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일찍이 한학에 전념하여 유림으로 정평이 있었을 뿐 아니라 신념이 강하고 민족사상이 투철함
▶별칭 : ▶성별 : 남 ▶시대 : 일제강점기 ▶출생~사망 : 1869~1931 ▶출생지 : 속초시 도문동 ▶본관 : ▶주요업적 : 독립만세사건, 태극기를 만들어 장꾼들에게 나누어 주고 만세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일경과의 접전을 벌임 | ![]() |
한말당시 국운이 기울어 민권이 상실되고 한일합방이 되자 이에 분을 품고 민족운동에 뜻을 두었으며, 1919년 고종황제의 인산(因山)당시 서울에서 독립만세운동이 터지고 전국 곳곳에서 이와 같은 만세사건이 전개되자 고향으로 내려온 공은 양양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공은 일찍이 한학에 전념하여 유림으로 정평이 있었을 뿐 아니라 신념이 강하고 민족사상이 투철함
당시 공은 양양에서 민족사상이 강한 청년으로 이상온(李相瑥), 이원도, 최인식 등 8명을 규합 이곳 장날을 기하여 태극기를 만들어 장꾼들에게 나누어 주고 만세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일경과의 접전을 벌였다. 만세의 선봉에 섰던 8명의 청년들은 2명씩 조를 짜서 양양읍내를 맡아 일경의 총칼을 석전(石戰)으로 대항하였다. 그 후 8명의 주동인물들은 일경들에 체포되어 많은 고문과 옥고를 치루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의 당시 독립만세사건은 전국에서도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