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수동골상여소리는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입암리, 상월천리 등 6개 마을에서 오래전부터 전승되어 내려오는 상여소리다. 가락과 사설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상두계가 조직되어 장례절차를 제대로 지키면서 「옥산가, 회심곡」 등 다양한 소리를 보존 전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