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1.개요

강원특별자치도는 한반도 중앙부의 동측에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크게 구분되어 있다. 휴전선 이북 지역을 제외한 실질적 행정구역은 18개 시군으로 7개의 시와 11개의 군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옛부터 철령관(鐵嶺關)[1]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관동지역으로 불려 왔다. 또한 태백산맥의 대관령을 중심으로 다시 영동과 영서로 2차적인 구분을 하는데, 두 지역은 자연·인문환경에서 각기 특색을 갖는다. 특별자치도로의 승격 이전 강원도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1395년) 때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치면서 강릉의 '강'자와 원주의 '원'자를 합쳐 이름짓게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총 면적은 20,569㎢이며, 이 가운데 휴전선 이남이 16,875.05㎢로 남한 면적의 16.8%에 해당한다.

2.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

2.1.강원특별자치도기 및 캐릭터


상승을 형상화한 그래픽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갖춘 성장의 움직임을 상징한다.
훈민정음 초성 첫 글자인 을 사용함으로서 대한민국 새 역사의 시작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강원도의 캐릭터는 여러 차례 변경되어 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릶픽 마스코트였던 수호랑, 반다비가 “범이&곰이"로 계승되어 강원도의 이미지를 대표해왔다.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등장한 "강원이&특별이"는 대한민국 상징동물인 호랑이와 강원특별자치도 상징동물인 반달가슴곰을 의인화하고 있다.
강원이는 굳은 의지와 자신감, 강한 정신력과 기세를 갖춰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에 서서 도민들을 지키는 용감함을 표현하며, 특별이는 청정 자연의 기를 받아 초록색으로 표현되었다.

#강원도 상징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 #강원도기 #강원도 캐릭터 #범이 #곰이 #수도 #반다비 #강원이 #특별이

 

2.2.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물

도의 나무

잣나무
도내에 자생하는 나무 중 으뜸이며, 한랭한 지방에서 잘 자라는 수익성 높은 늘 푸른 나무로, 유실수와 용재로 많이 조림되고 있다.





 

도의 꽃

철쭉
꽃말이 '사랑의 즐거움'인 철쭉은 해마다 5월이면 강원도의 산지를 연분홍색으로 물들여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도의 새

두루미
십장생의 하나로 품위의 상징이며, 철원지역에 주로 서식, 남북 강원도를 자유로이 왕래하는 평화의 상징이다. 신성·고고함이 도의 청정 이미지와 도민의 깨끗한 심성과 일치한다.




 

도의 동물

반달가슴곰
광택 있는 검은털과 앞가슴에 반달형 흰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설악산·오대산 등에서 서식하고 있다.




#강원도의 상징 #잣나무 #철쭉 #두루미 #반달곰
 

2.3.강원특별자치도 노래

강원도 노래
작사 :이은상 / 작곡 : 임원식

1. 새밝의 예나라 정든 내 고장
아침 해 먼저 받은 우리 강원도
눈부신 금강 설악 관동의 팔경
신비한 대자연을 여기 와 보라

2. 바다엔 산호 진주 수없는 어족
산마다 언덕마다 보배의 곳간
창해 역사 이율곡만 헤일까 보냐
새 시대 새 일꾼들 여기 와 보라

(후렴)
광명과 희망은 용솟음친다
동해의 푸른 물결 부딪는 곳에

강원 홍보 음악(강원도청)

3.인구

3.1.인구추이


 

2022년 기준(자료갱신일: 2022.08) / 단위 : 명
1,538,801총 인구수
774,193인구(남)
764,608인구(여)

 

3.2.연령계층별 인구변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강원특별자치도의 연령계층별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0~14세 인구는 233,537명(2010년)에서 170,474(2020년)으로 감소하였으며, 15~64세 인구는 1,069,776명(2010년)에서 1,052,675명(2020년)으로 감소, 65세 이상 인구는 226,505명(2010년)에서 319,691명(2020년)으로 대폭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3.인구관련 기사

2040년 청소년 강원도 총인구 10% 이하 급락(2020.06.17)
강원도 고령화 현 상황, 대책은?(2020.07.23)
강원 연간 출생아 사실상 역대 첫 8000명 이하(2021.01.28)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변화

 

#강원도 인구 #강원특별자치도의 인구 #강원도 인구 변화 #고령화 #인구 문제

4.역사

강원특별자치도에는 고대부터 맥국과 여러 소국이 위치하였으며, 역사적으로도 각 시대의 중요한 지역이었다.
#강원도 역사 #강원특별자치도 역사 #강원도 행정구역 변천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구역 #강원도 옛이름 #강원도 #삭방도 #원춘도 #강춘도 #원양도 #강릉교주도

