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개요

강릉시는 해안 및 산악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해안형과 내륙형을 겸비한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역사적 문화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관광도시로서 고도의 멋과 전통이 살아있는 역사·문화·교육의 도시, 녹색성장의 도시이다.
강릉시의 총 면적은 현재 1,040.4km2로 강원도 16,873km2의 약 6.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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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릉시의 상징

2.1.강릉시기 및 캐릭터


강릉시의 붉은 태양발전하는 미래를 향한 강릉인의 기상을 표현하고, 파란색 물결청정한 자연의 싱그러움과 강릉인의 강인성, 그리고 전통을 소중히 가꾸는 마음을 동양적인 조형감으로 나타낸다. 캐릭터는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주는 강릉 소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관광휴양 도시로서 강릉의 가치를 표현한다. 특히, 본초강목에도 "소나무를 모든 나무의 어른"이라 하여 으뜸으로 삼고 있어, 강릉시민의 기상과 '제일강릉'의 의미를 담아 소나무의 형태로 단순화해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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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강릉시의 상징물

시의 나무

소나무
강릉 시 어느 곳에서나 울창하게 자라는 상록수는 강릉시민의 꿋꿋한 기상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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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꽃

목백일홍
여름에서 가을까지 끊임없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으로 강릉시민의 활기와 생명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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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새

고니
천연기념물 제 201호로 지정된 보호종으로, 옛날부터 길조로 여겨져 풍년을 기원하며, 청순하고 깨끗한 하얀색의 자태는 학문과 지조를 소중히 여기는 문향과 예향의 도시 정서를 상징한다.
#강릉시 새

시의 동물

호랑이
선악을 구분하는 영물로, 강릉시의 설화에 자주 등장하며 강릉시민의 자주성과 용맹성을 상징한다.
#강릉시 동물

3.인구

3.1.인구추이


 

2022년 기준(자료갱신일: 2022.08) / 단위 : 명
212,099총 인구수
105,222인구(남)
106,877인구(여)
#강릉 인구  #강릉 인구수

3.2.저출산, 고령화 현황

출생인구

기준년도 출생아수(명) 조출생률(1년간의 출생아수를 당해년도 총인구수로 나눈 것)
2012 1,636 7.6
2015 1,402 6.6
2016 1,236 5.8
2017 1,084 5.1
2018 1,036 4.9
2019 964 4.6
2020 950 4.5
 

고령인구

기준년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명) 고령화율(%)
2012 33,639 15.4
2015 36,924 17.2
2016 37,679 17.6
2017 39,784 18.6
2018 41.214 19.4
2019 43,113 20.2
2020 45,484 21.3
 

3.3.인구관련 기사

강릉 10명 중 7명이 '60대 이상' 농업고령화 심각(2019.05.30)
청년·노인 인구 2개월 연속 깜짝 증가(2019.06.20
동해·강릉·양구·인제도 ‘소멸위험’ 진입(2020.07.07.)

#강릉 인구 #강릉 인구 관련 기사

4.역사

고대

강릉 지역은 옛날부터 예맥족이 살던 곳으로, 기원전 129년에는 위만조선에 속해 있었다. 기원전 128년, 예맥의 군장 남려가 위만조선의 우거왕을 배신하고 한나라에 귀속되면서, 이 지역은 창해군의 일부가 되었다. 이후 고구려 미천왕 14년(313년)에 고구려의 영토로 편입되어 하서랑 또는 하슬라로 불렸다. 이 시기 강릉은 고구려의 동해안 방어와 교역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삼국시대

삼국시대에 강릉은 신라의 내물왕 때 신라 영토로 편입되었다. 경덕왕 16년(757년)에는 '명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신라의 중요한 군사적 거점이자 해상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강릉은 신라의 동해안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지역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가 성장했다.

고려시대

고려시대에 강릉은 충열왕 34년(1308년)에 '강릉부'로 개칭되었으며, 공양왕 때에는 강릉대도호부가 설치되어 동해안 일대를 관할하는 중요한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강릉은 고려 왕조의 보호 아래 문화와 예술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동해안의 군사적 요충지로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시기 강릉은 해상 무역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시대

조선시대 강릉은 태조 4년(1395년)에 강원도로 편입되었으며, 고종 33년(1896년)에는 강릉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강릉은 21개 면을 관할하는 행정 중심지로 성장하였으며,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도 명성을 얻었다. 조선시대의 강릉은 동해안 방어와 교역의 중요한 거점으로서, 왕조의 지방 통치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근대

근대에 들어서 강릉은 일제강점기인 1931년에 강릉면이 강릉읍으로 승격되면서 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인 1955년에는 강릉읍과 성덕면, 경포면이 합쳐져 강릉시로 승격되었으며, 동시에 강릉군은 명주군으로 개칭되어 분리되었다. 이 시기 강릉은 교통이 발달하며 경제와 사회적 변화가 활발히 일어났다.

현재

현대에 들어서 강릉시는 1995년 1월 1일, 강릉시와 명주군이 통합되어 '통합강릉시'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오늘날 강릉은 역사와 전통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로 발전하여,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강릉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도시가 되었다.

