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영

                                                                                                                                                                                                                                                           

1.개요

1907년에는 군대강제해산 이후 항일의병에 동참한 원주진위대 대대장대리 김덕제(金德濟)·민긍호(閔肯鎬) 특무정교와 협력하여 원주진위대의 무기고를 타파하여 신식무기와 병력을 확보하였으며, 평창우편국을 습격하여 시설을 파괴하고 일본인을 처형하였다.

 
►별칭 : 무곡(茂谷)
►성별 : 남
►시대 : 대한제국 말기
►출생~사망 :  1856~1907
►출생지 : 원주
►본관 : 파평(坡平)
►주요업적 : 한말의 의병장
윤기영 집터

2.생애

한말의 의병장. 무과에 급제한 군관 출신으로 동학운동에 깊이 가담하였고, 을미의병·정미의병 때 원주·제천·충주·영월·문경·평창 등지에서 항일무력투쟁을 전개하였다.

3.업적

민긍호·조동교(趙東敎)·오경묵(吳敬默)·이강년 의병부대 등과 연합의진을 구성하여 천남전투에서 승리하고 제천을 점령하였다. 의진을 재정비하여 이강년을 추대하고 자신은 전군장(前軍將)이 되어 강원·경기·충북·경북 등에서 국권수호를 위해 대일 무력투쟁을 전개하였다.

1907년 9월 16일 선유사(宣諭使)와 일본군을 유치에서 기습한 후 강릉으로 이동하여, 양양·강릉 등지에서 활약했다. 11월 20일 강릉 연곡면 가평에서 의병 220명을 이끌고 일군 수비대와 교전 중 기관포 사격으로 부상으로 입고 일본군에 생포될 위기에 처하자 자결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1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4.관련 유물 및 유적

윤기영 집터가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에 있었으나 경작지로 변해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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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