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산업화가 이루어지며 지역 경제가 발전하였다. 하지만 식민 통치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며, 해방 이후 양양은 자립을 향한 노력을 지속했다.
현대에 들어서 양양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전했다. 설악산 국립공원, 낙산사 등과 같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은 양양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으로 만들었다. 특히, 양양 국제공항의 개항으로 해외 관광객의 유입이 용이해지면서 양양은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서핑과 같은 현대적인 레저 활동도 양양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양양은 자연과 문화, 현대적 편의 시설이 어우러진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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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고대) → 익현현(고구려) → 수역령(신라) → 영현(통일신라) → 양주군(1221년) → (1257년)덕령현(일명 양산현)(1257년) → 양주군(1260년) → 양주부(1397년) → 양주도호부(1413년) → 양양도호부(1416년) → 양양군(1895년)
양양군은 강원도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이 산악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의 약 74%가 해발 100m에서 1,360m에 이르는 산지로 구성되어 있다. 양양군의 서쪽에는 태백산맥이 뻗어 있고, 이 산맥은 설악산(1,708m)과 오대산(1,563m) 같은 높은 산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산들은 동해안까지 급경사를 이루며 이어져 있다.
양양군은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설악산과 오대산 같은 높은 산들은 이 지역의 상징적인 자연경관을 이루며,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양양군에는 남대천을 비롯한 여러 하천이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양양군은 동쪽으로 약 39.5km의 길이로 동해와 맞닿아 있으며, 서쪽으로는 태백산맥을 경계로 인제군과 접하고 있다. 남쪽은 강릉시와 홍천군, 북쪽은 속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 총 4개의 시·군과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은 대부분이 산지로 구성되어 있어 평지가 많지 않다.
양양군의 해안선은 총 53km에 달한다. 이 해안선은 대부분 단조로운 편이지만, 곳곳에 아름다운 모래사장(사빈), 석호(바다와 분리된 호수), 그리고 단구(계단 모양의 지형) 등이 발달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러한 해안지형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기도 한다.
양양군에서 가장 중요한 하천은 남대천이다. 남대천은 양양군을 흐르는 주요 하천으로, 이 지역의 물 공급과 농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오색천과 후천 같은 하천들이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짧고 물의 양이 많지 않다. 이러한 하천들은 태백산맥의 경사가 바다까지 이어지면서 급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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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겨울은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따뜻한 편이다. 서쪽에 위치한 태백산맥이 차가운 북서쪽 바람을 막아주어, 겨울철 기온이 주변 지역보다 약 2.5도 더 높다. 예를 들어, 1월 평균 기온은 -2.2도인데, 이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를 의미한다. 이러한 기후는 주민들이 겨울철에도 큰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도와준다.
양양군에서는 겨울철에 푄 현상이 발생한다. 이 현상은 차가운 바람이 높은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따뜻해지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양양의 기온이 다른 지역보다 더 올라가게 된다. 그래서 양양의 겨울은 비교적 온화하게 유지된다.
여름철 양양군의 평균 기온은 24.3도이다. 여름에는 푄 현상으로 기온이 더 높아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름철 양양은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다. 이로 인해 여름에도 활동하기 좋은 기후를 유지하지만, 때로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기도 한다.
양양군은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강수량이 많아, 연평균 약 1,400mm의 비가 내린다. 이러한 비는 양양의 자연환경을 풍부하게 만들어주지만, 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양양군에서 기록된 가장 더운 날은 1939년 7월로, 기온이 39.2도까지 올라갔다. 반면, 가장 추웠던 날은 1944년 2월로, 기온이 -19도까지 떨어졌다. 이러한 기록은 양양군이 매우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모두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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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행정구역은 1읍 (양양읍) 5면(강현면, 서면, 손양면, 현북면, 현남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양양 행정구역
양양군의 중심지로, 양양군청이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행정, 상업, 교육의 중심지로서,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양양읍은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며, 주변의 관광지와 연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강현면은 양양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설악산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농업과 어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서면은 양양군의 서쪽에 위치한 면으로,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태백산맥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으며, 산악지대와 하천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이다.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
손양면은 양양군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해와 접해 있다. 해안선을 따라 어업이 발달해 있으며, 농업 또한 활발하다. 손양면은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역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현북면은 양양군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설악산 국립공원과 가까운 지역이다.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또한, 현북면은 양양군의 전통과 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 중 하나다.
