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타사에 있는 삼신괘불도로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불화와 다르게 밑그림본인 초본 형식에 담채 기법을 사용하였다.
►문화재유형 : 유형문화재 ►지정종목 : 강원도유형문화제 제177호 ►지정일 : 2018년 10월 26일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 수타사로 473, 수타사 ►시대 : 조선 후기 |
수타사의 괘불도는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이상 삼신을 배치한 불화로, 크기는 가로 422cm, 세로 640cm로 상당히 크다. 전지 크기의 한지를 21장 잇대어 만든 종이 바탕에 담채 기법으로 그려진 것이 특징이다. 화면 중앙에 위치한 비로자나불은 두 손을 모으고 있고, 오른쪽에 위치한 노사나불은 양 손을 어깨까지 올리고 있다. 왼쪽에 위치한 석가불은 오른손을 내려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