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은 북서쪽에 연화산, 북동쪽에 백병산, 남쪽에 두골산, 중앙에 시루봉이 솟아있고, 새뜨리, 피내골, 좁시골, 매산골, 버들골, 새터 6개 자연마을이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로 태백시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국 석탄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근대산업사의 상징인 철암역두선탄시설과 여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인 태백고원 자연휴양림, 철암단풍군락지 조성 등 꾸준한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폐광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다.
새뜨리 ( 間坪 ) 부근에 기차역이 생기면서 갑자기 마을이 커지자 그 곳을 철암의 본 마을로 착각하여 , 본래의 마을 ( 새터 부근 ) 은 ‘ 웃철암 ( 上鐵岩 ) ' 으로 부르고 새뜨리 부근을 철암이라 부른다 . 시 승격 이후 철암 1,2 동으로 나뉘었다가 1998 년 다시 철암동으로 통폐합되어 현재에 이른다 .
뜨리 ( 間坪 ), 피내골 , 좁씨골 , 매산골 , 버들골 , 새터 등 6 개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진 철암은 1970 년대까지만 해도 새뜨리에서 장성으로 통하는 새재가 큰 길이었고 , 버들골 안쪽의 토산령 ( 兎山嶺 ) 은 동해안으로 통하는 큰 고갯길이었다 . 새뜨리는 4~5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었는데 철암역이 생기면서 하천을 메우고 시장과 저탄장을 만들게 되었다 . 피내골에는 옛날 변란을 피하여 사람들이 피난을 하였다고 하며 , 구한말에 의병들이 주둔했었다고도 한다 . 그 밖에 버들골에는 금광 ( 金鑛 ) 이 있었다고 한다 .
초등학교 : 철암초등학교
중학교 : 철암중학교
고등학교 : 철암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