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지로 급속도로 도시화된 지역으로서 교육과 문화복지의 선두주자로 발전하고 있다.
<출처: 동해시청>
강원도 동해시 효자로 583 (쇄운동)에 있다.
용산서원은 조선 숙종(肅宗) 31년(1705) 삼척 부사 이세필(李世弼 )이 창건하여 교학에 힘썼으며, 그 뒤 여러번 다시 수리되어 오다가 고종(高宗) 5년(1865) 대원군(大阮君)의 서원철폐령(書院撤廢令)으로 철폐(撤廢)되었던것을 1966년 이 고장에서는 유서 깊은 서원(書院)이라 하여 이곳 사림(士林)들에 의하여 1966년 현재의 건물을 새로 지었다.
서원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본산으로 성리학의 발전을 촉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인재교육과 문화수준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서원의 운영과정에서 작성된 필사원본과 고문서 등은 이러한 서원의 기능과 역할을 잘 보여주는 기록 자료의 보고이며, 지방사의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협의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동해 용산서원 소장 전적류는 동해서원의 운영에 대해 규정한 전적들로, 18세기 삼척지방에서의 생활사와 교육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