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동은 태백시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낙동강의 발원이 되는 황지천이 구무소 앞에서 철암천과 합쳐져서 경상도로 흘러들어간다. 국도 제35호선을 이용하여 경상북도에서 태백으로 들어올 수 있는 관문이며, 마을의 중앙에 있는 구무소는 천하명승으로 강물이 산을 뚫고 지나가는 기이한 곳이다. 구문소 일대는 고생대 자연환경으로 학계 등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고,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구문소 아래와 나팔고개 터널 산기슭은 누구라도 화석을 찾아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삼엽충 산출지이다.
동점은 태백시의 가장 남쪽에 자리한 마을로 퉁점 ( 銅店 ), 구무안 ( 穴內 ), 사근다리 ( 沙近橋 ), 무래이골 ( 水寒村 ), 고수골 ( 高秀谷 ), 말바드리 ( 馬坪 ), 병밑 ( 屛項 , 屛下 ), 방터골 ( 上芳基 , 下芳基 ), 돌꾸지 등 9 개 자연부락을 합친 곳으로 , 옛날에는 상장면 관내에서 가장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어 , 1 동점 2 화전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
고려 때 김해 ( 金海 ) 김씨네가 이주하여 왔고 , 조선조 선조 ( 宣祖 ) 초기에 김녕 ( 金寧 ) 김씨네가 안동으로부터 이주하여 왔으며 영월 ( 寧越 ) 엄씨네도 같은 시기에 들어왔고 , 그 전에 삼척 심씨네도 이주하여 왔다 . 1948 년에 개교한 동점초등학교가 퉁점에 있다가 1960 에 방터골 맞은편으로 옮겨갔으며 , 1954 년에 개통된 동점역 ( 銅店驛 ) 이 있다 .
초등학교 : 삼성초등학교,동점초등학교,상천초등학교
중학교 : 태백중학교,장성여자중학교
고등학교 :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
태백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