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은 한탄강 래프팅과 트래킹, 번지점프, 서바이벌 등 레포츠와 명성산의 물줄기를 내뿜는 삼부연폭포, 순담계곡, 승일교가 자리 잡은 곳으로 여행과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깨끗한 물이 굽이쳐 흐르는 한탄강과 맑은 공기를 뿜어내는 명성산을 바탕으로 철원오대쌀이 생산되는 청정의 고장이다.
<출처: 철원군청>
일명 울음산이라고도 부르는 명성산은 철원평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922.6m의 명산이다.
김암절벽으로 울창한 이곳이 명성산 또는 울음산으로 부르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온다.
옛날 태봉국의 궁예가 철원 풍천원에 도읍을 정하고 통치하던 중 지나친 폭정으로 인심을 잃고 부하들에게 왕위를 빼앗기자 여기까지 피신해서 왕건과 대치하던 중 기력이 쇠퇴하여 부득이 이 산중에서 부하 군사들과 해산하게 됐는데, 이때 심복들이 슬퍼 통곡하였다 하며 그후 가끔 이 산중에서 슬픈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
지금도 이 산중에는 궁예가 은거했던 성지 등 유적 일부가 남아있다.
<철원관광100선>
철원9경의 하나로 삼부연폭포는 폭 1m에 높이 10m 규모로 명성산의 기암절벽 사이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폭포 주위를 에워싼 울창한 수림으로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삼부연이란 말은 가마솥과 같이 생긴 연못이 세 개 있다는 뜻인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후삼국시대 궁예가 태봉국을 세우고 도읍을 철원에 정할 무렵 삼부연에서 도를 닦던 이무기 네 마리가 있었는데, 그중 세 마리를 도통하여 용이 된 후 승천하고 나머지 한 마리는 도를 통하지 못해 승천하지 못했다. 이때 용이 된 이무리 세 마리가 기암절벽을 뚫고 나와 하늘로 올라가면서 생긴 큰 바위 구멍 세 개에 물이 고여 연못이 된 후부터 이곳을 삼부연폭포라 부르게 되었고, 이곳 마을도 용화동으로 부르게 되었다.
화가 정선이 이곳을 지나다가 그린 그림에서 삼부연의 특징을 진경산수화로 잘 나타내었다고 전해진다.
철원9경의 하나로 폭1m에 높이 20m 규모의 명승지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폭포가 있다.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 이름붙여진 곳이다.
철원 9경 가운데 하나이며 경치가 빼어나 조선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이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한다.
하얀 천연 모래밭의 아름다운 계곡
철원군청에서 북서쪽 5km정도 떨어진 순담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연못등이 많으며 물도 많을 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끊임없이 찾고 있는 명소이며 뒷편에는 래프팅 장소로 최적지인 뒷강이 위치하고 있어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궁예의 일화가 함께하는 울음산
명성산은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923m이며 ‘울음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남쪽에 있는 삼각봉 분지에는 억새풀이 많아 매년 가을마다 억새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초등학교 : 신철원초등학교, 문혜초등학교, 내대초등학교, 토성초등학교
중학교 : 신철원중학교
고등학교 : 신철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