'강원도사'에서 강원도의 역사 자세히보기

선사시대 고대 고려시대 조선전기 조선후기 근대 일제강점기 광복과 분단

4.1.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구역 변천

연도 시대 왕력 명칭 존속기간
  통일신라   삭주, 명주, 북원경  
995년 고려 성종 삭방도  
1031년 고려 현종 동계, 교주도  
1388년 고려 우왕 14년 강릉교주도  
1395년 조선 태조 4년 강원도 271년
1666년   현종 7년 원양도 9년
1675년   숙종 1년 강원도 8년
1683년   숙종 9년 강양도 5년
1688년   숙종 14년 강춘도 5년
1693년   숙종 19년 강원도 36년
1729년   영조 5년 강춘도 9년
1738년   영조 14년 강원도 44년
1782년   정조 6년 원춘도 9년
1791년   정조 15년 강원도 104년
1895년   고종 32년 춘천부·강릉부 1년
1896년   고종 33년 강원도 127년
2023년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4.1.1. 고대 ~ 후삼국 시대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생활하였으며, 고대 강원지역은 예맥과 여러 소국으로 나뉘어져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시대에는 삼국의 국경지대로서 백제, 고구려, 신라의 세력 판도에 따라 영역이 바뀌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9주 5소경으로 행정구역을 나누어 관리하였는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은 대체로 삭주(춘천), 명주(강릉), 북원경(원주)지역이 이에 해당된다.삭주와 명주에는 오늘날 도지사에 해당하는 총관을 파견하였으며, 통일신라의 동북방지역으로서 국토방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후삼국 시대에 강원도는 궁예가 세운 후고구려의 영토가 되었으며, 904년 철원을 수도로 옮겨 국호를 마진, 태봉으로 하여 강성한 국가를 형성하였다.

 

4.1.2. 고려시대

고려시대의 성종은 995년에 기존의 12목 행정구역을 재조정하여 관내도, 중원도, 하남도, 강남도, 해양도, 영남도, 영동도, 산남도, 삭방도, 패서도 등 10개의 도를 설치하였는데, 강원도는 이 중 삭방도에 해당된다. 삭방도는 춘주, 화주, 명주 등 7주 62현을 소관하는 매우 광활한 구역이었다.
고려 현종 1031년에는 전국을 경기도와 5도 양계로 구분하였는데, 5도에는 양광도, 경상도, 전라도, 교주도, 서해도가 포함되며, 군사적으로 외적을 방어하기 위한 특수지역인 양계에는 동계와 북계가 있었다. 당시 강원도 지역은 동계와 교주도에 해당되었다.

명종 8년(1178년)부터 강원도 지역의 명칭은 여러번 수정되었으며, 이후 우왕 14년(1388년)에서부터 고려말까지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강릉교주도라 불리었다.

 

4.1.3. 조선시대

고려말까지 강릉교주도라 불리던 명칭을 조선 태조 4년(1395년)에 강원도로 개칭하였으며, 강원도의 수부로 원주를 정하였다. 강원도의 명칭은 1395년부터 1895년까지 여러 차례 변경과 복칭을 되풀이하였으나 대체로 강원도로 유지되었다.

 

4.1.4. 근현대

1895년 전국의 행정구역은 23부 337군이었는데, 강원도 지역은 당시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쪽을 강릉부, 서쪽은 춘천부가 위치하였다.
이후 강원도의 수부는 춘천으로 정해졌으며, 1896년 8월 4일부터 춘천이 강원도청의 소재지가 되었다.

 

4.1.5. 일제강점기

1916년 전국의 행정구역은 13도 12부 220군 2,518면, 28,181리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당시 강원도는 21군 178면 1,944리였다. 1931년 읍면제가 생기면서 행정구역이 변화하였는데, 1945년 강원도의 행정구역은 21군 7읍 166면이었다.

 

4.1.6. 해방이후

1945년 해방과 동시에 38선을 경계로 국토가 분단되면서 강원도는 10군 6읍 85개의 면이 되었다가 6.25 전쟁 이후 7군 3읍 37개면으로 편성되었다. 이후 승격, 신설, 개편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1995년 도농통합정책이 반영되면서 현재의 7시 11개 군이 되었다.
<출처: 강원도청 누리집>

4.2.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도의 강원특별자치도로의 승격에 대한 특별법'이 2022년 5월 29일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법률 통과에 따른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였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두 번째 특별자치도로서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여러 영역에서 좀 더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갖게 되었다.

5.자연환경

강원특별자치도는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동반부를 차지하며, 북위 38도선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앙부를 통과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동서폭은 약 150㎞이며, 남북의 직선거리는 약 243㎞에 이르고, 동쪽은 약 212㎞에 걸쳐 동해에 접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총면적은 20,569㎢로 전국토의 약 12%에 해당되어 함경북도와 평안북도에 이어 세번째로 큰 도이다. 그러나 휴전선 이남 우리의 행정력이 미치는 지역은 16,873㎢로 전국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어서 경상북도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이다. 이중 약 81.6%인 13,782㎢가 임야이고, 농경지는 8.4%에 해당하는 1,399.4㎢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진 산악도이므로 해발 100m 이하의 저지대가 강원특별자치도 총면적의 5.6%에 불과하여 함경남도의 9.6%보다 적고, 100m ~ 500m까지의 저산야지대가 43.1%, 500m ~ 1,000m까지의 중산야지대가 43.6%로 전국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고, 1,000m 이상의 고산지대가 7.7%로 이루어져 있다.

