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면은 기암괴석과 깍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의 천학정과 청간정, 설악산 끝자락의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자연의 예술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절벽의 극치인 울산바위 등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각종 리조트, 콘도, 온천, 아쿠아월드 등 전국 최고의 관광 휴양시설을 갖춘 관광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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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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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암사는 금강산 최남단의 절로서 지금으로부터 약 1216년 전(서기 769년) 신라 36대 혜공왕 5년에 진표율사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하고 화엄사(華嚴寺)라 이름하였다. 화암사 기록에 따르면 이 절은 다섯 차례나 화재를 입었다고 전한다. 이절 남쪽에 있는 秀 바위와 북쪽에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바위의 맥이 서로 상충하는 자리에 절터가 있어 수바위가 뿜어내는 열기를 이겨내지 못하여 여러 차례 화재를 겪었다고 전한다. 화암사 남쪽에는 수바위라는 왕관 모양의 우람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의 전설을 보면 다음과 같다.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스님들은 항상 시주를 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절 두 스님이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수바위에 조그만 구멍이 있으니 그곳을 찾아 끼니때마다 지팡이로 세 번 흔들라고 말하였다. 잠에서 깬 스님들은 아침 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꿈을 생각하며 노인이 시킨 대로 했더니 두 사람분의 쌀이 쏟아져 나왔다. 그 후 두 스님은 식량 걱정 없이 편안히 불도에 열중하며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객승(客僧) 한 사람이 찾아와 이 절 스님들은 시주를 받지 않고도 수바위에서 나오는 쌀로 걱정 없이 지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객승은 세 번 흔들어서 두 사람분의 쌀이 나온다면 여섯 번 흔들면 네 사람분의 쌀이 나을 것이라는 엉뚱한 생각을 했다. 다음날 날이 밝기를 기다려 아침 일찍 수바위로 달려가 지팡이를 넣고 여섯 번 흔들었다. 그러나 쌀이 나와야 할 구멍에서는 엉뚱하게도 피가 나오는 것이었다. 객승의 욕심에 산신의 노여움을 샀던 것이다. 그 후부터 수바위에서는 쌀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한다.
운봉산에는 우리나라 백성들 모두가 사흘간 먹을 양식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많은 양식이 들어 있는데도 그 산은 지금까지도 임자를 못 만났기에 그대로 묵어 있다고 한다. 아주 옛날 운봉산도 금강산이 되려고 자꾸 봉우리를 만들고 있었다. 돌을 소복이 알뜰살뜰 모으고 있는데 먼저 고성에서 금강산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 너무 억울해 울었다. 이 산이 으르렁거리며 내리구르고 하면서 너무 울어서 운봉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운봉산은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울창한 숲만 보이지만 그곳에 올라가 산을 한 바퀴 돌면 꼬박 한나절이 걸리는데 이곳이 명산이기에 구경거리가 여기저기 많다. 일제강점기에 이곳으로 오호초등학교, 천진초등학교 등 이 부근의 학생들이 숱하게 소풍을 왔었다고 한다. 그런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이산에 올라가서 조용히 놀지 않고 소리도 지르고 노래도 부르며 시끄럽게 떠들고 난잡하게 놀면 이 산에 바람이 몹시 분다. 이것은 이 산이 명산이라 사람이 올라가 조용히 풍광을 감상하고 내려와야 하지만 빼어난 풍경에 도취된 학생들이 "여기 거북바위다!" 또는 마당바위를 보면 "야, 여기 마당바위가 있다." 이렇게 소리를 지르곤 했다. 그때마다 바람이 몹시 불곤 했다. 마당바위는 마당처럼 넓적하게 산에 척 걸쳐 있고, 기둥바위는 네모진 것이 마치 기둥과 같다. 또 거북바위는 바위가 우툴두툴한 것이 꼭 거북이 등처럼 생겼다. 병풍바위는 밑에 의자처럼 바위가 나란히 있는 것이 병풍처럼 생겼다. 빨래망치 바위는 조그마한 바위에 작은 손잡이가 있어 꼭 빨래를 두드리는 것같이 생겼다. 그래서 바람이 불면 동네 할머니들이 "저 아무 학교 애들이 산에 올라가서 소리를 지르고 노래를 부르고 해서 바람이 분다"라고 했다. 이산에 오르기 전에 꼭 서낭이 있는 바위 밑에서 정성을 들이곤 한다. 깨끗한 물이 졸졸졸 흐르는데 골짜기를 거슬러 올라가면 소나무가 빽빽한 곳이 나오고 그 소나무 사이로 들어가면 동그란 우물이 있다. 샘이 아주 동그란데 뾰족한 산꼭대기에 맑은 물이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이곳에 아들 없는 집에서는 아들을 얻게 해달고 정성을 들이고, 가족이 멀리 나가서 안 돌 오면 무사히 돌아오게 해 달라고 정성을 들이면 소원을 다 들어 준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또 다른 이야기도 있다.
옛날 아주 부지런한 장사가 살고 있었다. 이 장사는 지금의 금강산을 만든 장사와 집짓기 시합을 했다. 이 부지런한 장사의 집이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을 무렵 금강산 장사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자 헛소문을 냈다. “나는 벌써 집을 완성했노라.” 그러자 이 부지런하고 순진한 장사는 시합에 자신이 패한 것으로 잘못 알고 분함을 참지 못해 3일 동안 통곡을 함 주먹으로 자신이 쌓았던 돌성을 내리쳤다. 부서진 돌이 사방으로 굴러내려와 운봉산 기둥바위가 8각형의 모양으로 즐비하게 늘어져 있게 되었는데 지금도 그 형상을 가히 장관이다. 그리고 병풍바위와 거북바위 등 기묘한 바위가 있고 장사가 돌성 높이를 구름 위까지 올려 쌓았다고 하여 구름 ‘운’(雲)자와 봉우리 ‘봉(峰)’자를 따서 운봉산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이 산은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 하는 어부들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라고 하며, 옛날 이 산 정상엔 호수가 있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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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은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청간정은 1560년 최초의 중수기록이 있으며 1953년 고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정자 내에 걸려 있다. 아름다운 주위 풍광으로 예부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노송 숲 사이로 뚫린 오솔길을 지나, 탁 트인 동해를 굽어보는 정취가 그윽하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동해대로 5110
울산바위는 수많은 전설과 함께 자연의 위용과 기암절벽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면 높이 솟은 절벽과 그 아래를 둘러싼 푸른빛이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로 2653 울산바위촬영휴게소 인근
신라 혜공왕(서기 769년)때 창건된 사찰로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화암사는 남쪽에서 보면 금강산이 시작되는 신선봉 바로 아래에 세워져 있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넘실거리는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이 고장사람들의 편안한 쉼터이기도 하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학정길 10
아야진해변은 주변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크고 작은 바위와 맑은 바다, 깨끗한 백사장이 어울려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봉포항과 연접하고 천진해변과 연접한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작은 바위들이 산재해 있고, 백사장이 있어 낚시와 해수욕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년 해변과 백사장이 사계절 운영되며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이다.
소재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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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 천진초등학교, 아야진초등학교, 동광초등학교, 도학초등학교, 인흥초등학교
중학교 : 동광중학교
고등학교 :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