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은 하천으로는 군의 동부지역을 남류[1]하여 흐르는 북한강이 있다. 그 지류[2]인 마현천(馬峴川)은 적근산 부근에서 발원[3]하여 동남류하면서 마현리·산양리·신읍리를 지나 상리에 이른다. 대성산과 복계산(福桂山, 1,057m)의 동쪽 수피령(水皮嶺)에서 발원한 봉오천(峰吾川)이 동류하면서 상리에서 마현천과 합쳐져 하리에서 북한강으로 흘러든다. 북한강에 건설된 화천댐으로 형성된 파로호(破虜湖)에 의해 많은 지역이 수몰되어 평야는 거의 없다. 마현천·봉오천이 중남부에 약간의 곡저(谷低)[4] 지대를 이룬다. 남서부의 사내면과 간동면에 작은 산간분지가 있을 뿐이다. 그러나 간동면의 간척리·오음리·용호리 일대의 산록[5] 완사면[6] 지형은 중요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화천군의 동쪽은 양구군, 서쪽은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가평군, 남쪽은 춘천시, 북쪽은 철원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7°26′∼127°55′, 북위 37°59′∼38°17′에 위치하며, 면적은 908.66㎢이다.
시원하게 퍼져나가는 물방울의 이미지는 화천의 핵심자원인 '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정보화와 차원 높은 복지 실현을 뜻한다. 크게 날아오르는 새의 이미지와 눈부시게 흩어지는 물방울의 이미지를 조합해 화천의 한글 이니셜 'ㅎ'으로 형상화[7]했다.
화천군을 상징하는 캐릭터는 '산이와진이'이다. 우리군의 상징 꽃인 진달래를 귀엽고 깜찍한 남매요정으로 아름다운 자연화천을 의인화[8] 하면서 더불어 산자수려[9]한 자연경관을 가꾸어 지켜가는 화천군민으로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화천의 수달, 연꽃, 산천어와 맑은 물도 보조 캐릭터로 탄생했다.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능력을 지닌 '달이'는 화천의 자연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환경 화천의 홍보대사로 생명과 대지의 창조, 풍요와 행운, 번영과 장수를 상징하며 환경적으로 자정력을 가진 '연이'는 인간과 자연에게 이로움을 주는 도우미로 '물이'는 쪽빛맑은 물의 고장 화천의 상징물로 '천이'는 화천의 산천어이자 레저와 축제, 관광의 으뜸군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착하고 귀여운 요정으로 활약하게 된다.
층층나무
푸른산이 우거져 있는 화천이미지 부각[10], 무궁히 성장 · 발전하는 군민의 기상을 상징한다.
진달래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며, 군민의 근면함과 강인성을 표상한다.
꾀꼬리
산자수명한 화천의 이미지 부각하며, 수욕[11]을 즐기는 새의 특성은 푸른 산 맑은 물 가운데 거주하는 군민을 표상한다.
기준년도 | 출생아수(명) | 조출생률(1년간의 출생아수를 당해년도 총인구수로 나눈 것) |
---|---|---|
2011 | 256 | 10.5 |
2015 | 267 | 9.9 |
2016 | 221 | 8.4 |
2017 | 199 | 7.7 |
2018 | 202 | 8.0 |
2019 | 195 | 7.9 |
2020 | 150 | 6.1 |
기준년도 | 65세 이상 고령인구(명) | 고령화율(%) |
---|---|---|
2012 | 4,510 | 18.1 |
2015 | 4,821 | 17.8 |
2016 | 4,806 | 18.3 |
2017 | 4,946 | 19.0 |
2018 | 5,064 | 20.2 |
2019 | 5,319 | 21.3 |
2020 | 5,609 | 22.6 |
화천군은 원래 고구려때는 생천군(牲川郡) 또는 야시매(也尸買)로, 통일신라때는 낭천(狼川)이라 불리웠으며, 고려 성종 14년 삭방도의 관할[12]에 있다가 명종8년 춘주도가 설치됨에 따라 삭방도를 폐하고 이의 관할로 되었다.
그후 조선 태종 13년 현감을 두었다가 인조 23년에 폐현[13]하고 지금의 금화에 있던 도호부 관할로 되었다가 뒤에 다시 복현[14]되었으며 고종 39년 화천(華川)으로 개칭[15]되어 오늘에 이른다.
을사조약 이후인 1910년 하서면과 남면을 하남면으로, 상면과 서면을 상서면, 간척면과 원동면을 간동면으로 각각 통폐합하였고 1941년의 화천댐 건설로 인하여 간동면의 사무소를 구만리에서 유촌리로 옮기게 되었으며 동촌리와 미수몰된 태산리의 일부가 화천면으로 편입되었다.