강원도사-자연환경편(2010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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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지형

지형적 특색에 의하면 태백산맥 동쪽의 영동, 서쪽은 임진강 유역의 철원, 북한강 상류지역남한강 상류지역 등 4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이 구분에서는 태백시를 낙동강 상류로 따로 구분하지 않고, 영서지역의 남한강 상류에 포함시키고 있다. 철원대지와 북한강상류는 대성산, 광덕산을 잇는 광주산맥으로 경계를 이루며, 이 산맥은 행정상으로 철원과 화천을 가르키기도 한다. 남한강상류와 북한강상류지역은 차령산맥과 광주산맥 사이의 태기산·발교산·성지산을 잇는 산맥이 경계가 된다. 태기산이 차령산맥의 계방산·오대산과 연결되어 경계를 이루고 있으므로 행정상으로는 평창·횡성과 인제·홍천의 경계와 일치한다.

5.1.1.강원특별자치도의 산

아래의 영상에는 강원특별자치도에 있는 산들의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5.2.기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은 북위 37°와 38° 사이의 중위도 온대성 기후대에 위치하여 이 위도 차에 의한 주요 기후 특성이 나타나는데 여름에는 고온·다습하며, 겨울에는 한랭·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춥고 건조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길게 뻗쳐 있어 이 산맥을 중심으로 영동지방과 영서지방으로 나뉘어지고, 이들 지역의 기후 또한 매우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기상 특성을 보면 산맥의 급한 경사면을 따라 내려와 바다로 연결되는 영동지방은 해양성기후에 가까운 기상 특성을 많이 보이고 있는 반면, 영서지방은 한반도의 중앙내륙에 위치해 있어 대륙성기후에 가까운 특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산맥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한 산악지방은 산악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복잡한 기상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영동지방은 산맥의 급경사면이 바다와 접해있어 평야 지역은 거의 없으며, 해안선을 따라 좁고 길게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지형적 여건에 따라 영동지방은 위도에 비하여 겨울철은 온난하고 여름철은 비교적 시원한 편이어서 연 기온의 교차가 적은 편에 속한다.

기온은 영동지방이 영서지방보다 2℃가량 높은 분포를 나타내며, 강수량은 영동·영서지방의 평년값은 각각 2,058.5mm, 1,690.3mm로 영동(강릉, 속초, 삼척)이 영서(춘천, 원주, 철원)보다 약 370mm 많은 편이다. 겨울철과 봄철에 강풍 현상이 자주 있으며, 평균 풍속도 다른 지역에 비하여 강한 편이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데 영동지역은 영서지방이나 서해안 지방보다 1, 2월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북동기류 유입 시 더욱 많이 내린다.

5.3.강원특별자치도의 지질특성

강원특별자치도에는 지금으로부터 약 5억년 전 시기였던 고생대 시기의 지형이 상당히 많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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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중심지

6.1.행정구역


강원특별자치도의 행정구역은 18시군(7시 11군) 187읍면동 4,315통리 22,712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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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역의 대표 중심지



국토종합개발에 의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춘천·원주·강릉의 3개 지역으로 구분하는데, 이는 대개 유통구조를 가장 큰 지표로 삼았기 때문이다. 춘천권은 도청소재지로서 행정중심의 기능에 강점이 있으며 행정서비스 및 교육·연구의 거점도시로 육성되고 있다. 춘천권은 춘천중권(春川中圈)과 홍천중권(洪川中圈)으로 세분하는데, 춘천중권에는 춘천·철원·화천·양구의 소권(小圈)으로 세분되고, 홍천중권에는 홍천·인제지역이 포함된다. 인제가 홍천중권에 포함되는 이유는 소양강댐의 건설로 춘천 ~ 인제간의 국도가 홍천을 거치게 되어 홍천·인제간의 생활권이 밀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원주권은 제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수도권 및 타 지역과의 교통망이 유리하여 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있으며, 의료산업의 메카가 되고 있다. 원주권은 원주중권과 영월중권으로 세분되고, 원주중권은 원주·횡성·평창의 소권을, 영월중권은 영월·정선의 소권을 포함한다.

강릉권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거점이다. 강릉권은 속초와 고성의 소권을 포함하는 속초중권, 강릉시, 정선(임계면), 평창(도암·진부면)의 일부를 포함하는 강릉중권, 태백시와 삼척을 포함하는 태백중권 등으로 세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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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역의 공공기관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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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지역의 교통

자동차, 철도 등 현대의 교통체계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6.25전쟁과 전후 복구가 이루어진 이후 1960년~197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62~1971년의 제1·2차 경제개발계획기간은 우리나라 교통망 확충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서울과 강릉을 잇는 영동고속도로의 건설도 1968년부터 추친이 논의 되어 왔으며, 1971년 신갈~새말 구간의 고속도로 건설 착공을 시작으로 1975년 완전 개통하게되었다.

1975년 말 강원도의 도로 포장률은 15.2%로 비포장 도로가 많았는데, 198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면서 도로가 점차 신설되었고 1999년에 도로 포장률은 68.2%, 이 중 시도와 군도를 제외한 일반국도의 경우 98.2%에 달하였다.