현남면은 양양군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남대천과 인접해 있다.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양양의 대표적인 농산물 생산지 중 하나다. 또한, 해안선과 접해 있어 어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양양군의 생활권은 크게 강현생활권, 양양생활권, 현남·현북생활권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생활권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양양생활권은 양양군의 중심지로서, 주거, 상업, 행정, 교육, 문화 관광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양양군청과 주요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양양읍은 양양국제공항이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 동해안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더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양양읍은 영동지역의 중요한 관문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생활권은 주로 주거, 일반 상업, 근교 농업이 중심을 이루는 지역이다. 설악산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며, 이로 인해 관광 관련 상업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주거지로서도 인기가 높다.
현남·현북생활권은 주거와 일반 상업뿐만 아니라 관광과 휴양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산악 지형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로 발전해왔다. 특히, 해양 스포츠와 자연휴양림이 잘 발달해 있어 다양한 관광 및 휴양 활동이 가능하다.
#양양 중심지
양양군에는 다양한 공공기관이 있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행정, 교육, 안전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양양군청은 양양군의 주요 행정기관으로, 군민들의 복지, 경제, 환경, 교통 등 일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무를 처리한다. 이곳에서 군의 행정 정책이 결정되고,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양군청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중심지다.
양양군청
양양군의회는 양양군민을 대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의사를 결정하는 최고의 의결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법안과 예산이 심의되고,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수립된다. 양양군의회는 지역의 자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양양군의회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속초시와 양양군의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역 내 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의 중심으로, 교육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양양소방서는 양양군의 화재, 재난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화재 예방, 구조 활동, 응급 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경찰서는 1954년에 강원도 경찰국 산하에 설치되었으나, 1963년 속초시 신설과 함께 속초경찰서로 이전되었다. 현재 양양군 주민들은 양양경찰서의 재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를 검토 중이다. 2018년에도 경찰서 신설 예산안이 논의되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양양경찰서는 주민들의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소방서
#양양 공공기관
양양군은 여러 주요 도로와 항공, 해상 교통망이 발달해 있어 이동이 편리한 지역이다. 속초시와 강릉시를 잇는 7번 국도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 중 하나로, 이 도로를 통해 양양군을 오가는 차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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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여러 중요한 국도와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국도 44호선은 인제에서 한계령을 거쳐 양양으로 이어지며, 국도 56호선은 홍천에서 구룡령을 거쳐 양양으로 연결된다. 이들 도로는 양양군의 주요 접근로로서, 특히 한계령과 구룡령을 넘는 길은 아름다운 산악 풍경을 자랑한다.
고속도로로는 서울-양양 고속도로(고속국도 제60호선)가 2017년 6월 30일 개통되었다. 이 고속도로는 서울과 양양을 직선으로 연결해 교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며, 차량의 많은 이동을 소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양양을 방문하는 것이 더욱 편리해졌다.
양양군에는 양양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이 공항은 플라이 강원의 허브공항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에서는 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 연결되는 국제선이 있으며, 부산, 광주, 제주, 서울 등 국내 여러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국내선도 운영되고 있다. 이 공항은 양양군의 중요한 교통 허브로, 국내외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양양군에는 여러 어항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국가어항으로는 수산항과 남애항이 있으며, 지방어항으로는 물치항과 동산항이 있다. 또한, 어촌 정주어항으로는 추진항, 전진항, 오산항, 동호항, 하광정항, 기사문항, 인구항, 광진항 등 8개 항구가 있다. 이러한 어항들은 지역 어업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해상 교통과 어업 활동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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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농림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쌀, 옥수수, 감자, 콩 등의 주요 작물이 재배되며, 사과, 배, 복숭아와 같은 과일도 많이 생산된다. 축산업 분야에서는 한우, 돼지, 닭, 오리 등이 사육되고 있으며, 서면 지역은 양봉업이 발달해 양양군 전체 양봉업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양양군의 임야 면적은 약 5만 헥타르로, 이곳에서는 밤, 대추, 잣, 송이버섯과 같은 임산물이 주요 생산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송이버섯은 양양군 임산물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요한 자원이다.