1945년까지 춘천군의 관할에 있던 사내면은 광복과 더불어 공산치하의 금화군 관할로 있다가 6.25동란이후 군정[16]을 거치는 동안 다시 경기도 포천군에 속하였었고 1954년 본군 관할로 들어오게 되었다.
수복[17]이후인 1954년 각 면사무소의 위치가 변경되었으니 화천면사무소는 상리에 서 아리로, 상서면사무소는 노동리에서 파포리로, 사내면사무소는 광덕리에서 사창리로 이전, 각각 오늘의 위치에 소재하게 되었으며, 1964년 간동면 구만리 에 화천면 동촌출장소와 간동면 구만출장소를 설치, 유지해 오다가 1981년 동촌 출장소가 폐지되면서 하남면 위라리에 강남출장소가 설치되었고, 화천면은 1979 년 대통령령 제9409호에 의하여 화천읍으로 승격[18]되었다.
리 단위 행정구역은 1954년 용암리에서 삼화리가, 논미리에서 안평리, 유촌리에서 용호리, 구만리에서 도송리, 신풍리에서 신대리, 구운리에서 장촌리, 노동리에서 부촌리가 각각 분리되어 7개리가 증설 오늘의 40개 법정리로 되었 으며 행정리는 1961년 이후 1985년 3월까지 18회에 걸쳐 41개리가 증설되어, 현재 화천군은 1개읍, 4개면에 81개리를 유지하고 있다.
화천군은 면적의 86.2%가 산지로 형성된 산악지대로서 서부에는 광주산맥이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있고 동부는 태백산맥의 지맥들이 험준[19]한 고산지대를 이루면서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다. 산사면[20]은 간동면 오음리, 유촌리 일부에 완사면[21]을 이루고 있는 곳도 있으나, 대체로 직선상의 급경사지가 대부분이며, 특히 표고 1,000m가 넘거나 내외의 고산들이 곳곳에 분포하면서 산악지를 형성하고 예리한 산릉[22]을 보여주는 곳이 많다. 수계[23]는 금강산에서 발원하는 북한강을 본류[24]로 남류하고 있으며 북한강에 유입하는 본류의 수계 대부분은 1, 2차수 하천으로서, 수지상[25] 패턴을 이루고 있으며 하상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는곳이 많다.
화천군 일원의 지질 기반을 이루고 있는 것은 선캄브리아기[26] 경기 변성암 복합체 및 춘성계 쥐라기[27]의 대보화강암, 시대미상의 화강반암 또는 애플라이트[28]와 제4기 충적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지역의 토양은 북한강은 사양질 내지 사질로서 배수가 양호하고 산간곡간지에 분포하는 토양은 대부분 자갈이 많은 충적토가 대부분이며 구릉지 및 산록 경사지에 분포하는 자갈이 있는 사양질 및 치양질 토양으로서 배수는 양호한 편이나 곳에 따라 토양침식이 이루어진 곳이 많다.
출처 : 화천군청
도로는 5번 국도, 46번 국도, 56번 국도, 75번 국도가 있다.
화천읍내를 거치는 것은 5번 국도 뿐이고, 46번은 간동면을, 56번은 사내면과 상서면을 잠깐 지나가며 75번 국도는 사내면과 가평을 잇는 짧은 국도이다. 넷 다 왕복 2차선이고 5번 국도, 56번 국도는 선형[30]이 불량하다.
대중교통의 경우, 화천공영버스터미널-동서울터미널 단일 노선만이 있으며, 중간에 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 화천읍에서 서울특별시로 가려면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를 이용하기보다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 센트럴 시티, 잠실역으로 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유 시외버스로 환승[31]하는 것이 좋으며, 일반 광역철도 차량이나 ITX-청춘을 이용하려면 춘천 방면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정차하는 경춘선 춘천역에서 경춘선 광역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화천읍에서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국도를 경유하고 여러 정류소를 경유[32]하므로 소요시간, 운임[33] 면에서 둘 다 불리하기 때문이다.
화천군은 내륙산간이기 때문에 농경지의 규모가 적어 소규모 평야와 완만한 사면에 분포하는 정도이다. 산업구조를 보면 1차산업이 43%, 2차산업이 3%인데 비해 서비스 업종인 3차산업이 54%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휴전선에 접하고 있어 가족의 면회와 연관된 것으로 생각된다.
