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김인순
 
1. 개요
1920년대부터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춘천 대성정(현 교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입니다.
 
2. 생애 및 업적
김인순은 1920년대부터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춘천 대성정(현 교동) 출신의 독립운동가입니다. 춘천농업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711월에는 이준환, 김시묵, 김창경, 반영균 등 재학생들이 조직한 항일비밀결사인 교내 독서회에 가입하여 활동했습니다. 이 독서회 회원들은 국가의 독립과 자주주의를 고무시키기 위해 민족적인 서적들을 독서하고 토론하며 독후감을 발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며 민족주의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194010, 이준환과 김시묵에게 회원들이 서명하여 준 태극기가 발각되면서 독서회의 조직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인순도 194128일 퇴학 처분을 받게 되었고, 그 후 독서회에 연루된 다른 졸업 회원들도 검거되었습니다. 이 때 김인순도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은 끝에 19421021일 경성지방 법원에서 징역 16월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인순의 민족주의와 독립운동 활동으로 인해 일제 당국과의 갈등과 어려움을 겪으며 그녀의 힘든 시련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녀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주를 이루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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