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1.개요

북면(北面)은 대한민국 강원도 인제군의 면이다. 넓이는 349.07km2이고,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8,347명이다. 면 소재지는 원통리에 있으며 원통리 중심 오거리에 북면 사무소가 소재한다.

2.인구

2025년 기준(자료갱신일: 2025.02) / 단위 : 명
7,664총 인구수
4,158인구(남)
3,506인구(여)

인제군청-통계,백서

4.지명의 유래

  • 원통리 : 조선시대에 원통역(圓通驛)이 있었으므로 원통이라 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에 어두리(魚頭里)와 하동(下洞)일부를 병합하여 원통리(元通里)라 하였다. 행정리는 8개리다.

  • 월학리 :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에 송학동(松鶴洞)과 월하동(月下洞)의 일부를 병합하여 월학리(月鶴里)라 명명하였다. 행정리 수는 3개리다.

  • 한계리 : 한계산(寒溪山) 아래 마을이라 해서 한계동(寒溪洞)이라 하였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에 구원통(舊元通), 관벌, 재내, 쇄리, 자양밭을 병합하여 한계리(寒溪里)라 하였다. 행정리 수리 3개리다. 신라김씨대종원의 기록을 보면 마의태자(麻衣太子) 일행이 서울을 떠난 것은 단기3268(935) 10월 하순이고 지금의 한계리에 도착한 때는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눈보라가 심한 한겨울이었다고 했는데 이들 일행이 몹시 추웠던 것을 되새겨 한계(寒溪)란 이름을 붙이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관내에는 마의태자(麻衣太子)와 관련한 많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 용대리 : 본래 북면 지역으로서 용바우 아래가 되어 용의터 또는 용대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교리 창암, 가역리를 병합하여 용대리라 하였고 행정리 수는 3개리다.


<출처: 인제군청>

5.지역의 옛이야기

5.1.십이선녀탕의 전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12탕 12폭을 흔히 십이선녀탕이라고 불러왔습니다. 인제에도 이러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주변의 울창한 푸른 숲과 조화를 이루면서 십이선녀탕 계곡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계곡입니다. 옛날 천상계의 열두 선녀들이 한밤중에 내려와 달빛 아래 고고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깨끗한 계곡 물에서 목욕을 하고 동 트기 전에 얼른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곳이랍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에는 또 다른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사랑을 이루고자 소망하는 많은 남녀에게는 특히나 귀가 번쩍 뜨일만한 이야기지요. 그 이야기는 바로 ‘사랑돌 이야기’이랍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을 찾아와 주위 숲에 있는 나무들 밑에 수많은 크고 작은 돌들 중 가장 자신의 마음에 드는 예쁜 돌을 두 개 찾아 두 돌에는 사랑하는 이와 자신의 이름을 적습니다. 그리고 하나는 나무 밑에 잘 놓아두고 나머지 하나의 돌은 품에 간직한 채 집에 돌아와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결국에는 사랑이 이루어지거나 연인들이 오래도록 행복하게 사랑을 이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 덕분에 많은 연인들과 사랑을 이루고픈 애타는 마음 가득한 이들이 찾아와 영원한 사랑을 위해서 열심히 돌을 찾곤 했답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탕의 모양이 장구한 세월에 거친 하상작용으로 오목하거나 반석이 넓고 깊은 구멍을 형성하는 등 신기하고 기막힌 형상을 이루고 있어서 인제의 8경 가운데서도 아름답고 꼭 한번쯤 와봐야 하는 곳으로 이름이 나 있답니다. 물론 재미난 십이선녀탕 계곡의 전설들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지요. 가족, 친구 또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사진작가들과 예술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필요로 하는 문학계·예술계의 사람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십이선녀탕 계곡을 찾아와 신비로운 열두 선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머릿속에 그리곤 하지요.

십이선녀탕 전설 그 옛날 하늘의 고귀한 선녀들이 반할 정도로 계곡에는 단풍나무·전나무·박달나무·소나무 등 푸른 나무들이 우거져 있고 맑은 물과 조화를 이루면서 더욱 환상적인 풍경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겨울의 한 자락, 십이선녀탕 계곡에서 눈부신 은백색 눈으로 빛나는 설경 속에서 풍경에 취해 거닐며 낭만적인 겨울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은 2013년 3월 11일에 명승 제9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출처 : 인제군청-인제문화관광>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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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