근래에 들어 강원도는 새말~강릉을 잇는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춘천 대구를 잇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속초-포항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있어 자동차를 이용한 수송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철도교통으로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 경강선, 동해선, 정선선이 있으며, 특히 경춘선은 ITX-청춘, 도시전철이 연결되어 있으며, 경강선은 KTX가 운행되는 노선이다. 현재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의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철도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바다와 인접한 강원도는 해운정기항로로도 여객과 화물 운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원도의 주요항구로는 묵호항, 속초항, 동해항, 강릉항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운송 뿐만 아니라 일본, 러시아와의 국제 운송도 이루어지고 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강원도에는 원주, 강릉, 속초공항 3개의 공항이 항공운송을 담당하였는데, 2002년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이 폐항되고 양양국제공항이 개항되므로써 현재는 원주공항과 양양국제공항 두 곳이 운행되고 있다. 원주공항은 제주와의 노선이 있으며, 양양국제공항은 국내선으로 서울, 제주, 광주, 부산이 운행되며, 국제선으로 중국과 대만의 도시와 연결되어 운행되고 있다.




<출처: 강원일보(2017.10.24)>

강원도사-교통·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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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지역의 산업

8.1.강원특별자치도의 발달산업

강원특별자치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제조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낮고, 농림어업 및 광업, 건설업 등의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비스업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 중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부문을 제외하면 오히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서비스업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강원비전 2040, 제2절 강원의 위기)]. 강원특별자치도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IT사업 등 녹색기술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서비스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태백산맥을 경계로 강원도의 영동과 영서는 자연지형의 차이만이 아니라 기후도 다르고 생업형태도 다르다. 영동지역은 산맥이 해안까지 연결되어 하천이 짧아 넓은 평야는 없으나 하구 부근에 조성된 해안평야나 해안단구를 무대로 대규모의 취락이 형성되었고 이들의 경제기반은 농산물과 풍부한 해산물이었다. 반면 영서지역은 북한강, 남한강 등의 강의 줄기로 인하여 곳곳에 산간분지가 발달하여 대개 산간분지에 자리 잡았고 주민들의 생업도 전적으로 밭농사에 의존하였다.

일제 강점기 때는 강원도에서 대표적인 특용작물은 양잠업이었다. 그러나 일제는 1931년 만주사변과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키며 한국을 대륙침략을 위한 병참기지로 삼아 강원지역에는 삼척·묵호·영월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삼척공업지역을 조성하였다. 삼척공업지역은 경인공업지역 및 영남공업지역과 함께 당시 남한의 3대 공업지역으로서 화학공업과 요업 등을 중심으로 강원도의 공업구조는 크게 변하였다. 따라서 1940년에는 화학공업이 전체 공업생산액의 74%를 점하였으며, 강원도 공업생산액은 전국의 5.5%로 전국 13개 도 중 7위를 차지하였다.

광복이후 1946년 미군정기의 남한의 공업생산은 1939년에 비해서 75%가 감소되었다. 남북분단은 남한과 북한이 각각 갖고 있던 공업의 구조적 보완성을 잃게 하여 생산력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따라서 강원도는 농업 중심의 산업구조 하에서 광공업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발전 해 왔다. 특히, 강원도의 중석은 1947년에서 1953년 ‘한미중석협정’이 만료될 때까지 국내 수출품목 중 제1위를 기록하였으며, 1966년까지 1천만 달러를 수출하여 10대 수출상품 중 2위를 차지하였다.

6·25전쟁 이후 복구사업과 투자의 증가에 힘입어 1954∼1960년 동안 한국의 실질국민 총생산(GNP)은 연평균 4.9%의 성장을 실현하였다. 1960년 전국 산업구조(1965년 불변가격 기준)는 1차 산업 41.9%, 2차 산업 15.3%, 3차 산업 42.8%인 반면에 강원도의 산업구조는 각각 43.1%, 20.0%, 36.9%로 나타나 전국에 비해서 1차 산업과 2차 산업의 비중이 높았다. 2차 산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은 2차 산업에서 광업이 74%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데서 비롯된 것이다. 1960년 당시 강원도의 광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에 이르렀다.

1970∼1978년 강원도 총생산의 연평균 증가율은 9.2%로 높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총 생산의 연평균 증가율 10.8%보다는 낮았다. 이 시기에 강원도 제조업은 연평균 23.2%의 높은 성장을 하였는데, 이는 춘천, 원주, 강릉에 강원도의 3대 공업단지의 신설과 확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1978년 강원도의 산업별 구조를 보면 1차 산업이 21%, 2차 산업이 36.5%(제조업 26.7%), 3차 산업 42.5%로 1969년의 각각 33.4%, 23.0%(10.1%), 43.6%에 비해서 1차 산업은 감소하고 제조업은 크게 증가하였음을 나타낸다.

1991∼1995년 동안 강원도의 총부가가치성장률은 연평균 5.4%로 전국의 7.9% 보다 낮았다. 이는 광업부문에서 석탄산업합리화정책에 따라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8.7%)을 기록하였으며, 서비스업에서도 전국의 연평균 성장률 9.0% 보다 낮은 6.4%에 불과하였기 때문이었다. 다만 제조업에서 기초소재형이 전국의 6.6%보다 높은 7.7%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성장에 기여하였다.