양양군의 어업은 동해 연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명태, 오징어, 고등어 등의 어종이 주로 어획된다. 현재 약 300가구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손양면 송현리에 위치한 국립양양내수면연구소에서는 연어 부화 및 방류를 통해 연어 회귀율을 높이고 있다. 이로 인해 어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양양군의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어항 시설로는 국가지정 어항 2곳, 지방 지정 어항 2곳, 위판장 6곳, 방파제 12곳 등이 있으며, 이러한 어항들은 양양군 어업 활동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다.
양양군은 한때 남한 최대의 철광산이었던 서면 장승리의 양양철광산을 통해 광업이 활발했다. 그러나 철광석의 고갈과 생산비용 증가로 인해 1994년부터 휴광 상태에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광업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과거에는 광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으나, 현재는 광업의 비중이 줄어든 상태다.
양양군의 제조업은 규모가 크지 않으며, 주로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양양읍에는 냉동 및 냉장시설이 운영 중이며, 1994년부터 조성된 포월농공단지가 일부 제조업체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제조업은 지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일부 농산물 가공 및 보관 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양군의 상업은 전통적으로 정기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1770년대에는 여러 곳에서 정기 시장이 열렸으며, 이들은 지역 상업 활동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시장은 폐쇄되었고, 현재는 양양읍의 읍내장이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상업적 역할을 하며,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곳으로 기능하고 있다.
최근 양양군은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핑 명소로 알려진 서피비치(Surfyy Beach)와 죽도해변은 서핑을 즐기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하조대 전망대와 스카이워크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양양국제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이와 연계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양양은 해양 스포츠와 자연 관광을 결합한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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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비옥한 토양과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재배된 쌀로 유명하다. 양양의 쌀은 밥맛이 뛰어나며, 품질이 높아 지역 내외에서 꾸준한 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양양에서 생산되는 쌀은 환경 친화적인 재배 방법으로 생산되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는 양양군 농업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며,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양양군에서는 다양한 과일이 재배되며, 그 중 감, 배, 복숭아가 대표적이다. 이들 과일은 양양의 깨끗한 자연에서 자라나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양양의 배는 달고 아삭한 맛으로 유명하며, 감과 복숭아도 신선하고 풍부한 향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과일들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양양의 산림에서 자란 산채는 자연의 건강한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산나물과 같은 산채는 양양의 청정한 자연에서 자라 영양가가 풍부하며, 특히 봄철에 채취한 산채는 맛과 향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산채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으며, 양양의 전통 식문화에도 깊이 뿌리내려 있다.
양양군은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이 풍부하게 생산되는 지역이다. 이들 버섯은 청정한 자연 환경에서 자라나 맛과 향이 깊으며, 영양가도 높다. 특히 표고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요리의 재료로 널리 사용되며, 양양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자리 잡고 있다. 버섯은 양양의 산림 자원을 활용한 중요한 특산물이다.
양양의 한우는 넓은 초지와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며,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양양 한우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전통적인 사육 방법으로 생산되어, 고급 식재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이는 양양군의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양양군의 송이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급 버섯으로, 깊은 산림에서 자라나며 향과 맛이 뛰어나다. 송이는 채취가 어렵고 자연 상태에서 자라는 고급 버섯이어서, 그 가치는 매우 높다. 양양의 송이는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가을철에 많은 사람들이 송이를 채취하기 위해 양양을 방문한다. 이는 양양의 중요한 경제 자원 중 하나이다.
양양의 토종꿀은 자연에서 채취된 고품질 꿀로,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양양의 깨끗한 자연 환경 덕분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꿀은 순수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영양가도 매우 높다. 특히 양양의 토종꿀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역 농업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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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천은 구룡령과 오대산에서 시작된 두 물줄기가 만나 하나의 강을 이루는 곳으로, '어머니의 강'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연어들이 회귀하여 산란하는 장소로 유명하며, 매년 10월에는 연어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봄에는 황어, 여름에는 은어를 쉽게 볼 수 있어 낚시와 자연 관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남대천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해발 1,708m에 이르는 높은 산으로,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오색 방면, 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등 여러 등산로를 통해 정상을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설악산의 웅장한 경관과 함께 멀리 동해까지 조망할 수 있다.
