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1.개요

북평면은 정선군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 대부분이 집단 부락으로 형성, 남평리 일원의 친환경쌀, 장열리 토마토재배단지와 숙암리 일대의 재래봉 보호지구 지정 등 농업을 위주로 한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북평면은 고려시대(1018년)부터 42년간 주진(朱陳) 고을 소재지였고, 조선시대에 지금의 북평리를 도원-원창골 등으로 부르다가 근래에 후평(뒤뜰)-북평리로 불리어졌다.
특히 북평9경 중에서 높이 1,006m의 상정바위산과 상정바위 정상에서 조양강이 휘돌아 나가는 덕송리 산세에서 우리나라의 한반도 형상, 나전2리 백석봉 입구에 인공폭포인 백석폭포를 비롯해 항골 소망의 탑과 난향로원 등 이색적인 관광지와 나전리 인형의 집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는 고장이다.

2.인구

2025년 기준(자료갱신일: 2025.02) / 단위 : 명
2,366총 인구수
1,199인구(남)
1,167인구(여)

4.지명의 유래

  • 장열리(長悅里) : 원래 구한말 때부터 장열리(長悅里)로 부르게 된 것인데 지형이 서쪽 방향으로 평탄지가 깊게 뻗쳐 있고 토질이 비옥하여 군내에서 가장 이상적인 농촌으로 지명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뒷산에 긴 굴이 있다하여 장혈리(長穴里)라고도 표기하였다. 본리는 1973년도에 시범농촌으로 농경지 정리와 밭을 논으로 개간하고 분산 가옥을 집단화하는 등 시범 새마을 사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1974년도 전국 최우수 새마을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은 지역이다.

  • 북평리(北坪里) : 본리는 고려 때 주진(朱陳)고을 소재지로 되어 있었고 1910년 북면 소재로 되어 있다가 1915년 4월에 면사무소를 남평리로 이전한 바 있었다. 그리고 북평리라 부르게 된 것은 정선군의 북쪽 뒤 넓은 뜰이라고 해서 후평(뒤드루)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남평리(南坪里) : 본리는 오랜 옛날에는 송석(松石)이라 하였으며 지금도 남평진(南坪津)을 소독배 나루라 함은 송석 즉「소돌」의 와전(訛傳)이며 현 리명을 개칭한 연대는 1779년경이며 임계천(臨溪川) 하류로 본 군내에서 가장 넓은 평원지(平原地)를 표현하여 강의 남(南)을 남평(南坪)으로 칭하였다. 면 소재지로부터 약 2㎞ 떨어진 서, 남간 지점에 위치되어 있는바 지세는 고양산(高養山)이 가로놓여 있고, 하천은 임계천과 오대천이 마을 앞을 둥글게 감싸고 흘러 산자수명(山紫水明)한 큰 마을이다.

  • 문곡리(文谷里) : 옛날부터 산수의 경치가 맑고 아름다운 곳으로 인심이 후하고 벼슬을 버리고 숨어서 사는 선비와 신선이 함께 놀던 곳이라 하였으며 서당(書堂)에서 책 읽는 소리가 강가의 절벽에 메아리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본 리는 면 소재지로부터 약 5㎞ 떨어진 남쪽지점에 위치한 고양산(高養山)이 주산이고 남산(南山)이 안산이며 동으로 도망산(桃網山)이 마을을 굽어 옹호하고 있고, 하천은 한강 상류인 임계천 마을 앞으로 굽이쳐 흐르는 분지(盆地)를 이룬 마을이다. 명승고적은 문산사암(文山四巖)이 있는데 상산(商山), 동자(童子), 상장(上將), 선불(仙佛)암이 유명하다.

  • 나전리(羅田里) : 본래 고려 때 정선군(旌善郡)이 도원군(桃源郡)으로 되었을 때 어라전(於羅田)이라고 부르다가 구한말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전으로 개칭한 것이다. 본 리는 면소재지로부터 2~4㎞ 떨어진 서쪽 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가리왕산(加里旺山)이 주산이 되고 하천은 오대천이 마을 앞으로 돌아 남평리 앞에서 임계천과 합류하여 분지를 이룬 아늑한 곳이다.

  • 숙암리(宿岩里) : 옛날에는 본 리에 민가가 없어 정선군에서 평창군으로 다니는 오대천변 오솔길인데 오솔길은 수십 개소의 물을 건너야 하는 험한 곳이다. 다니는 길손들에서 잠도 자는 바위가 있다. 그 바위에 연유된 지명인데 숙암이라 한다. 면소재지로부터 8~16㎞ 떨어진 서북쪽 지점에 위치하였다.「상원산」과「가리왕산」사이로 명지내「오대천」과 흐르는 높고 깊은 계곡이다. 1894년 동학란 때 평안도 정감록과 50여 호가 피난 왔다고 해서 피난촌으로 널리 알려졌다.


<출처: 정선군청>

7.지역의 명소

7.1.백석폭포

 

정선군 북평면에 있는 높이 116m의 인공폭포

백석폭포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북평초등학교,남평초등학교
중학교 : 나전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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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