2000년도 강원도의 산업구조는 농림어업 7.5%(전국 4.1%), 광업 3.3%(전국 0.3%), 제조업13.2%(전국 25.9%), 서비스업 76.1%(전국 69.7%) 전국의 산업구조에 비해서 농림어업과 광업, 그리고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은 반면에 제조업의 비중은 약 2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낮았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강원도는 석탄산업의 붕괴와 시멘트산업의 정체 및 식품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극복하고, 산업구조를 전환시키기 위하여 3각 테크노밸리 조성계획을 중심으로 하는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산업, 생물산업, 의료전자산업, 정보제공산업, 해양생물산업, 신소재산업 등 지식기반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육성하는 내용이었다. 3각 테크노밸리사업은 2002년 정부의 지역진흥사업에서 춘천의 바이오, 원주의 의료기기, 강릉의 해양생물 산업이 핵심산업으로 선정되어 육성될 수 있었다. 이후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연계 융합한 의료융합과 관광산업을 의료산업과 연계한 의료관광을 2대 선도산업으로 선정하였다. 2012년에는 의료융합이 바이오메디컬산업으로, 의료관광이 헬스케어산업으로 전환되고 기능성신소재산업이 추가되어 강원도의 선도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원도사-경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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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강원특별자치도의 특산물

강원특별자치도의 각 지역별 대표 특산물로는 오대쌀(철원), 잣(화천군), 곰취(양구), 황태(인제), 명태(고성), 오징어(속초), 송이버섯(양양), 초당두부(강릉), 명란(동해), 장뇌삼(삼척), 고랭지배추(태백), 찰옥수수(정선), 고추가루(영월), 고랭지배추(평창), 횡성한우(횡성), 표고버섯(원주), 인삼(홍천), 옥(춘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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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지역의 문화관광자원

9.1. 강원관광 20선

강원관광지 목록(강원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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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남이섬

행정구역 상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에 한 남이섬은 경기도 가평군과도 이어진다. 섬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경치가 좋아 외국인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이다. 1년 기준 약 64만 명 정도의 외국인이 방문한다고 한다. 총 방문객은 하루 평균 9,000명~1만 명 정도이고, 숲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남이섬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9.1.2. 간현관광지

원주천(原州川)과 삼산천(三山川)이 합류하는 간현 협곡에 자리잡고 있다.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수심이 얕은 맑은 강물 때문에 치악산 국립공원과 함께 국민관광지로 알려졌다. 협곡의 동쪽 절벽 위로 중앙선 철도가 통과한다.






 

 

9.1.3.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은 임금이 거처하는 한양(경복궁)에서 정방향으로 동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심곡'은 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유래되었다.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이 선정되었다. 천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이다.





 

 

9.1.4. 무릉계곡

신선이 노닐었다는 동해무릉계곡 일명 무릉도원이라 불리우는 동해무릉계곡는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절경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마치 현존하는 선경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태고의 신비와 전설 속에 동해무릉계곡은 이 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관광명소이다.





 

 

9.1.5. 태백산

1989년 5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전체면적은 70.052㎢이며 천제단이 있는 영봉(1,560m)을 중심으로 북쪽에 장군봉(1,567m) 동쪽에 문수봉(1,517m), 영봉과 문수봉 사이의 부쇠봉(1,546m)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최고봉은 함백산(1,572m)이다. 태백산은 수천 년간 제천의식을 지내던 천제단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 풍부한 문화자원과 야생화 군락지인 금대봉~대덕산 구간, 만항재, 장군봉 주변의 주목 군락지, 세계 최남단 열목어 서식지인 백천계곡 등 다양하고 뛰어난 생태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9.1.6.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국립공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식물자원의 보고이다. 낙엽활엽수와 상록침엽수의 혼효림으로 이루어져있고, 부분적으로는 단순림을 형성한 곳도 있다. 식물분포로는 북방계식물의 남한지대인 동시에 남방계식물의 북한지대로서 중요한 곳이다. 설악산의 주요 경관으로는 호박바위, 기둥바위, 넓적바위 등이 공룡능선, 용아장성, 울산바위를 중심으로 발달해 있어 우리나라 제일의 암석지형의 경관미를 갖춘 국립공원이다.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인 점을 유네스코와 IUCN 등 세계기구에 인증 받아 그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9.1.7. 대이리동굴지대

삼척에 위치한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178호, 환선굴, 관음굴, 사다리바위 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등 6개소를 총칭한 동굴지대이다.





 

 

9.1.8. 수타사

백두대간의 오대산 한 줄기가 뻗어내려 동면과 화촌면에 걸쳐있는 공작산은 영서지방이 자랑하는 명산 공작산의 날갯깃에 감싸여진 절이다. 수타사의 중심 건물 대적광전은 정면 3칸과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 지붕집으로 법당 뒤 산세와 어우려져 멋진 조화를 이룬다. 아담한 규모에 부재간의 비례가 좋아 짜임새 있게 구성한 전형적인 조선 후기 목조건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심우산방 옆에 강원도보호수로 지정된 주목 한 그루는 그 역사를 가히 짐작할 수 없을만큼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그에 따른 설화도 있다.




