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에서 수산기업의 효시이며 사업에 대한 계획이 치밀함. 현 속초시수산협동조합 기초를 마련하는데 온갖 심혈을 기울임
▶별칭 : ▶성별 : 남 ▶시대 : 현대 ▶출생~사망 : 1901~1983 ▶출생지 : 속초시 대포동 ▶본관 : ▶주요업적 : 대포보통학교 후원, 지역사회 임의단체의 장을 두루 역임, 동해전기회사를 설립하고 부사장 전무를 역임, 어협전신인 대포어업조합 조합장, 수복 후는 속초수산관리소장 | ![]() |
공은 홍낙현과 더불어 속초지역에서 수산기업의 효시이며 사업에 대한 계획은 치밀하고 성품은 호탕하여 대포보통학교 후원과 대포소방대 창립시 장비를 구입하여 희사하는 등 애향심이 강하였다. 대포리 소재 도천면사무소를 속초에 이전하는 추진위원으로 앞장서서 대포주민의 반발을 미리 예방하여 면정협조를 비롯, 지역사회 임의단체의 장을 두루 역임하였다.
만년엔 수복직후 주민에 전등불을 공급하기 위하여 노구에도 불구하고 서울 철주를 유치하여 동해전기회사를 설립하고 부사장 전무를 역임한 맹렬사업가로 1964년 현 한국전력을 유치하는 동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어협전신인 대포어업조합 조합장, 수복 후는 속초수산관리소장으로 각종 어구 장비를 대담하게 도입하여 어민들에 배정하는 등 수산행정에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여 현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기초를 마련하는데 온갖 심혈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