대청봉
한계령은 양양과 인제를 연결하는 해발 1,004m의 고갯길로, 설악산의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이곳은 예로부터 양양에서 인제로 소금과 생필품을 운송하던 중요한 길목이었으며, 지금도 많은 등산객들이 대청봉을 오르기 위해 찾는 곳이다. 하늘벽, 옥녀탕, 장수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펼쳐진다.
한계령
오색주전골은 설악산국립공원 내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용소폭포와 12폭포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이어진다. 시루떡바위와 기암괴석, 폭포들이 어우러져 남설악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히며, 가을철 단풍이 특히 유명하다. 이곳은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자연 경관을 제공하는 코스로 인기가 많다.
오색주전골
하조대는 양양의 대표적인 경승지로,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의 개국 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이름에서 유래한 이곳은, 명승 제68호로 지정되었으며, 하조대 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이곳에서는 맑고 푸른 동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하조대
죽도정은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송죽이 울창하게 자라 있어 '죽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조선시대 조정에 진상될 정도로 강인한 장죽으로 유명하며, 1965년에 건립된 죽도정 정자에서 양양의 청정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산책로와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죽도정
남애항은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로, 가자미, 양미리, 광어 등 다양한 어종이 풍부하게 잡히는 곳이다. 강원도 3대 미항 중 하나로, 주변 바위섬과 등대, 방파제 등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져 있어 관광지로도 인기가 많다. 또한, 남애항에서는 낚시 체험과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남애항
낙산사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지을 때 산세를 살폈던 곳으로, 의상대사의 수행처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동해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현재의 의상대는 1995년에 복원된 육각정으로, 낙산사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낙산사의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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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산림 면적이 85%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송이가 유명하다. 양양송이는 크기가 크고 향이 뛰어나며, 이를 홍보하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가을에 송이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송이보물찾기, 버섯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전통제례행사와 전통민속놀이인 탁장사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 축제는 양양의 자연과 전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송이축제 공식홈페이지
매년 10월 중순, 양양군의 남대천에서는 연어축제가 열린다. 연어는 북태평양에서 성장한 후 양양의 남대천으로 돌아오며, 축제 기간 동안 연어들의 회귀 본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 축제에서는 연어잡기 체험, 전통 제례 행사인 용왕제, 그리고 다양한 연어 관련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연어축제는 양양의 생태적 특성을 잘 살린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행사다.
연어축제 공식홈페이지
양양군의 양양문화제는 매년 단오에 열리는 축제로, 호국영령을 기리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 의식을 계승하는 행사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져 온 장군성황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발전해왔다. 양양문화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에게도 양양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양양문화제 공식홈페이지
양양군의 해맞이행사는 매년 1월 1일, 새해의 일출을 기념하는 행사로, 낙산해변과 낙산사 등지에서 개최된다. 해돋이를 보며 소원을 비는 전통이 있으며, 동해신묘제례, 해넘이 축하공연, 연날리기, 불꽃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낙산에서의 해맞이는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양양해맞이행사 공식홈페이지
양양군은 각 마을별로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봄에는 산나물 축제와 자전거길 체험, 여름에는 문어축제와 멸치후리기 체험, 가을에는 쌀수확 체험과 오색온천체험, 겨울에는 도치체험과 도루묵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축제가 열린다. 이러한 마을축제는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양양군의 풍부한 자연과 전통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행사들이다.
양양마을축제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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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와 양양국제공항의 개통으로 양양군은 타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로 인해 관광객 유치와 경제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양양군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양군은 서핑, 요트 등 해양레저와 스포츠 시설을 중심으로 한 경제적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양송이버섯과 같은 특용작물의 재배 및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양양송이버섯은 특히 그 품질과 향이 뛰어나, 국내외에서 높은 수요를 자랑하며 양양군의 대표적인 경제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양양군, 올해 농수산식품 100만불 수출한다(2020.05.15.)
