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량면

                                                                                                                                                                                                                                                           

1.개요

여량면은 지역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지명이 있음에도 단순히 방위를 표시하는 “북면”으로 불리워지다가 2009년 5월 1일 “여량면”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여량은 남을여(餘), 식량량(糧)으로 오곡이 풍성하여 식량이 남아돌 정도로 여유있고 인심좋은 곳을 일컫는 의미로서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발상지인 아우라지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년 8월초에 조상님들의 삶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하여 『아우라지 뗏목축제』를 개최하여 우리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하천변으로 길게 형성된 평지와 산간 화전에서 경작되는 농작물의 생산이 비교적 많으며, 구절리 자개골 심산 유곡에서 채밀되는 토종꿀은 건강식품으로 유명하다.

2.인구

2020년 기준(자료갱신일: 2020.12) / 단위 : 명
2029
총 인구수
1064
인구(남)
965
인구(여)

4.지명의 유래

  • 여량리(餘糧里) : 본래 구 한말시대 면사무소 소재지로 본리는 지형이 사통오달(四通五達)으로 산자수명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 되어 식량이 남아 돈다기에 지명을 글자 그대로 여량(餘糧)이라 부르게 되었다. 구 한말시대의 역사(驛舍)터가 구면사무소 앞 중학교 사택의 터로 되어 있다.

  • 유천리(柳川里) : 본래는 송천(松川)과 지경(地境)마을을 합쳐서 유천(柳川)리라 칭하였는데 왜정시대(倭政時代)에는 1,2구로 구분하였다가 해방되고 1,2리로 개칭하여 오던 중 1973년 7월 1일 자로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시 1,2,3리로 확장 자연부락은 13개 마을이다. 본리는 면소재지로부터 약 12㎞ 떨어진 동북동 지점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산악지대이다. 북으로 상원산(上元山)과 노추산(魯鄒山)이 경계로 임계천이 지경부락 앞으로 굽이쳐 흘러 송천강과 흘러 합류 장열리로 흘러간다.

  • 고양리(高養里) : 본리는 구한말 시대에는 전곡(前谷) 20동(二十洞) 2개 리로 되었다가 일제시대에 2개를 합쳐서 고양리(高養里)로 개칭 현재에 이르러 자연 부락은 전곡(前谷) 二十洞 삼거리(三街里) 대곡(大谷) 고창동(古昌洞) 등 5개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은 태백산맥인 고양산(高養山)의 좌우로 갈라진 소계곡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고양산에서 흐르는 소계천이 마을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벽지(僻地) 농촌이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 주민들 다수는 토속신앙(土俗神仰)을 믿고 계승하고 있다. 특히 고양산 상장바위(上將岩)의 장사신(壯士神)을 위하여 경읽기(귀신가두기)를 현재도 하고 있는 곳은 전국에서도 고양리 주민뿐이라고 생각한다. 1987년 강원도 민속경연대회에「경읽기」민속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고양산 상장바위 동굴에서는 국난(國亂)이 있을 때마다 징소리가 났다고 한다. 가족이 병환이나 가축 질병이 있을 때 경을 읽어 악귀(惡鬼)를 쫓는 속칭「푸닥거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고양산은 정선군 중앙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1,150m인데 정상에서 동해를 볼 수 있다.

  • 구절리(九切里) : 원래 명주군 왕산면에 속하였다가 1973년 7월 1일자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하여 정선군 북면에 편입되었는데 지명을 구절(九切)로 칭한 것은 양(羊)의 장(腸)과 같이「굽이굽이」아홉 굽이로 지형이 생겼다는 뜻이다. 이 지역은 산간벽지로서 1963년부터 석탄개발과 아울러 산업철도 구절선이 개통되었다. 면사무소로부터 12㎞ 떨어진 북쪽에 위치하였는데 태백산맥인 노추산(魯鄒山)이 주산이 되어 명주군 대기리와 고단리가 인접하여 있으며 대기리에서 흐르는 물이 유유히 이 지역을 회류하여 자개동(自開洞)에서 흐르는 개천과 합류한다. 명승고적으로 노추산 대성사(魯鄒山 大成寺)가 있고 이곳에 전해지는 이야기는 이러하다. 노추산은 해발 1,322m로 높은 산인데 아주 명산이라고 한다. 경관이 무척 아름답고 정상에 올라가면 동쪽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 대성사(大成寺)가 있는데 이 절은 원래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명사찰이나 그 터만 남았는데 근래 복원을 한 사찰이다. 그리고 이성대(二聖臺)는 대성사에서 약 1,000m 올라가면 기암절벽에 옛날 이율곡(李栗谷) 선생이 공부했다는 이성대가 있는데 이 건물은 목조 2층으로서 하층은 공부방이 3칸 있고 상층에는 이율곡, 최치원 두 분을 모신 위패(位牌)가 나란히 모셔져 있다. 전설에 의하면, 노추산 이성대에 이율곡 선생이 공부를 하고 계실 때 신변이 불길하여 예방하고자 밤나무 1,000주를 심어 놓고 그 후 숫자를 확인한 바 999주로 1주가 부족해 다음날 밤나무 1주가 소리치고 나와서 1,000주를 채운 이율곡 선생에게 신(神)의 가호가 있었다고 전해오고 있다.

  • 남곡리(南谷里) : 본래 명주군 왕산면에 속하였던 바 1973년 7월 1일자 행정구역 개편으로 본군에 편입되었다. 동북간에 위치하였는데 임계면 송계리 서남쪽으로 유천리, 북쪽으로 구절리에 각각 인접해 있으며 고원지대로 고랭지 채소재배를 많이 하는 곳이고 교통은 편리하다.

  • 봉정리(鳳亭里) : 본리는 원래 야사전설(野史傳說)에 따르면 옛골로 칭한 것인데 고려 때 (연대미상) 본리에 관(官)터가 있고, 형틀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1989년 1월 1일자로 임계면에서 본면으로 행정구역 변경이 되었다. 고양산이 주산이 되고 반륜산이 안산이 되어 있고 동쪽으로 임계 반천리 남으로 임계면 고양리, 북면 고양리, 서쪽으로 여량리. 남곡리와 인접되어 골지천이 본래 앞을 회류하여 여량리로 유입된다.

<출처: 정선군청>

5.지역의 옛이야기

5.1.송석 이규복 선생

 
가난했지만 성현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한 이규복 선생의 이야기. 생명을 소중히 여겨 산에 땔감을 구하러 가서도 나무를 베지 못하고, 죽은 나무만 주워서 내려오곤 하였으며, 훌륭한 성품 덕분에 성인군자라고 불림.
 

7.지역의 명소

7.1.아우라지

 

아우라지

 

7.2.정선레일바이크

정선레일바이크

 

7.3.정선벅스랜드스카이벅스

스카이벅스

 

7.4.오장폭포

오장폭포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여량초등학교
중학교 : 여량중학교
고등학교 : 여량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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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