 

 

9.1.9. 횡성호수길

푸른 횡성호 물빛이 어우러진 코스는 그 정취에 흠뻑 젖어 걸어도 2시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는 5km남짓한 거리와 평이한 난이도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9.1.10. 선암마을

1999년 한반도 지형 근방에 쓰레기 매립장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주민들의 반발이 심해 매립장 설치 계획이 무산된 이후, 2009년 영월군이 한반도 지형을 관광명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된 것이다. 많은 과정을 거쳐 영월의 대표 관광명소로 인정받은 덕분에 여러 TV 프로그램에서도 영월 한반도 지형에 대해 다룬 바 있다. 강이 주위에 둘러싸인 지형으로써 마치 한반도를 축소해놓은 듯한 신기한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9.1.11. 정선5일장

장날마다 청량리에서 정선까지 5일장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청량리역에서 오전7시45분에 출발하여 정선에 도착하면 오후12시5분이다. 장터구경과 함께 마련되어 있는 연계관광코스를 이용하면 정선아리랑창극, 정선의 토산물등을 직접 접해 볼 수 있으며 이 기차를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두어야 한다. 도시민을 위한 각종 이벤트 행사를 마련하여 정선 5일장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9.1.12. 대관령목장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은 이상적인 집을 꿈꾼다면 아마도 푸른 초원이나 비취빛 해변에 선 동화 같은 집을 생각할 것이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하는 유행가도 있듯이 초원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향이다. 그만큼이 땅에 초원이 드물다는 말도 될 것이다. 그렇게 귀한 초원이 가장 거창하게 펼쳐진 곳이 바로 평창 대관령목장이다





 

 

9.1.13. 월정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 동쪽 계곡의 울창한 수림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동대 만월산을 뒤로 하고, 그 만월산의 정기가 모인 곳에 고요하게 들어앉은 월정사는 사철 푸른 침엽수림에 둘러싸여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그 앞으로는 맑고 시린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금강연이 또한 빼어난 경관을 그리며 흐르고 있다.





 

9.1.14. 고석정

신라 때 진평왕이, 고려 때는 충숙왕이 망중한을 즐기던 곳이라 한다. 그러나 정말로 유명해진 연유는 조선시대 의적으로 불린 임꺽정의 활동·은거지라 알려졌기 때문이다. 고석정 중간 쯤 임꺽정이 은신을 위해 사용했다는 구멍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한 사람이 겨우 지나다닐 공간인데, 막상 안으로 들어가면 대여섯 사람도 앉을 수 있다고 한다. 지금도 이 고장 사람들은 고석정을 꺽정바위로 부르며 고석정의 형상이 마치 임꺽정이 신고 다니던 장군화를 닮았다고 믿는다고 한다.




 

9.1.15. 평화의 종공원

산길을 따라 올라가는 곳이라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염원광장, 평화의 정원, 울림의 정원 등 볼거리를 제공하며 산과 어우러져 있어 자연 속의 평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화천 군청에서 운영하는 “화천감성여행” 사이트에 들어가면 화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9.1.16. 두타연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 하류이기도 하다.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9.1.17. 자작나무숲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그중 25ha를 유아 숲 체험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인제군을 대표하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9.1.18. 통일전망대

휴전선과 남방한계선이 만나는 해발 70m 고지의 통일전망대에 서면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이 지척에 보이고 맑은 날에는 옥녀봉, 채하봉, 일출봉 등을 볼 수 있다. 발아래의 휴전선철책을 사이에 두고 대치해 있는 최전방 초소는 남북한의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9.1.19. 죽도

해변에 울창한 소나무숲이 있으며, 수심이 낮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변에 크고 작은 바위가 많아 바다낚시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죽도가 해안과 연결되어 있어 출입이 쉬우며, 이곳 죽도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동해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9.1.20. 낙산사

671년(신라 문무왕 11년) 의상이 ‘관음보살’의 진신이 이 해변의 굴 안에 머문다는 말을 듣고 굴 속에 들어가 예불하던 중 관음보살이 수정으로 만든 염주를 주면서 절을 지을 곳을 알려 주어 사찰을 창건하고 ‘낙산사’라 하였다고 한다. 858년 신라 헌안왕 2년 범일대사가 중창하였으나 1231년 몽골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1467년 조선 세조 13년 왕명으로 크게 중창하였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화재를 겪었다. 다시 1624년 인조 원년, 9년(1631)과 21년(1643) 재차 중건이 있었으나 1777년 정조 원년 화재를 당하여 다음해 다시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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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한국관광 100선(2019~2020) 중 강원도 관광지

2019~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중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지로 춘천 남이섬, 홍천 비발디파크, 원주 뮤지엄 산,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정선 하이원, 평창 대관령, 평창 오대산, 삼척 대이리동굴지대, 강릉 커피거리, 강릉 주문지, 속초 설악산, 고성 DMZ 평화관광지,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선정되었다.

한국관광100선(문화체육관광부)

 

9.3.지역별 대표음식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음식 30선

양양송이버섯전골, 양양메일홍합장칼국수, 고성생태맑은탕, 인제황태찜, 양구시래기요리, 화천산천어영양돌솥밥, 철원돼지갈비, 정선콧등치기국수, 정선곤드레밥, 평창황태구이, 평창메밀막국수, 영월메밀전병, 영월곤드레밥, 횡성더덕요리, 횡성한우구이, 홍천화로숯불구이, 홍천홍총떡, 삼척복어국, 속초닭강정, 속초오징어순대, 태백한우연탄숯불구이, 동해생선찜, 강릉순두부, 강릉감자옹심이, 원주복숭아불고기, 원주뽕잎황태밥, 춘천막국수, 춘천닭갈비, 강원나물밥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음식 30선(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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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역의 축제