양양군은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 어업이 활발하다. 주요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며, 이를 통한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양양군, 우호교류 도시와 교류 통해 실익 도모(2019.09.20)
#양양의 교류 #양양의 경제적 교류
양양군은 일본과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국 간의 우정을 다지며, 상호 이해를 깊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양군·일본 우호교류도시 청소년 문화탐방(2018.7.23.)
양양군은 캐나다 앨버타주의 르덕-니스쿠 경제개발지역과의 우호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공 및 철도 분야에서의 협력을 도모하며, 양양군의 글로벌 교류를 확장하고 있다
국제교류를 통해 더욱 빛난 '양양송이 축제'(2018.10.1.)
#양양의 교류 #양양의 문화적 교류
구분 | 교류도시 | 교류내용 |
---|---|---|
1 | 서울특별시 송파구 | 양양군과 송파구는 2013년부터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관광 교류를 진행해 왔다. 송파구 주민들은 양양군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양양군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송파구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등, 양양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교류를 통해 양양군은 도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
2 | 경기도 군포시 | 양양군과 군포시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양질의 농산물을 군포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문화관광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양양군의 휴양지에서 군포 시민들을 위한 특별할인을 제공하여, 양양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포시와 양양군은 서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
3 | 경기도 안양시 | 2019년부터 시작된 양양군과 안양시의 교류는 농산물 직거래와 문화관광 교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안양시민들은 양양군의 농산물을 신뢰하며 꾸준히 구매하고 있으며, 양양군은 안양시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 교류는 양양군의 농업 경제를 지원하고, 안양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4 | 경상북도 성주군 | 양양군과 성주군은 2014년부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의 특산물과 양양군의 특산물이 교류되며, 양 지역 주민들은 서로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양군은 성주군과의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양양의 관광지와 문화를 홍보하고, 성주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양양군은 중국 양주구, 일본 롯가쇼촌, 일본 다이센정과 교류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구분 | 국가 | 교류도시 | 교류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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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중국 | 양주구 | 양양군과 중국 양주구는 2015년부터 문화와 관광 교류를 중심으로 협력하고 있다. 양 도시는 각자의 문화적 특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
2 | 일본 | 롯가쇼촌 | 일본 롯가쇼촌과의 교류는 문화관광 교류뿐만 아니라, 공동 미술전시회 등을 통해 예술 분야에서도 협력하고 있다. 양양군과 롯가쇼촌은 이 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적 유대감을 높이고, 주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
3 | 일본 | 다이센정 | 일본 다이센정과는 문화관광 교류와 함께 학생교류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의 상호 교류를 장려하고 있다. 이 교류는 양양군과 다이센정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며, 글로벌한 시각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출처: 양양군청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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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에서는 다양한 시설 유치 계획을 두고 지역 주민들과 이해당사자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화상경마장 유치와 관련된 찬반 논란이 지역 사회를 분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설악산의 자연환경 보존을 둘러싸고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도 오랜 기간 논란을 일으켰으며, 2019년에는 결국 백지화되었지만, 양양군은 이에 강력히 반발하며 관광산업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양양지역 쓰레기 소각시설 증설 문제도 새로운 갈등의 불씨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은 환경 문제와 생활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양양지역 쓰레기 소각시설 증설 갈등(2020.6.29.)
'38년 논란' 설악산 케이블카 끝내 백지화. 양양군 강력반발(2019.9.16.)
화상경마장이 뭐길래, 찬반으로 갈라진 양양군(2018.11.29)
양양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자가용 운행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 대중교통의 운영 간격이 넓어 주민들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현북중학교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조사하고 제안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에서 교통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골마을 교통문제 중학생들이 직접 해결 나섰다.(2019.11.09)
#양양 지역문제 #양양 문제 #양양 갈등 #양양 교통문제
양양군의 문화유적은 국가지정문화재[1] 14개, 강원도지정문화재[2] 18개가 있다. 국가지정문화재로는 국보 1개, 보물 8개, 사적 및 명승 3곳, 천연기념물 2개가 있고, 강원도지정문화재로는 유형문화재 8개, 기념물 3개, 문화재자료[3] 7개가 있다.
