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

                                                                                                                                                                                                                                                           

1.개요

철암동은 북서쪽에 연화산, 북동쪽에 백병산, 남쪽에 두골산, 중앙에 시루봉이 솟아있고, 새뜨리, 피내골, 좁시골, 매산골, 버들골, 새터 6개 자연마을이 합하여 이루어진 마을로 태백시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국 석탄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근대산업사의 상징인 철암역두선탄시설과 여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인 태백고원 자연휴양림, 철암단풍군락지 조성 등 꾸준한 도시환경정비를 통해 폐광도시 이미지를 탈바꿈하고 있다.

2.인구

2020년 기준(자료갱신일: 2020.12) / 단위 : 명
2,118총 인구수
1,099인구(남)
1,019인구(여)

4.지명의 유래

  • 철암동 : 마을 북쪽 백산과 경계부근의 철도변에 높이 20 여 m, 넓이 30 여 m 되는 큰 바위가 서 있는데 그 바위에 쇠 ( 鐵 ) 성분이 많아 쇠바위라 한다 . 그 바위에서 돌을 떼내어 녹여 쇠를 얻기도 하였는데 , 그 바위 때문에 마을 이름을 쇠바위마을이라 하였다 . 쇠바위마을을 한자로 표기하니 쇠 철 ( 鐵 ), 바위 암 ( 岩 ), 마을 리 ( 里 ) 하여 철암리 ( 鐵岩里 ) 로 부르게 되었다 .
     

    새뜨리 ( 間坪 ) 부근에 기차역이 생기면서 갑자기 마을이 커지자 그 곳을 철암의 본 마을로 착각하여 , 본래의 마을 ( 새터 부근 ) 은 ‘ 웃철암 ( 上鐵岩 ) ' 으로 부르고 새뜨리 부근을 철암이라 부른다 . 시 승격 이후 철암 1,2 동으로 나뉘었다가 1998 년 다시 철암동으로 통폐합되어 현재에 이른다 .

    뜨리 ( 間坪 ), 피내골 , 좁씨골 , 매산골 , 버들골 , 새터 등 6 개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진 철암은 1970 년대까지만 해도 새뜨리에서 장성으로 통하는 새재가 큰 길이었고 , 버들골 안쪽의 토산령 ( 兎山嶺 ) 은 동해안으로 통하는 큰 고갯길이었다 . 새뜨리는 4~5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었는데 철암역이 생기면서 하천을 메우고 시장과 저탄장을 만들게 되었다 . 피내골에는 옛날 변란을 피하여 사람들이 피난을 하였다고 하며 , 구한말에 의병들이 주둔했었다고도 한다 . 그 밖에 버들골에는 금광 ( 金鑛 ) 이 있었다고 한다 .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철암초등학교
중학교 : 철암중학교
고등학교 : 철암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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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