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

                                                                                                                                                                                                                                                           

1.개요

소양강과 내린천의 합류점 가까이에 있고 부근 일대는 경치가 아름답다. 대한민국 제일의 밀원지로 꿀의 생산량이 많고 임산물의 생산량도 많다. 금강산에 못지 않는 내설악 일대의 기암 괴석, 비폭, 벽담, 삼림미 등의 경승지가 많아 관광사업이 유망한 곳이다. 동쪽으로는 양양군 서면, 서쪽은 남면(南面), 남쪽은 기린면에, 북쪽은 북면에 닿아 있다. 상동리에 인제군청이 있고, 읍사무소 직할 귀둔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2.인구

2020년 기준(자료갱신일: 2020.12) / 단위 : 명
9,840총 인구수
5,155인구(남)
4,685인구(여)

인제군청-통계,백서

3.하위지역

<인제읍 행정지도>

4.지명의 유래

  • 상동리 : 본래 현내면(縣內面), 군내면(郡內面) 지역으로 상도리(上道里), 하도리(下道里), 동리(東里)로 구분되었으나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를 통합하여 상동리(上東里)로 개칭하였다. 행정리는 5개리이다.

  • 남북리 : 본래 동면지역인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살귀미, 조림이, 금발이, 뒤울을 병합하여 남북리(南北里)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남리(南里)와 북리(北里)를 병합했다 해서 남북리(南北里)라 명명하였다. 행정리는 2개리다.

  • 합강리 : 내린천(內麟川)과 소양강(昭陽江)이 합하는 곳이 되므로 합강(合江)이라 하고, 또는 합강정(合江亭)의 이름을 땄다고도 한다.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평리(泥坪里) 일부를 병합하였다. 행정리는 3개리다.

  • 가아리 : 본래 개면이. 가면이 또는 가아면촌(加兒面村)이라 하였는데 1961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숫골, 다소골, 진두루, 반쟁이, 갈밭구미, 텃골, 솔정지를 병합하여 가아리(加兒里)라 하였다. 행정리는 2개이다.

  • 덕산리 : 덕산(德山) 아래가 되어 덕산(德山)이라 하였으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차평리(車坪里)를 병합하여 덕산리(德山里)라 하였으며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 덕적리 : 덕절(德節)이 있어서 덕절곡(德節谷)이라 하던 것이 변하여 덕적골 또는 덕적동이라 하였는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승평(長承坪)과 덕산리(德山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덕적리(德積里)라 하고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 고사리 : 본래 동면 지역으로서 고새울, 또는 고사촌(古沙村), 고사동(古沙洞)이라 하였는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합강리(合江里)와 하추리(下楸里)일부를 병합하여 고사리(古沙里)라 하였다.

  • 원대리 : 본래 동면지역으로서 院집이 있었음으로 원터, 원대(院垈)라 했다고 전하고, 관음원(觀音院)이란 소암자(小庵子)가 있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오고 있다. 191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대리(院垈里)라 하였다.

  • 하추리 : 본래 동면 지역으로서 추동(楸洞)의 아래쪽이 되므로 하추동(下楸洞)이라 하였는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싸리목이, 농금이, 닥밭구미, 박수터, 더디미, 샛말, 검은석을 병합하여 하추리(下楸里)라 하였다.

  • 귀둔리 : 본래 춘천부(春川府) 기린현(麒麟縣)이 있었던 곳으로 귀둔, 또는 이탄(耳呑), 이둔(耳屯)이라 하였는데 1415년 기린현(麒麟縣)의 소재지를 지금의 방동(芳東)으로 옮기면서 인제군(麟蹄郡) 동면으로 편입되고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피래, 군량밭, 양지말, 용숫골, 오작골, 황골, 곤배골과 기린면 북리의 일부를 병합 귀둔리(貴屯里)라 하여 인제면(인제읍)에 편입되었다. 행정리는 2개리다.

  • 가리산리 : 본래 동면 지역으로서 가리산 아래 있다고 해서 가리봉, 가리산이라고 하였는데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우풍개, 젓바치, 굴아우를 병합하여 가리산이라 하고 군내면(인제읍)에 편입되었다.

<출처: 인제군청>

5.지역의 옛이야기

5.1.합강미륵

아주 오래전에 나무 장사를 한던 박명천이 살았다. 어느날 그의 꿈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 "내가 강물 속에 있으니 건져달라"라고 했다. 기이하게 여긴 박명천은 수영을 잘하는 김성천에게 강물 안을 살펴달라고 부탁했다.
강물 안에는 빛을 띠고 있는 6척 돌기둥이 있었다. 그는 돌기둥을 건져내어 미륵불을 만들고 집을 짓고 잘 모셨다.
그 후 박명천은 모든 일이 잘 되어 이름난 큰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미륵불에게 자식을 못 낳는 부인이 정성으로 빌어 아들을 얻어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합강미륵은 현재 합강정 옆에 세워져 있다.
<출처: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제 옛날 이야기>
 

5.2.합강수

인제읍 합강리를 지나 소양걍으로 흐르는 하천을 예로부터 미륵천이라고 불렀다. 이 하천은 기리면에서 유입되는 내린천과 북면에서 유입되는 인북천이 합류하는 곳이라 하여 합강이라고도 한다. 이 하천은 장마철이면 합류 지점 수심이 매우 깊고 지형적인 특수성 때문에 역류 현상을 보여 기이하다.
합류지점에 내린천 물이 흐르고 인북천 물보다 맑은면 홍수가 나고, 다른 한쪽인 인북천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으면 풍년이 난다고 한다.
<출처: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제 옛날 이야기>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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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