양양 오산리 유적: 양양 오산리 유적은 약 6000년 전의 신석기 시대 유적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농경문화의 흔적이 발견된 곳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빗살무늬 토기와 돌도끼는 당시 사람들이 농경과 어로를 통해 생계를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이곳에서 발견된 화살촉들이 수렵활동의 흔적을 보여준다. 양양 오산리 선사박물관은 이러한 유물을 통해 당시의 생활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으며, 선사 시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전사지: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진전사지는 신라 말 도의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진다. 이곳에 있는 국보 제122호 진전사지 삼층석탑은 특유의 균형 잡힌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도의국사는 진전사에서 깊은 수행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삼층석탑이 세워졌다고 한다. 또한 진전사지는 한국 불교 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낙산사: 낙산사는 신라의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동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낙산사의 칠층석탑과 의상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는 낙산사에서 수행을 하던 중, 관음보살의 현신을 보고 낙산사를 세우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낙산사의 홍련암은 바위틈에서 피어난 연꽃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이곳은 기도의 명당으로 유명하다.
양양향교: 조선시대에 설립된 양양향교는 지역 사회에서 유교 교육의 중심지였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유생들이 모여 학문을 연구하고, 성리학을 통해 덕성을 쌓는 데 노력했다. 양양향교에는 지역의 선비들이 학문과 인격을 연마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특히, 매년 양양향교에서 진행되는 제사는 지역 주민들이 선조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양양 김택준 가옥: 이 가옥은 조선 후기 전통 한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김택준 가옥은 양양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적 위치를 가진 인물이었던 김택준이 지은 집으로, 특히 이곳의 안채와 사랑채는 뛰어난 목조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이 가옥과 관련된 이야기는, 집안의 가족들이 오랜 세월 동안 이곳에서 함께 살아오며 경험한 역사적 사건들과 맞물려 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이 가옥이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며,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회의를 하던 장소로도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양양읍성: 양양읍성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방어시설로,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다. 이 성은 당시 양양군이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기록에 따르면 양양읍성은 조선 중기 일본의 침입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한다. 당시 성을 지키던 병사들은 지형을 이용해 적을 유인하고, 성벽 위에서 돌과 화살을 내려 적을 격퇴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양양읍성이 단순한 방어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용기와 지혜를 상징하는 유적으로 기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매리의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보호구역으로, 백로와 왜가리의 주요 번식지이다. 매년 수백 마리의 백로와 왜가리가 이곳에 둥지를 틀고 번식하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이 지역에는 백로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지는데, 옛날 한 어부가 백로를 도와준 후 그의 집안이 번성했다는 이야기이다. 이 전설은 백로가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새로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이다.
#양양 문화유산 #양양 문화재 #양양 유적지 #양양 천연기념물 #양양 국보 #양양 보물양양군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재가 있는 지역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보호구역 지정은 개발 행위나 건축 제한을 통해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훼손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해치지 않도록 환경을 유지하며, 주변 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와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문화재에 발생할 수 있는 유실이나 훼손을 막기 위해 양양군은 정비사업과 보존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낙산사와 같은 주요 문화유산 주변의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개선하면서도 문화재의 보존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정비사업은 문화재를 보호하고, 그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보급 문화재 인근 관리 허술(2011.6.17)
양양군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보호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교와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유산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일부 문화재 보호구역에서는 관리가 미흡하여 국보급 문화재가 훼손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양군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재 보호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 작업을 통해 문화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필요한 경우 복원 작업을 신속히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 보고 낙산사 해변지역 정비(2019.9.18)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양양군은 지역 주민들이 문화재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참여는 문화유산 보호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보존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다.
#양양 문화유산 수호 #문화유산을 지키려는 노력
강원도 양양군에는 낙산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다. 이 사찰은 통일신라시대인 671년에 의상대사가 세운 곳으로, 관음보살을 만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의상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동해의 한 동굴에 관음보살이 머문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을 찾았다. 그는 관음보살을 만나고자 일주일 동안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며 재계를 했다. 마침내 동굴에서 관음보살의 진신을 만난 의상에게 관음보살은 "산꼭대기에 대나무 한 쌍이 솟아날 것이니, 그곳에 부처님을 모시라"고 말했다. 의상은 그 가르침을 따라 대나무가 솟은 자리에 불전을 세우고, 그곳을 낙산이라 이름 지어 낙산사를 창건하였다.
