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

                                                                                                                                                                                                                                                           

1.개요

상장동은 법정동인 황지동의 일부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삼척군 상장성면(상장면) 황지리 지역이었다. 1961년에 상장면이 황지읍으로 승격함으로써 황지읍의 지역이 되었다가, 1981년에 태백시가 되면서 황지동의 일부 지역이 분리되었는데, 옛 상장면의 소재지이므로 상장동이라고 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2.인구

2025년 기준(자료갱신일: 2025.02) / 단위 : 명
11,439총 인구수
5,788인구(남)
5,651인구(여)

4.지명의 유래

  • 상장동 : 상장 ( 上長 ) 은 태백시 옛 이름의 하나인 상장면에서 유래되었다 . 지금의 태백시와 삼척시 하장면 전체가 장생 ( 長生 ) 이라 불렸으며 , 영조 ( 英祖 ) 14 년 (1730) 에 장생리를 상장생면 ( 上長省面 ) 과 하장생면 ( 下長省面 ) 으로 나누었고 , 순조 ( 純祖 ) 1 년 (1801) 에 상장생면과 하장생면을 상장면과 하장면으로 고치면서 상장이라는 마을 명칭이 생겨났다 .

    장생 ( 長生 ) 태백시의 옛 이름으로 1630 년 인조 ( 仁祖 ) 8 년에 삼척부사 ( 三陟府使 ) 이준 ( 李埈 ) 이 삼척부 경내 ( 境內 ) 를 9 개리 ( 九個里 ) 로 나누어 다스릴 때 이 곳을 장생리라 하였다 . 예로부터 태백산 ( 太白山 ) 은 신성한 곳으로 여겨져 천제단으로 가는 길목 곳곳에 장승 ( 長丞 , 長生 ) 을 많이 세워 놓아서 성역 ( 聖域 ) 임을 알렸는데 , 이로 인해 장승이 많은 곳이라 하여 마을 이름이 장생이 된 것이다 . 지금도 장승모랭이니 장 승백 이니 장승둔지니 장승거리니 하는 지명이 남아 있다 .

    1730 년 영조 ( 英租 ) 14 년에 삼척부 경내 9 개리는 12 개 면 ( 面 ) 으로 개편되는데 , 장생리는 금대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산능선을 경계 ( 境界 ) 로 상장생면과 하장생면으로 나뉜다 . 하장생면이 위도상으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하장생면이 된 것은 창죽천 ( 蒼竹川 ) 하류에 있기 때문이다 . 1801 년 순조 ( 純祖 ) 1 년에는 상 , 하장생면을 상 , 하장면으로 고치면서 생 ( 省 ) 자를 빼 버리면서 간략화되었다 . 1960 년 상장면이 읍 ( 邑 ) 으로 승격되면서 옛 이름을 쫓아 장성읍이 되었다 . 어쨌든 장생리와 상장생면과 상장면 , 장성읍 등 모두가 장승에서 온 말인 것이다

    일설에는 태백산 밑 산 좋고 물 맑은 이곳 사람들이 오래오래 장생불사 ( 長生不死 ) 하기에 오래 산다는 뜻의 장생 ( 長生 ) 으로 마을 이름을 삼았다고도 한다 .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황지초등학교,상장초등학교
중학교 : 함태중학교
고등학교 : 황지고등학교
대학교 : 강원관광대학교

토론댓글을 입력하세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