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면

                                                                                                                                                                                                                                                           

1.개요

연곡면은 일찍이 대현 율곡 이이가 이곳을 맑은 폭포와 기암괴석 등 금강산의 아름다운 비경을 지니고 있다 하여 소금강이라 명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인구

2020년 기준(자료갱신일: 2020.12) / 단위 : 명
6,596총 인구수
3,293인구(남)
3,303인구(여)

4.지명의 유래

  • 방내리(坊內里) : 연곡면사무소의 소재지로 방축(防築) 안쪽에 있다하여 坊內里 로 불려지고 있으며 마을이 넓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 있다. 동쪽은 영진리, 서쪽은 송림리, 남쪽은 동덕리, 북쪽은 주문진읍과 경계하고 있다.
  • 동덕리(冬德里) : 동원최씨 문중에 극림 이라는 분이 고려조가 망하자 불사이군(不事二君) 하면서 해안으로 남의 눈을 피해 이곳에 와 숨어 살면서 선조의 유지를 계승 진작하고 유덕을 흠모하는 뜻으로 동덕사(同德祠)를 세웠는데, 그 후 이 사당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同’ 자가 음이 같은 ‘冬’자로 변자되어 쓰여지고 있다
  • 송림리(松林里) : 옛날에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서 생긴 이름으로 연곡천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동쪽은 방내리, 서쪽은 행정리와 신왕리, 남쪽은 사천면, 북쪽은 주문진읍과 경계하고 있다.
  • 행정리(杏亭里) : 행정리(杏亭里) 이 마을에는 은행나무 두 그루(수령:400여년)가 있었는데 정자같이 그늘을 이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좋은 휴식처를 만들어 준데서 마을이름이 생겼다.
  • 신왕리(新旺里) : 옛날 이곳에는 마을이 없는 허허벌판이었는데, 근래에 개간하여 논밭을 일구어 사람들이 살면서 새롭게 왕성한 모습으로 일어선다는 뜻에서 마을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 유등리(柳等里) : 버들이,버들골,버들들 이라고 하는데 옛날 이곳 갯가에 버드나무가 많이 자라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마을을 개척한 사람은 조선조 인조 때 권시일 이란 분인데 그는 만년에 이 곳에 와서 도랑을 파고 수리(水利) 를 열어 많은 논을 일구었다고 한다.
  • 퇴곡리(退谷里) : 퇴곡리는 임진왜란 때 군량을 헌납한 곳으로 동지중추의 벼슬을 한 권신 이라는 분이 이곳에 退谷庄을 짓고 살았고 그의 후손 퇴곡공 권칭(權稱)이란 분이 강릉 옥가 노남에서 벼슬을 하다가 그만두고 이곳에 정자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그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퇴곡리는 연곡천 남북에 위치하여 동쪽은 유등리, 서쪽은 삼산리, 남쪽 은 사천면, 북쪽은 주문진읍과 경계하고 있다.
  • 삼산리(三山里) : 삼산리의 1산은 태백산맥의 낙맥(落脈)이 동대산으로 떨어져 부연동이 되고 2산은 진고개로 내려와 장천동이 되고, 3산은 노인봉으로 내려와 청학동이 되어 삼산리라 하는데 지금은 장천동을 둘로 나누어 삼산1리와 삼산4리로 분리되었다. 예전에는 연곡 영진에서 삼산까지 30리 거리가 되고 삼산 입구에서 신배령까지는 40리가 되어 “30리 면장이요, 40리 이장이다.” 라는 향언이 생길 정도로 삼산리는 골이 많고 넓다.


<출처: 강릉시청>

8.지역의 교육기관

초등학교 : 신왕초등학교,연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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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