경지면적 3,330㏊ 중 논이 1,338㏊, 밭이 1,942㏊로 밭이 약간 많다. 농가가구는 2,277가구, 농가인구 6,251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농기계의 보급은 급증되고 있는 추세이다.(2015년 자료)
주요 농산물은 쌀·콩·옥수수 외에 사과·배·약초 재배 및 양계가 군내 1위이고, 복숭아 재배와 사슴사육·양잠이 2위이다. 임산물로는 표고버섯이 많이 난다. 제조업체도 있으나 소규모 영세업체들이다.
군내의 자연생초지에서 한우의 사육이 각 읍·면에서 사육된다. 젖소는 하남면·사내면, 사슴은 하남면·화천읍·상서면, 산양은 간동면·사내면·상서면, 양계는 하남면·화원읍·상서면 등에서 활발하다. 양봉은 각 읍·면에서 고르게 행해진다. 화천댐의 상류인 파로호에서는 내수면 어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서면 부촌리에서 규석과 고령토가 개발되었고, 구만리에는 수로식인 화천발전소가 있는데 시설용량은 10만 8000㎾이다. 한편, 하남면 위천리에는 원천농공단지가 조성되어 1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화천군 화천감성여행
화천군 관광 홈페이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지역에서 학교와 문화 전파[38]역할을 하던 곳으로, 1985년 1월 17일에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02호로 지정되었으며 화천향교내에는 공자, 증자, 자사, 안자, 맹자의 5성[39]과 우리나라의 18선현[40]을 모신 대성전, 강론[41]을 펼치던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제기고 등이 자리하고 있다.
화천향교
구만리 어룡동에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이 있다.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의 1층에는 북한강과 파로호에 살고 있는 70여 종의 다양한 민물어류들을 만날수 있는데 천연기념물인 ‘어름치’, ‘황쏘가리’에서부터 멸종 위기의 물고기들까지 자세한 설명과 소개를 만나볼 수 있다.
2층체험관에는 물고기 눈으로 세상을 보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토속어류를 탁본[42]으로 만들기, 물고기 퍼즐맞추기, 물고기 하늘길 등 물고기들의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자연학습코너들이 마련되어 있다.
수달은 우리나라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 330호, 환경부의 멸종위기종[43] 1등급으로 지정되었다. 수달을 지키는 것이 화천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이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일이다.
한국수달연구센터
영상문화와 영상산업의 저변[44] 확대를 위해 설립된 종합영상문화 공간이다. 드라마, 에니메이션, 방송제작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물을 주제로 한 전시관, 물과학관, 생태과학관, 자연생태관, 워터드롭상영관, 영상스튜디오, 물공원 등 생태와 영상미디어가 결합된 자연 친화적인 체험공간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태극은 1913년 7월 16일 간동면 방천리에서 태어났으며, 국어국문학회 대표를 네차례나 역임한 시조[45] 문학계의 거두이다. 1955년 ‘산딸기’를 발표하면서 문단[46]에 정식으로 등단한 그는 산딸기 외에도 서해상의 낙조, 삼월은, 갈매기, 인간가도 등을 발표하며 활동하였다.
월하 이태극 문학관
화천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산림[47]의 용도를 이해하고, 목재를 이용한 생활소품 제작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화천군목재문화체험장
‘한옥’의 재료가되는 ‘나무’와 이 나무가 세워질 ‘터’의 이해를 바탕으로 내 손으로 우리의 전통집 ‘한옥’을 지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화천한옥학교’는 한옥목공 기능인 양성[48]을 통한 우리 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두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한옥 짓기를 교육한다.
화천한옥학교
‘월남 파병용사 만남의장’은 파병 당시의 훈련장을 복원해 국군참전 용사들의 용맹함을 널리 알리고 타국에서 숨을 거둔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참전기념관, 구찌터널, 베트남 전통가옥, 옛 취사장[49], 추모비, 상징탑, 전술기지, 연병장[50], 야외 전투 장비 전시, 내무반[51]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안보관광지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실제 군부대 내무반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에서의 숙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월남 파병용사 만남의 장
파로호 안보전시관은 6.25 한국전쟁 사상 최고의 전과를 기록한 화천전투의 승리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전시관이다. 전시관 건물 밖 오른쪽에는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52]'이 있고, 왼쪽에는 전쟁에서 희생된 학도병[53]들을 추모하는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탑’이 있다..
파로호 안보전시관
1945년 건설된 ‘꺼먹다리’는 철근과 콘크리트로 축조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량이다. 대한민국 현대교량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자 등록문화재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꺼먹다리
평화의 댐은 길이 601m, 높이 125m의 콘크리트댐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댐이다. 최대 저수 용량은 26억3000만㎥으로 소양강댐, 충주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규모이며, 그 유역 면적은 3,208k㎥fh 우리나라 서울의 약 5.3배에 해당하는 면적을 빗물을 모아 담을 수 있다.
