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구 삼척개발 사택과 합숙소

                                                                                                                                                                                                                                                           

1.개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삼척개발의 사택 3동과 합숙소 1.

 
►문화재유형 : 유형문화재
►지정일 : 2010년 2월 19일
►소재지 : 강원도 동해시 숫골길 86, 외 6필지 (용정동)
►시대 : 일제강점기
 
 

2.세부설명

 

현 동부메탈 동해공장 자리에 있었던 삼척개발의 옛 사택 3동과 합숙소 1동이다. 건축물대장에 기록된 건축허가연도는 1937년이며, 1944년 건축된 것으로 추정한다. 서양식·한식·일본식 건축 양식이 절충된 목조 건축물로 모두 지상 1층 규모이며, 방과 방 사이를 연결하는 복도가 있고 온돌이 깔려 있다.
 
사택 1동은 고위직을 위한 고급주택, 사택 2동은 간부직원을 위한 주택이었다. 합숙소 1동은 독신자를 위한 기숙사 형식으로 건축되었으며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있었다. 4동 모두 나무 뼈대에 외엮기(벽을 바르기 전 나뭇가지를 새끼줄이나 칡넝쿨 등으로 엮음)를 하여 흙을 바르고 외부는 시멘트 모르타르로 마감하였다. 지붕의 형태는 기와, 슬레이트 박공, 슬레이트 복합형으로 각각 다르다.
 
직급에 따라 기혼자 및 미혼자 숙소로 구분되었던 일제강점기 민간회사의 사택과 합숙소로, 당시의 개인 및 단체 공용주거의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다. 한국 근대기 근로자 주거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서 보존가치가 높다. 20102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456호로 지정되었다.
 

3.관련사진


구 삼척개발 사택과 합숙소
 

4.참고자료

 

토론댓글을 입력하세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