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으로 미로면(未老面)·도계읍, 남쪽으로 태백시, 서쪽으로 정선군 화암면(畵岩面)·임계면(臨溪面), 북쪽으로 동해시·정선군 임계면에 각각 접한다. 본래 장생면(長生面) 또는 장성면(長省面)이라 하였는데 1738년(조선 영조 14) 상·하장성면(上下長省面)으로 나누었으며, 1842년(헌종 8) 하장면으로 통합되었다. 태백산맥의 정상부인 고원성(高原性) 산악지역을 차지하며, 남한강의 상류인 하장천(下長川)이 하장면의 가운데를 북서쪽으로 흐른다.
그와 같은 지형 탓으로 경지율(전체 토지에서 실제로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의 비율)이 낮고 한랭한(춥고 서늘한) 기후를 이룬다. 밭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농산물은 감자·옥수수이다. 최근 고랭지채소 재배로 높은 소득을 올리며, 한우 사육과 양봉이 활발하다.
문화재로는 삼척 하장면의 느릅나무(천연기념물), 삼척 숙암리 고분군(강원기념물), 삼척 역둔리 철비(강원문화재자료), 효자 함재호 비각이 있다.
대단위 고랭지 채소 재배 단지로 지역 총소득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깨끗한 물, 계곡, 청정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고원지대이며, 친환경 농법으로 고랭지 배추,고추 및 산채 등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고장이다.
초등학교 : 하장초등학교
중학교 : 하장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