평화의 댐
북한강 상류에 있는 화천군의 청정환경을 산천어와 연결하여 군의 이미지 홍보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축제로 화천군에서 기획하여 매년 열리는 축제이다. 2000년에 처음 시작한 '낭천[54]얼음축제'를 2003년 새로운 테마와 이름으로 정비하였다. 빙판으로 변한 화천천에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펼쳐지는 겨울철 이색 테마 체험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천어얼음낚시대회, 창작썰매 콘테스트, 얼음축구대회, 빙상경기대회, 겨울철 레포츠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화천천 낚시대회장에서 열리는 산천어 얼음낚시대회로, 전국에서 많은 낚시꾼들이 모여든다. 초보자도 참가할 수 있고 얼음을 깬 구멍으로 견지낚싯대나 소형 릴낚싯대로 쉽게 산천어를 잡을 수 있어 가족관람객에게도 인기가 있다.
그외 부대행사로 눈썰매 타기, 얼음썰매타기, 눈던지기 경기, 인간투포환경기, 빙판 인간새총, 빙판골프, 빙판골넣기, 인간컬링, 눈사람만들기대회, 사진 콘테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화천산천어축제 [Hwacheon Mountain Trout Festival, 華川山川魚祝祭] (두산백과)
화천산천어축제 13년 연속 '밀리언 페스티벌' 신화(2019.01.14.), "겨울축제 역사 새로 썼다" 화천산천어축제 세계 이목 집중(2019.01.28.)
<화천 쪽배[55]축제>는 독특한 모양의 배를 제작해 화천 강에 띄우는 이색적인 여름 체험 축제이다. 쪽배축제는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청정 지역 강원도 화천의 깨끗한 자연에서 펼쳐지는 낭만과 추억, 그리고 일탈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유쾌한 여름 축제이다. 기발한 상상력의 쪽배콘테스트와 물 위에서 즐기는 수상체험프로그램들. 그리고 힐링과 짜릿함을 선사하는 육상체험프로그램 등 수상(水上)하고 시원한 즐거움이 가득한 여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한다.
물의 나라 화천 쪽배축제 공식홈페이지
화천군과 화천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이 2003년부터 주최해 온 축제다. 토마토 축제를 통해 화천 토마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매년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토마토를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화천 토마토축제 공식홈페이지
파로호가 내려다 보이는 확트인 행사장에서 송어, 빙어 뜰채 체험 등을 마음껏 즐기다 보면 어느새 시린 추 위는 잊혀지고 따뜻한 동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파로호 겨울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눈, 얼음썰매를 타며 뛰어 놀 수 있는 화천 유촌리의 소박한 겨울축제이다.
화천 파로호 겨울축제 공식홈페이지
화천의 최북단인 사방거리에서도 매년 1월 독특한 겨울축제가 열린다. DMZ[56] 사방거리 동동축제는 송어얼음낚시,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축구, 스노우카페 등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에게 짜릿한 손맛과 즐겁고 경쾌한 겨울을 선물한다.
뜨거운 여름, 토마토 축제로 달구어진 사내면 일대의 열기는 겨울까지 이어진다. 어릴적 누구나 가보았을 시골 동네 냇가를 얼음나라로 변신시키고 산천어를 낚으면서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잡자! 먹자! 놀자!>로 이어지는 동심산촌랜드는 축제를 넘어서 한겨울 동안 화천 최고 테마파크로의 도약[57]을 표방한다.
화천군 용화축전은 화천군이 6.25전쟁으로 수복[58]된 날인 10월 6일을 기념으로 현재의 화천군 탄생을 축하하고 군민들의 주인의식 함양, 향토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열리는 종합축제행사이다. 용화축전은 산신제[59]와 각종 민속놀이, 생활체육과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며 군민이 하나로 단합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천의 경제적 교류[60] 사례는 관광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되었으며 10여 년 전부터 일찌감치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관광시장에 주목해 현지 메이저 여행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그 결과 타이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대부분의 동남아시아 여행사들이 화천산천어축제 정규 상품을 판매해오고 있다.
2013년 IFEA(세계축제협회)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열린 축제도시 시상식에서 화천군을 인구 5만 이하 축제도시로 선정한 바 있으며 화천군은 2006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WWCAM)의 주요 회원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중국, 캐나다, 미국 등 9개국, 20여 개 겨울도시가 참여하는 WWCAM에서 화천산천어축제는 하얼빈 빙등제, 삿포로 눈 축제, 캐나다 윈터카니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거론된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러한 높은 글로벌 지명도를 바탕으로 세계적 축제들과의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제작에 하얼빈 빙등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최고 수준의 빙설[61] 예술품을 선보이고 있고, ‘산타의 고향’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의 산타우체국은 대한민국 본점을 화천에 마련했다.
