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지어진 농산물검사소
►문화재유형 :등록문화재 ►지정종목 : 국가등록문화재25호 ►지정일 : 2002년 5월 31일 ►소재지 : 강원 철원군 철원읍 외촌리 620-1 |
철원 농산물검사소는 철원지방의 넓은 평야에서 나오는 각종 농산물의 품질을 검사했던 기관의 건물이다. 이 지역의 풍요로움을 보여주듯이 검사소 건물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음에도 비교적 잘 구성되어있다.
이 건물은 북한정권하에서 검찰이 주로 반공인사들을 색출. 취조 하는데 사용되었다고 한다. 일제시대 (1936년 당시) 원명은 곡물검사소 철원출장소로서 현재 구 철원 시가지 유적 중에서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