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면

                                                                                                                                                                                                                                                           

1.개요

영월군의 북서부에 위치한 면으로 본래 수주면이라고 부르다가 2016년에 무릉도원면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5대 적멸보궁 중의 하나인 법흥사가 위치하고, 기암괴석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요선암이 있다.

 

2.인구

2020년 기준(자료갱신일: 2020.12) / 단위 : 명
2,026총 인구수
1,036인구(남)
990인구(여)

4.지명의 유래



■ 도원리(桃源里)
영월군 수주면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때 안도내(內桃川), 서운리(西雲里) 우변면의 바깥도내(外桃川) 일부를 합한 후 '도원리'라 하였다. 마을의 중심은 섬안이(島內)안쪽에 있는 안도내(內島內)로 땅이 기름지고 논이 많은 들녘으로 수주 지서가 있다.
이곳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2개 행정리에 65가구 195명의 주민들이 안도내, 가매월, 엄둔, 양지말, 상터, 섬안이 등의 자연 부락을 중심으로 벼, 콩, 옥수수, 감자, 고추, 담배 농사와 토종벌, 흑염소, 표고버섯재배 등으로 농가수입을 올리고 있다. 



■ 두산리(斗山里)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두만동(斗滿洞)과 배향산(拜向山)에서 한자씩을 따서 '두산리'라 하였다. 해발 850.6m의 매봉산과 배향산 자락에 자리한 두산리는 산(山)과 관련된 산촌(山村)마을의 지명이 가장 많이 현존하는 곳으로 둔덕 위에 형성된 '두릉골',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 마을이라는 뜻의 '둠안→두만이'와 같은 우리의 고유한 토박이 땅이름을 고이 간직한 곳이다.


■ 무릉리(武陵里)
주천강을 끼고 형성된 법흥리는 들녘이 넓고 물이 풍부하여 논밭이 많으나 산악지대인 운학, 두산리는 주로 밭농사에 의존하고 있다. 무릉리는 수주면의 면 소재지로 3개 행정리 207가구 707명의 주민이 중방동, 명마동, 하동, 두릉동, 송곡, 토실 등의 자연 촌락을 중심으로 벼농사와 더불어 담배, 고추, 인삼 재배 등을 하고 있다. 



■ 법흥리(法興里)
영월군 우변면 지역으로 1914년 3월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사자산 밑에 있는 사자리(獅子里)에다 도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법흥리'라 하였다. 법흥리란 법흥사 절집에서 따온 이름이며, 2개 행정리 103가구에 336명의 주민들이 콩, 옥수수, 감자 등의 밭농사와 사슴, 벌, 흑염소 등을 기르면서 생활하고 있다. 


■ 운학리(雲鶴里)
일제때인 1914년 3월 지방 행정구역 개편때 오두치재 밑에 있는 끝 마을인 서운(瑞雲, 원래는 행인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瑞院이라는 원집이 있었던 곳)과 어귀 마을인 학산(鶴山)에서 한자씩을 따서 '운학리'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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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지역의 옛이야기

5.1.무릉리, 도원리

조선 전기의 문장가이자 서예가인 봉래 양사언(楊士彦1517~1584)이 평창군수를 지낼 때 이곳의 경관을 즐기다 새긴 글씨(요선암)가 전해지고 있다.그러면서 “여기가 무릉도원인듯.”하고 동네 이름을 무릉과 도원으로 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도 풍광이 뛰어나 여름 피서지로 인기있다. 무릉리에는 호야지리박물관이 있다.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무릉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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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