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운교리 밤나무는 마을의 보호수로 오랜동안 마을을 지켜온 큰 나무로서 가치가 있다.
►문화재유형 :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지정일 : 2008.12.11 ►소재지 : 강원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 36-2번지 |
평창 운교리 밤나무 앞 도로는 과거 영동과 영서를 잇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 밤나무 앞이 과거 운교역창(雲橋驛倉)의 마방(馬房)으로 전해지며 성황당도 있어 이 나무가 잘 보존될 수 있었다.
이 밤나무는 옛날에는 ‘명성을 떨칠 정도로 좋다’하여 영명자(榮鳴玆)라 부르며 3∼4가마씩 수확하였고 현재까지 알려진 밤나무 중에서 가장 크고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생육이 양호하여 재래종 과일나무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