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후평동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동굴 유적.
| ►문화재유형 : 유형문화재(유적) ►지정종목 :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호 ►지정일 : 1971년 12월 16일 ►소재지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후평동 671 ►시대 : 신석기시대 |
혈거유지는 인류가 천연 또는 인공동굴을 주거·분묘·사원·성소(聖所) 등으로 이용한 유적을 말한다.
춘천혈거유지에서 동굴의 평면은 지름 4m 정도의 원형이고 그 위에 반원형 천장이 있다. 천장의 높이는 가장 높은 가운데가 2.1m이다. 서쪽은 바닥이 높아지면서 위로 올라가는 돌출부가 있어 저장고로 생각된다. 굴의 바닥은 흙을 깔고 면을 고르게 하였다. 입구 가까이의 천장에는 그을음이 묻어 있어 굴속에서 불을 피웠음을 알 수 있다.
이 혈거유지는 원래 집자리로 쓰다가 폐기된 뒤 무덤으로 재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신석기시대의 동굴무덤 유적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출토된 각종 유물을 통해볼 때, 신석기시대 전기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토품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중이며, 한림대학교 박물관에 모조품이 진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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