같은 시기에 원효라는 또 다른 스님이 관음보살을 만나고자 낙산사를 찾았다. 하지만 원효는 길에서 만난 관음보살의 진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낙산사로 가는 길에서 원효는 흰 옷을 입고 논에서 벼를 베는 여인과, 다리 아래에서 빨래하는 여인을 만났다. 원효는 각각 벼와 물을 청했으나, 여인들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았다. 결국 관음보살이 머문다는 동굴에 도착했을 때는 거친 풍랑에 막혀 들어가지 못했고, 나중에야 길에서 만난 여인들이 관음보살의 진신이었음을 깨달았다.
이 이야기는 의상이 관음보살의 가르침으로 낙산사를 세우고 불교를 널리 전파한 과정을 보여준다. 『삼국유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된 이 설화는 낙산사의 창건 배경을 설명하며, 의상이 화엄사상과 관음사상을 조화롭게 결합해 불교의 대중화를 이끌었음을 상징한다. 오늘날 낙산사는 의상이 관음보살을 만난 홍련암과 그가 머물렀던 의상대 등 여러 유적으로 유명하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신성한 불교 성지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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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령 남쪽에 있는 주전골(鑄錢谷)은 "돈을 만드는 골짜기"라는 뜻으로, 조선 중기에 위조 엽전을 만들던 도적들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전설에 따르면, 승려로 위장한 도적들이 사찰을 점거해 위조 엽전을 만들다가 쇳소리로 인해 발각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로 인해 이 골짜기는 주전골이라 불리게 되었다.
옛날, 양양부 서쪽 오색령 인근의 현곡사에서 일이 벌어졌다. 도적들이 이 사찰을 점거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괴롭히며, 공양용 놋그릇을 녹여 위조 엽전을 제작했다. 어느 날, 동해안을 순시하던 강원도 관찰사가 오색령 부근에서 물소리에 섞인 쇳소리를 듣게 되었다. 의심이 든 관찰사는 수행원들에게 소리의 근원을 찾아가게 했다. 수행원들은 험한 계곡을 건너 바위굴에서 위조 엽전을 만들던 도적들을 잡았다. 도적들은 체포되어 처벌받았고, 사찰은 폐사되었다. 이후로 이 골짜기는 "주전골"로 불리게 되었다.
이 전설은 오랫동안 구전으로만 전해졌으나, 2000년대 초 실제 사건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발견이 있었다. 집중호우로 동굴 입구의 바위와 나무가 쓸려나가면서 전설 속 동굴이 드러났다. 이듬해, 양양 주민 양주석 씨가 동굴 근처 개울에서 29개의 고엽전을 발견했다. 전문가들은 이 엽전들을 약 200년 전에 제작된 사주전(私鑄錢)으로 확인했다. 엽전에는 앞면에 "상평통보(常平通寶)", 뒷면에 "해이(海二)"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으며, 글자의 크기와 서체, 제작 방식이 진품과 달랐다.
전문가들은 이 엽전들이 조선 시대 양양 지역에서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주화로, 강바닥에서 마무리 작업 중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발견은 주전골 전설의 역사적 사실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다. 이후 주전골은 지역의 역사적 장소로 새롭게 조명받게 되었다. 주민들은 이 전설과 발견된 고엽전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주전골은 이제 전설과 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이자 양양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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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범은 양양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경성에서 독립선언서를 숨겨와 양양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는 양양 유림의 대표로서 독립운동과 항일 애국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양양 만세운동을 이끌며 지역 사회에서 독립의지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석범의 활동은 당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양양의 역사적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석범
조화벽은 1895년에 태어나 3.1운동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다. 개성에서 독립선언서를 가죽가방에 숨겨 양양으로 돌아와 양양 만세운동의 불씨를 지핀 인물로,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애국계몽운동에서도 활약했다. 훗날 그녀는 정명학원을 설립해 애국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썼으며, 지역 사회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조화벽
걸승은 낙산사의 사노였으나, 1254년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낙산사의 중요한 유물인 수정염주와 여의주를 땅속에 묻어 보호한 인물이다. 이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걸승은 그 유물을 훗날 다시 파내어 낙산사로 돌려놓았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불교 문화재 보호의 상징적인 사례로 남아 있다.