화천산천어축제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2019.01.01.)
화천은 2017년 총 7개국 8개 도시와 국제교류협정을 맺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차담캔트시, 중국 하얼빈과 각각 청소년 어학연수 및 겨울축제 네트워크 결성 자매결연[62]을 맺었다.
그밖에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도시는 6개국이며 아래와 같다.
베트남 떠이션현(Tay son) ,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시 , 중국 길림성 화룡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 콜롬비아 치킹키라시 , 뉴질랜드 타우포
위의 도시들과 문화예술, 체육, 관광, 교육 등의 분야에서 우호교류를 맺어 교류하고 있다.
출처: 화천군청 누리집
종류 | 문화유산 |
---|---|
국가지정문화재 | 화천 계성리 석등, 화천 황쏘가리 서식지 |
강원도지정문화재 | 위라리칠층석탑, 화천성불사지석불입상, 화천화음동정사지, 화천용암리선사유적, 화천성불사지석장승, 화천향교,화천 인민군사령부 막사, 화천 수력발전소, 화천 꺼먹다리 |
선사시대 유적
선사시대[63] 유적으로 곳곳에서 신석기시대 이후에 사람이 거주한 흔적이 찾아진다. 하남면의 위라리에서 1964년에 간돌도끼와 돌공이가 출토[64]되었다. 용암리에서는 선사주거지가 발견되었으며, 간동면 유촌리에는 고인돌이 있었으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산성[65]지로는 간동면 유촌리 용화산에 산성이 있는데, 부족국가시대에 맥국[66]의 왕이 난을 피하기 위해 강돌로 축성[67]한 것이라 한다. 그 밖에 상서면 산양리의 대성산성과 화천읍 하리의 생산성(牲山城)이 있다.
불교문화 유산
현존 사찰[68]로는 법천사(法天寺)·금룡사(金龍寺)·관음사(觀音寺)·대성사·대명사 등이 있다.
불교문화재로는 하남면의 화천계성리석등[69](보물 제496호)과 위라리칠층석탑[70](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0호)이 있다. 원천리의 용봉사지(龍鳳寺址)에는 주춧돌[71]만 남아 있는데, 6·25전쟁 전까지는 13층석탑이 있었으나 공산치하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그 밖에는 하남면 계성리의 계성사지(啓星寺址), 화천읍 풍산리의 보련암지(普蓮庵址), 동촌리의 운봉사지(雲峯寺址), 간동면 오음리의 오음사지(梧陰寺址)가 있다. 유촌리 성불사지(成佛寺址)에는 화천성불사지석불입상(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5호)·화천성불사지석장승(강원도 민속자료 제5호) 등이 있다.
유교문화 유산
유교문화재로는 화천읍 하리의 화천향교[72](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1호), 사내면 삼일리의 화천화음동성사지(華川華陰洞精舍址, 강원도 기념물 제63호)가 있다. 용담리에는 조선시대에 서원[73]이 있었던 터가 있다. 이밖에 화천읍 하리의 칠성루, 사내면 삼일리의 삼일정이 있다.
기념물
신읍리에는 1919년 3월 23일에 화천장날을 이용하여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3·1운동 시위지가 있다. 화천읍 대리리에는 6·25전쟁 당시의 격전지였음을 보여주는 643고지전투전적비(高地戰鬪戰蹟碑)가, 간동면 구만리의 파로호변 정상에는 높이 12m, 너비 6m의 파로호기념비(破虜湖紀念碑)가 있다.
보호수[74]로는 화천읍 동촌리에 수령 300년 된 느티나무, 신읍리에 수령 240년의 물푸레나무, 상서면 봉오리에는 300년 된 서낭당 소나무가 있다. 또한 열목어와 황쏘가리가 희귀어종으로 보호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화천군 [華川郡]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작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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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에는 13개의 초등학교가 있다.(기준)
화천초등학교 | 오음초등학교 | 다목초등학교 | 원천초등학교 | 광덕초등학교 |
풍산초등학교 | 산양초등학교 | 봉오초등학교 | 사내초등학교 | 실내초등학교 |
유촌초등학교 | 상승초등학교 | 용암초등학교 |
화천군에는 4개의 중학교가 있다.
화천중학교 | 사내중학교 |
간동중학교 | 상서중학교 |
화천군에는 4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화천고등학교 | 간동고등학교 | |
사내고등학교 |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