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1.개요

속초지구 독립만세운동책을 책임지고 맡으라는 밀명을 받고 태극기를 만들어 대한독립 만세운동을 함. 반일·반공 사상 고취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별칭 :
▶성별 : 남
▶시대 : 일제강점기
▶출생~사망 : 1899∼1984
▶출생지 : 속초시 조양동
▶본관 :
▶주요업적 : 조양동(부월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도천면 대포 경찰주재소를 습격, 반일·반공 사상 고취에 헌신한 독립유공자
 

2.생애

 일제강점기 때 평소 교우가 두터웠던 춘천의 이종순(李鐘淳·制憲議員)으로부터 속초지구 독립만세운동책을 책임지고 맡으라는 밀명을 받고 10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조합 골방에서 함께 태극기를 만들어, 기미년 3월 4일 현 조양동(부월리) 마을회관 광장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도천면 대포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였다. 이어 양양경찰서를 양양군내 동지들과 같이 점거할 목적으로 대포고개를 넘다 급히 출동한 일경과 격돌 끝에 후퇴 피신은 하였으나 이내 체포되어 혹독한 고문으로 하반신 불구가 되었다.

 그 후에도 공은 부자유와 요시찰 감시 대상으로 본가에서 농사일을 돌보며 지역 주민들에게 반일사상을 고취시키면서 광복을 맞이했다. 해방을 맞이하면서 이곳이 38이북으로 편입되자 공산주의 사상에 못이겨 그의 아들들을 월남시켰다. 공은 독립운동으로 입은 상처와 지병으로 1984년 일제만행의 원한을 안은 채 별세하였지만 반일·반공 사상 고취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이다.
 

 

3.업적

  • 조합 골방에서 함께 태극기를 만들‘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도천면 대포 경찰주재소를 습격
  • 본가에서 농사일을 돌보며 지역 주민들에게 반일사상을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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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