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원의 수류탄투척 훈련 중 이등병의 실수로 중대원들이 큰 위험에 처하자 수류탄이 폭발하기 전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어 중대원 백여명의 생명을 구하고 자신은 산화함.
►별칭 : ►성별 : 남 ►시대 : 현대 ►출생~사망 : 1937년~1965년 ►출생지 : 인천 ►본관 : ►주요업적 : 훈련 중 이등병이 수류탄을 놓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다른 중대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몸으로 덮쳐 중대원 100여명의 목숨을 구하고 산화함 |
1937년 인천에서 출생하여 1956년 육군사관학교 16기로 입학하였으며, 1960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육군보병학교, 수도사단 제1연대 소대장, 1군 부사관학교 수류탄 교관을 역임하였다. 1965년 월남 파병이 결정됨에 따라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에 보직되었다. 홍천군 부근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하던 중 이등병이 수류탄을 놓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중대원 100여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사고를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