강원도는 각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
1월 화천 산천어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인제 빙어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태백산 눈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2월 화천 산천어축제
3월 삼척맹방유채꽃축제, 경포 벚꽃잔치
4월 영월 단종문화제, 강릉 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 강릉 장덕리복사꽃축제, 삼척맹방유채꽃축제
5월 봄내예술제,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삼척장미축제, 정선곤드레산나물축제, 동해안최북단저도어장대문어축제, 홍천한우 산나물축제, 원주장미축제, 자연중심 양구 곰취축제
6월 강릉단오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춘천연극제, 동강국제사진제, 춘천봄내예술제
7월 망상웨이브 페스티벌, 속초 여름해변 축제, 속초 수제맥주 축제,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강릉문화재야행, 화천토마토축제,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봉정마을 연꽃 천연염색 축제, 태백 해바라기 축제, 평창 대관령음악제, 한강 낙동강 발원지축제,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숲으로 떠나는 월드뮤직 여행, 치악산 찰옥수수 축제, 춘천인형극제, DMZ 평화이음콘서트, 춘천인형극제, 춘천마임축제, 양양문화제, 경포수제맥주축제,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홍천 찰옥수수축제, 평창 더위사냥축제, 원주남한강축제, 춘천연극제, 동강국제사진제, 봄내예술제
8월 치악산복숭아 축제,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 DMZ 아트페트타 붉은 기억,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동강뗏목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경포 썸머페스티벌, 주문진해변축제, 망상웨이브 페스티벌, 속초 여름해변 축제, 속초 수제맥주 축제,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 강릉문화재야행, 화천토마토축제, 장사항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태백 해바라기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한강 낙동강 발원지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마임축제,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홍천 찰옥수수 축제, 춘천연극제, 동강국제사진제, 봄내예술제
9월 인제가을꽃축제, 드론페스티벌, 실향민 역사문화축제, 횡성더덕축제, 정선아리랑제, 철원 DMZ 평화 꽃송이 축제, 횡성 호수길 축제,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평창 효석문화재, 횡성 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한지문화제, 설악문화제, 평창백일홍축제, 고성군민의 날 수성문화재, 고성 통일명태축제, 용대황태축제, 막국수닭갈비 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동강국제사진제, 봄내예술제
10월 DMZ 펀치볼 양구시래기축제, 철원오대쌀 새끼줄축제, 양야연어축제, 횡성한우축제, 철원 태봉제, 원주삼토페스티벌, 애니타운페스티벌, 동해무릉제, 안흥찐빵축제, 양양송이축제, 양구 양록제, 장난감축제, 김삿갓 문화제, 속초 봄빛 축제 청초누리, 강릉커피축제, 원주 섬강축제, 원주 책사랑 축제, 주문진오징어 축제,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 삼척 동해왕이사부 축제, 홍천 인삼 명품축제, 강촌힐링페스티벌, 인제가을꽃축제, 설악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11월 치악산 배축제, 동해 최북단 고성방어축제
12월 주문진복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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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지역의 고민거리

11.1.인구감소

강원특별자치도는 150만명 정도의 인구를 유지해오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형태이다. 1970년대 강원도 인구는 180만명에 달했으나, 199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출생률이 전국적으로 낮아지며 생기는 자연적 감소는 해결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다른 지역 인구의 유입을 통한 사회적 증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연구 중이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인구가 증가되는데 한계가 나타나고 있어 지역 산업, 교육 등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인구 데드크로스 막을 대책 찾아야(2021.01.21.)
 

11.2.고령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와 더불어 고령 인구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 인구 비율은 2010년 14.8%에서 2016년 17.2%, 2020년 20.1%까지 증가했다. 전국 평균이 15.8%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비교해보면, 원주시의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낮고, 양양군의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청년 인구는 계속 빠져나가고 은퇴 후 귀농 등의 영향으로 노령 인구의 유입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령화는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소멸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천이 요구된다.

