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고종 때 낙산사의 종(사노)였으며, 몽고군의 침략 당시 낙산사의 귀중한 두 보주(수정염주, 여의주)를 지켜내었다.
►별칭 : ►성별 : 남 ►시대 : 고려 ►출생~사망 : 생몰년 미상 ►출생지 : 미상 ►본관 : ►주요업적 : 낙산사의 두 보주를 몽고군의 침략으로부터 지켜냄 | ![]() |
고려 고종 때 낙산사의 사노였다. 1253년 몽고군이 처들어 왔을 때 낙산사의 진용과 두 보주를 양주성을 옮겼는데, 양주성이 함락되자 낙산사의 주지 아행은 두 보주를 은합에 담아 도망가려하였다. 걸승은 이를 탈취하여 땅속에 묻었으며, 죽음을 면한 걸승은 몽고군이 물러간 뒤 두 보주를 파내어 명주도 감창사 낭중 이록수에게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