걸승
남궁억은 한말 독립운동가로서 교육자이자 언론인으로도 활약했다. 그는 양양군수로 재임하며 현산학교를 설립해 민족정신을 가르치고, 홍천에서는 무궁화 보급에 힘썼다. 남궁억은 양양 지역에서 민족교육과 애국정신을 고취시킨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교육과 언론 활동은 양양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쳤다.
남궁억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북학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학문을 주창했다. 1800년 양양부사로 부임한 그는 지역 행정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그의 저서인 <열하일기>, <허생전> 등은 조선 후기 실학의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 있다. 양양에서의 짧은 재임 기간에도 박지원은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박지원
양양의 인물(양양문화원)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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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향교는 고려 충혜왕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당시 존무사(存撫使) 안축(安軸)이 양양부 구교리(舊校里)에 설립하였다 하며, 조선시대에 와서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1682년(숙종 8)에 부사 최상익(崔商翼)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양양군에는 13개의 초등학교와 4개의 초등분교장이 있다(2019.03.08 기준)
양양초등학교 | 현북초등학교 | 송포초등학교 | 상평초 현서분교장 | 상평초 오색분교장 |
조산초등학교 | 광정초등학교 | 손양초등학교 | <인구초 임호분교장 | 상평초 공수전분교장 |
강현초등학교 | 현성초등학교 | 상평초등학교 | 한남초등학교 | 남애초등학교 |
회룡초등학교 | 인구초등학교 |
양양군에는 4개의 중학교가 있다.
양양중학교 | 한남중학교 | 현북중학교 | 강현중학교 |
양양군에는 1개의 공립고등학교가 있다.
양양고등학교 |
낙산사는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계시를 받고 이곳에 낙산사를 건립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이곳에 도착하자 한 할머니가 나타나 큰 나무를 가리키며 "이곳에 절을 지으라"는 말씀을 전했다. 의상대사는 할머니가 곧 관음보살의 화신임을 깨닫고 그 자리에 낙산사를 지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낙산사는 관음성지로 불리며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하조대는 양양의 명승지 중 하나로, 하륜과 조준이라는 조선 개국 공신 두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전설에 따르면,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풍경을 감상했는데, 그 절경에 감탄하여 자신들의 이름을 따서 하조대라 명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하조대는 아름다운 일출과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양양의 오색약수는 건강에 좋다는 소문으로 유명하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오래전 병에 걸린 사냥꾼이 사냥 중에 오색약수를 발견하고 마셨더니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그 이후로 오색약수는 생명의 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기원하며 찾는 곳이 되었다. 오색약수의 물맛은 독특한 철분 맛이 특징으로, 이는 약수에 녹아든 철 성분 때문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양양을 대표하는 산으로, 산신령과 관련된 여러 전설이 전해진다. 그중 하나는 설악산 산신령이 산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게 자신을 나타내지 않기로 맹세했지만, 어느 날 한 아이가 산에 들어와 울음을 그치지 않자 그 모습을 드러내어 아이를 달랬다는 이야기다. 그 후 산신령은 사람들에게 다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맹세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설악산의 신성함과 산신령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설화로 여겨진다.
남대천은 한국에서 연어가 회귀하는 대표적인 강으로 유명하다. 전해지는 이야기로, 한 농부가 연어를 잡아 끓여 먹으려 했지만, 연어가 갑자기 강하게 튀어오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모천(어미의 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임을 깨닫고 다시 강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남대천은 연어의 귀향을 상징하는 강으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매년 연어축제가 열리며 연어의 생애를 기념하고 있다.
양양 서피비치는 최근 몇 년간 서핑 명소로 떠오르며 많은 관광객과 서핑 애호가들이 찾는 곳이 되었다. 원래는 조용한 어촌 마을이었지만, 서핑 붐이 일면서 양양의 해안은 새로운 활기를 띠게 되었다. 서피비치에서는 서핑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 페스티벌과 해변 파티가 열려,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이제는 양양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