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차량으로 2시간정도 소요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시설채소(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등)와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정오대쌀, 야생에서 재배한 더덕, 우수한 품질의 콩등이 생산되고 있는 곳이다.
철원팔경의 하나인 매월당 김시습이 은거하던 매월대(매월폭포)와 복주산 국립자연휴양림, 북한지역을 최근거리에 볼 수 있는 승리전망대 등의 유적·관광지 등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등산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계산과 복주산, 물안개로 장관을 이루는 잠곡저수지 둘레길, 매월대 암장의 암벽등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출처: 철원군청>
말고개는 5번 국도로 철원군과 화천군의 경계에 있는 높은 고개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 장교가 군졸을 대동하고 말고개를 넘어 화천 방면으로 가려했다. 길을 따라 올라가는 중 부근에 있는 천불암 앞을 지나갈 때 말을 끌던 안내인이 “이곳은 신성한 곳이니 말에서 내려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하였으나 왜군장교는 이를 듣지 않고 강행하였다. 그러나 타고 가던 말의 말발굽이 땅에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왜군장교는 이에 화가 나서 자기 애마의 머리를 장검으로 내리치고, 말의 피를 천불암에 뿌렸다고 한다. 그때 안내인의 말을 무시하고 고개를 넘어가던 왜군장교는 벌을 받아 계곡으로 떨어져 죽었으며, 그후 왜군들은 수시로 이 말고개를 넘다 계곡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근남면 잠곡리에 위치한 곳으로 예전에 이웃 마을 간에 싸우고 소송을 하러 가다가 이곳 고갯마루터에서 화해를 했다고 하여 '화해 고개'라고 부르던 것이 변하여 하우고개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근남면 양지리에 위치한 산의 이름이다. 외미륵은 옛날 나무꾼이 이 미륵불 같이 생긴 바위의 목을 도끼로 쳐서 떨어뜨리니 그 자리에서 벌을 받아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내미륵산은 옛부터 아들을 못 낳은 아낙네들이 이 곳 바위 미륵에 정성을 들이면 아들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높이 약 10미터인 이 폭포는 복계산 595미터 산정에서 흐르는 수정 같이 맑은 물이 기암절벽 사이로 떨어지는데 눈꽃이 날리는 것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준다.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 선생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니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에 은거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아홉 선비는 이 암반에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김시습의 호를 빌어 매월대라 부르고 있다.
초등학교 : 근남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