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

                                                                                                                                                                                                                                                           

1.개요

황연동은 삼척시 도계읍 신기면과 인접한 시의 관문으로 국도 제35호선과 국도제38호선이 경유하고 있으며, 영동선 철도 3개역이 위치하고 있는 태백시의 교통요충지이다. 또한 도심은 상업중심구역이며, 외곽은 농업과 광업이 혼재하고 있는 도상광 복합지역이다.

2.인구

2020년 기준(자료갱신일: 2020.12) / 단위 : 명
4,474총 인구수
2,288인구(남)
2,186인구(여)

4.지명의 유래

  • 황지동 일부 :

  • 통동(桶洞) : 통리 ( 桶里 ) 사방에 산이 높고 그 가운데로 길게 골짜기가 형성되어 흡사 구유처럼 생긴 곳이라 하여 구유통 통 ( 桶 ), 마을 리 ( 里 ) 하여 통리 ( 桶里 ) 라 부른다 . 일설에는 옛날에 이곳이 속이 빈 통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통나무 통 ( ? ), 마을 리 ( 里 ) 하여 통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 또한 마을 동쪽에 있는 통골을 넘어가면 삼척시 가곡면 쪽으로 통하는 길이 있고 , 또 마을이 사방으로 통하는 교차지점에 있다고 통할 통 ( 通 ) 을 써서 통리 ( 通里 ) 라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 1759 년경에는 마을 전체를 요정리 ( 堯井里 ) 로 불렀으며 , 1842 년경에는 요물리 ( 料物里 ) 라 부르다가 , 1916 년경에는 양지 ( 陽地 ), 음지 ( 陰地 ), 용정 ( 龍井 ), 웃통골 ( 上桶谷 ), 원심 ( 源深 ) 등 5 개 자연부락을 합쳐 통리 ( 桶里 ) 라고 부르게 되었다 . 조선조 광해군 ( 光海君 ) 때 청송 심씨 ( 靑松 沈德潞 ) 네가 이주해 와서 개척하였고 , 그 후 현종 ( 顯宗 ) 때 울진 장씨 ( 蔚珍 張泰世 ) 네가 이주하여 와서 터전을 잡았으며 , 고종 ( 高宗 ) 때 천씨 ( 千氏 ), 김씨 ( 金氏 ) 등이 이주하여 왔다 . 1957 년대에는 통리가 영암선 ( 榮岩線 ) 철도의 종착역이자 삼척시 심포리에서 걸어 올라온 사람들이 열차를 타는 시발역이 되는 곳이었기에 인구도 많고 집도 많았으나 , 영동선의 완전 개통으로 통리에 살던 사람 대부분이 황지로 이주하여 갔다 .

  • 백산동(栢山洞) : 백산 ( 白山 ) 마을의 동북쪽에 있는 백병산 ( 白屛山 ) 을 옛날에는 백산 ( 白山 ) 이라 하였으며 , 그 백산 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 백산골 ( 白山洞 ), 즉 백산리라 하였다 . 백산은 자연부락인 원터 ( 院址 ), 옻다물 ( 漆檣 ), 절골 ( 寺谷 ) 의 3 개 마을이 합쳐진 곳으로 조선조 광해군 때 남양 홍씨 ( 南陽 洪逸昭 ) 네가 이주하여 원터에 정착하였고 , 그 후 영양 천씨네가 옻다물에 이주하여 왔다 . 1939 년에 통리와 철암 사이에 부설한 철도가 마을을 통과하는데 , 백산역 ( 栢山驛 ) 은 1953 년에 개업을 하였으며 백산역에서 황지까지 1962 년에 황지선 ( 黃池線 ) 철도가 부설되었다 . 그 후 1973 년에 태백선 ( 太白線 ) 철도가 완전 개통되자 , 백산은 태백선의 기점이 되었다 .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통리초등학교,황지중앙초등학교
대학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태백시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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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