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곡마을

                                                                                                                                                                                                                                                           

1.개요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로 고려 말 두문동 72현의 한사람인 양근 함씨 함부열이 조선 건국에 반대하여 간성 지역에 낙향하여 만들어진 마을로 함경도와 강원도 북부 지방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북방식 양통집 구조의 집들이 있다.

►문화재유형 : 유형문화재
►지정종목 :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
►지정일 : 2000.01.07
►소재지 : 강원 고성군 죽왕면 오봉1리
►시대 : 조선시대(1800년-1900년)
 

2.세부설명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전통 한옥마을로, 14세기 경부터 강릉 함씨와 강릉 최씨, 용궁 김씨 등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고려 말에 함부열이 조선의 건국에 반대하여 은거한데서 비롯되며, 임진왜란으로 폐허화된 후 150여년에 걸쳐 형성된 마을이다. 함씨·최씨·진씨가 주를 이루고 이밖에 이씨·박씨·김씨·한씨·윤씨 등이 살고 있다.

19세기를 전후하여 지어진 기와집들은 모두 강원도 북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양통집이다. 이는 긴겨울의 추위를 견디기 위한 구조로, 특히 부엌 앞 처마에 외양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집들은 원래의 모습대로 잘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자연경관 전통주택·농업위주의 생활 등이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전체에 잘 지켜져 오고 있어 전통 민속마을로 의미가 있다.

4.참고자료

  • 강원의 건축-고성왕곡마을(강원학TV)

5.기타

5.1.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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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