11.3.반복되는 산불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161건, 피해면적은 4,774ha로 축구장 6000개 이상의 면적이 불에 탔다. 동해안은 봄철 덥고 건조한 바람인 양간지풍[2]에 의해 산불의 위험성이 높은데, 실제 강원도 산불 발생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39%, 소각 산불 16%, 담뱃불 실화 9% 등 사람에 의한 산불 발생이 많다. 이러한 산불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심하게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인명, 재산, 주요 문화유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강원도 '대형산불 없는 원년' 목표 설정(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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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역의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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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문화유산 자세히보기
유형 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강릉시 임영관 삼문,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굴산사지 승탑, 오죽헌, 해운정 등 강릉농악, 강릉단오제 등 강릉 문화유산
고성군 건봉사지, 왕곡마을, 청간정, 화암사 각자장 이창석, 고성 어로요 고성 문화유산
동해시 삼화사 삼층석탑, 무릉계곡북평 해암정, 삼화동 고려고분 삼화사 수륙재, 동해 망상농악 동해 문화유산
삼척시 죽서루, 이승휴 유적, 조선왕조의궤 삼척 기줄다리기 등 삼척 문화유산
속초시 신흥사, 향성사지 삼층석탑,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보광사 등 속초 사자놀이, 속초 도문농요 등 속초 문화유산
양구군 대암산-대우산천연보호구역, 개느삼 자생지양구해안선사유적 돌산령지게놀이 양구 문화유산
양양군 진전사지, 선림원지 삼층석탑, 낙산사 의상대, 하조대, 포매리 백로와 왜가리 번식지 수동골상여소리, 상복골농요 양양 문화유산
영월군 흥녕사지 징효대사탑비, 장릉, 청령포, 한반도 지형, 선돌, 하송리 은행나무, 고씨굴 단종제례 영월 문화유산
원주시 법천사지 지광국사탑비, 거돈사지 원공국사탑비, 흥법사지 진공대사탑비, 포정루 및 선화당 원주 한지장, 칠정제장, 매지농악 등 원주 문화유산
인제군 백담사, 한계사지, 봉정암 오층석탑, 내설악 만경대, 향로봉-건봉산천연보호구역 등   인제 문화유산
정선군 정암사 수마노탑, 반론산 철쭉나무 및 분취류 자생지, 두위봉 주목, 정선 백봉령 카르스트 지대 정선 아리랑 등 정선 문화유산
철원군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도피안사 삼층석탑, 철새 도래지, 한탄강 현무암협곡 상노리지경다지기 철원 문화유산
춘천시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청평사 회전문, 허목 초상 춘천 필장 춘천 문화유산
태백시 태백 검룡소 (太白 儉龍沼), 태백 장성 오르도비스기 화석산지 등   태백 문화유산
평창군 상원사 동종, 평창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 평창 백룡동굴, 평창 운교리 밤나무, 섭동굴 등 둔전평농악, 황병산사냥민속, 대목장, 월정사탑돌이 등 평창 문화유산
화천군 계성리 석등, 황쏘가리 서식지, 꺼먹다리 등   화천 문화유산
홍천군 수타사 동종희망리 당간지주, 물걸사지, 월인석보, 삼봉약수   홍천 문화유산
횡성군 압곡리 백로 및 왜가리 번식지, 횡성 풍수원 천주교회태종대육절려 등 횡성회다지소리, 전통자기도공 횡성 문화유산

 

13.지역의 역사적 인물

 
고장 역사적 인물
강릉시 허균, 허난설헌, 이이, 신사임당, 김시습, 범일, 김주원
고성군 사명대사, 정훈, 권석근
동해시 남구만, 홍낙섭
삼척시 김위옹, 이사부, 자장, 목조, 박원경, 심동로, 이강제, 이승휴, 홍준, 박걸남
속초시 오윤환, 이국범, 이규한, 이달영, 이재훈, 김경길, 정주벽, 김수석, 김정진, 김우규
양구군 박수근
양양군 이석범조화벽걸승함홍기남궁억박지원허억봉동구리
영월군 엄홍도, 김병연, 정사종, 추익한, 고종원, 윤기영, 김동관, 김상태, 정대억, 장기영, 심명보, 김어수
원주시 원공국사, 지광국사, 원천석, 원호, 원충갑, 김제갑, 한백겸, 김제남, 인열왕후, 조엄, 이달
인제군 한용운, 박인환, 김응현
정선군 전이갑, 이규복, 전민준, 함재환, 이초, 변이홍, 김시중, 김시백, 우정모
철원군 이봉하, 박용만, 청뢰 이강훈, 이태준, 무민 최영장군, 충무공 김응하장군
춘천시 신숭겸한백록김유정류인석윤희순이소응
태백시  
평창군 이효석, 이승복
화천군 송란김수증한암 스님이태극
홍천군 남궁억, 김규식, 최승희, 용득의, 민병찬, 민병두, 강재구 소령, 줄 쟝루이 소령
횡성군 조충, 고형산, 서예원, 원천석안석경최양옥김순이

강원의 인물

#강원도의 역사적 인물 #강원도 위인 #강원도 인물 #강원도 유명 인물 #강원특별자치도 인물

14.지역의 교육기관

강원특별자치도의 학교 현황

<2024.4.1. 기준>

구분 학교수 학생수 교원수
유치원 353 12,325 1,466
초등학교 364 65,669 6,638
중학교 160 36,617 3,821
고등학교 115 36,474 4,615
특수학교 9 919 436
각종학교 2 137 23
1,003 152,141 16,999
<출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4.1.강원특별자치도의 초등학교

 

14.2.강원특별자치도의 중학교

 

14.3.강원특별자치도의 고등학교

 

14.4.강원특별자치도의 대학교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학은 국립대학으로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가 있으며, 사립대학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경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이 있다. 전문대학으로는 강릉영동대학교, 강원관광대학교, 강원도립대학, 세경대학교, 송곡대학교, 송호대학교, 한국골프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등이 있으며, 폴리텍 대학이 강릉, 원주, 춘천에 캠퍼스로 위치하고 있다.

Footnotes

  1. ^ 고려 고종 9년 강원도 회양부의 철령에 성을 쌓고 관문을 만들었는데, 이를 철령관이라 한다. 철령(685m)은 강원도 회양군 하북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위익면 사이에 있는 큰 고개로 옛부터 관북지방과 관동지방을 연결하고 경유하는 관문이다. 관북, 관서, 관동지방이란 말은 고려조에 윤관 장관이 철령의 험한 산세를 이용해 이 곳을 기점으로 각 방면별로 방어요새인 철관(鐵關)을 세우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 ^ 봄철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 강원도 양양과 간성 사이에 부는 바람이라 하여 양간지풍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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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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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