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길

                                                                                                                                                                                                                                                           

1.개요

부모에 대한 공경이 극진한 자식들은 나라에서 큰 상을 내리고, 세상을 떠난 경우 그 효심을 기려 비를 세워 후세에 모범이 되게 하였음

 
▶별칭 :
▶성별 : 남
▶시대 : 조선 후기
▶출생~사망 : 1642~1727
▶출생지 : 양양
▶본관 : 강릉
▶주요업적 : 극진한 효성으로 후세에 모범이 되게 함
 

2.생애

 강릉김공경길은 군기정공휘 이온의 육대손으로서 서기1642년 5월 5일에 탄생하여 1727년 3월 20일 향년 86세로 서거하셨다. 공의 성품이 본시 효성스러워서 나이 겨우 14세에 모상을 당하였을 때 3년간 시묘하셨다. 그리고 부친이 병중에 계시면서 참외를 잡수고 싶다기에 때는 늦가을이라 흐느껴 울면서 사방으로 구하였었더니 마침 한 노인이 나타나 참외 두 개를 주고 사라졌다. 그 참외를 부친에게 드렸더니 병환이 쾌유하셨다.
또 엄동에 부친이 물고기를 잡수고 싶다기에 하늘에 호소하며 개울 얼음을 두드려 깨서 천어를 잡아다가 회를 만들어 드렸고 병환이 위중하시매 부친의 변을 맛보아 병세를 가늠하여 약을 쓰셨다. 부친이 운명하려 할 때에 단지하여 그 피를 마시게 하니 곧 소생하셨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온 고을사람들이 모두 효성이 하늘에 사무친 까닭이라고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 행적은 양양읍지와 삼강행실록에 실려있다. 1791년 정조의 어명으로 미니실 6로 좌에 정문을 건립하였다가 지금은 적은리 삼거리에 옮겼으며 1991년 5월 5일 중수하였다.

 

3.업적

  • 양양읍지와 삼강행실록에 효성이 담긴 글이 실렸음
  • 효자경길행적사에 행적이 적힘

4.관련 유물 및 유적

  • 효자비- 효자 김경길에게 나라에서 내린 효자비
  • 김경길 행적사- 효자 김경길의 효행에 대하여 밝혀놓은 둥근모정사각형의 편액
  • 김경길 효자각

5.참고자료

  • 병든 아버지의 변을 먹고 약을 올리던 아들(오마이뉴스/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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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