#강릉의 역사

4.2.강릉시의 행정구역 변천

하서랑 또는 하슬라(313년) → 명주(757년) → 강릉부(1308년) → 강릉군(1896년) → 강릉시(1995)
#강릉 지명

 

4.2.1.고대~남북국 시대

  • BC 127이전성읍국가형태인 예국(濊國)이 형성
  • BC 127한무제(漢武帝) 원삭(元朔) 2년 창해군(滄海郡)을 설치
  • BC 109한무제(漢武帝) 원봉(元封) 2년 임둔군(臨屯郡)을 설치
  • BC 82임둔군은 현도군에 편입
  • BC 75낙랑군(樂浪郡)은 영동7현(嶺東7縣)에 동부도위(東部都尉)를 설치
  • AD 30후한(後韓)은 동부도위를 폐함. 자치국가인 동예(東濊)가 성립
  • AD 313고구려 미천왕 14년 하서랑(河西良) 또는 하슬라(何瑟羅)라 칭함
  • 397 내물왕42년하슬라주(何瑟羅州)가 신라(新羅)의 영역(領域)이 됨
  • 512 지증왕13년하슬라주(何瑟羅州) 군주(軍主) 이찬(伊 湌 ) 이사부(異斯夫)가 우산국(于山國)을 정벌(征伐)함
  • 639 선덕여왕8년하슬라주(何瑟羅州)를 북소경(北小京)으로 삼고 사창(沙滄)진주(眞珠)에게 지키게 함
  • 658 태종무열왕5년북소경(北小京)을 파(罷)하여 하서주(河西州)로 삼고 도독(都督)을 두어 지키게 함
  • 757 경덕왕16년하서주(河西州)를 명주(溟州)로 고치고 9군(郡)25현(縣)을 둠
 

4.2.2.고려

  • 936 태조19년명주를 동원경(東原京)이라 개칭하고 임영관(臨瀛館)을 세움
  • 940 태조23년동원경을 다시 명주라 칭함
  • 983 성종2년하서부(河西府)로 칭함
  • 986 성종5년명주도독부(溟州都督府)로 개칭
  • 992 성종11년명주목(溟州牧)으로 개칭 목사(牧使)를 임명
  • 1178 명종8년연해(沿海) 명주도(溟州道)로 개칭
  • 1261 원종1년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로 승격 됨
  • 1263 원종4년강릉도(江陵道)로 개칭
  • 1308 충열왕34년강릉부(江陵附)로 개칭
  • 1388 우왕14년교주(交州) 강릉도로 개칭
  • 1389 공양왕원년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로 승격, 별호(別號)를 임영(臨瀛)이라 함. 6주현 16속현을 둠
 

4.2.3.조선

  • 1457 세조3년강릉대도호부에 진(鎭)을 설치하고 이부(二府) 사군(四郡)이현(二縣)을 관할함
  • 1666 현종7년강릉대도호부는 강릉현으로 강등됨
  • 1675 숙종원년강릉현을 다시 강릉대도호부로 복원함
  • 1782 정조6년다시 강릉현으로 격이 낮아짐
  • 1789 정조13년강릉부로 복원됨
  • 1895 고종32년강릉부의 관할구역이 평해(平海)에서 흡곡군(翕谷郡)까지로 됨
  • 1896 고종33년강릉군으로 개칭하고 21개 면을 관할함
 

4.2.4.일제강점기

  • 1906강릉군 관할. 임계면, 도암면이 정선군으로, 진부면, 봉평면, 대화면을 평창군으로, 내면이 인제군으로 각각 이관 됨
  • 1913북1리면, 북2리면, 남1리면을 합쳐 군내면(郡內面)으로 개칭
  • 1914군내면을 강릉면으로 개칭하고 남1리면, 남2리면을 성남면(城南面)으로, 가남면을 하남면으로 개칭
  • 1920성남면, 덕방면, 자가곡면을 합쳐 성덕면으로 개칭하고, 하남면에서 나누어진 일부를 정동면에 편입
  • 1931강릉면이 강릉읍으로 승격(4.1)
  • 1938정동면(丁洞面)이 경포면으로 개칭함
  • 1940신리면(新里面)이 주문진읍(注文津邑)으로 승격됨(11.1)
  • 1942망상면이 묵호읍으로 승격됨
 

4.2.5.대한민국

  • 1945양양군 현남면과 현북면, 서면 일부를 강릉군으로 편입
  • 1954법률 제350호로 수복지구임시행정조치법 시행에 따라 현북면과 서면을 양양군에 편입
  • 1955강릉읍, 성덕면, 경포면을 법률 제369호로 강릉시로 승격(9.1), 강릉시를 제외한 지역은 명주군으로 개칭
  • 1963현남면이 양양군에 편입(1.1)
  • 1973왕산면 남곡리, 구절리를 정선군에 편입(7.1)
  • 1980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을 합쳐 동해시로 승격(4.1)
  • 1983구정면 언별리가 강동면으로, 구정면 산북리가 성산면으로, 연곡면 방내리 일부가 주문진읍으로 편입(2.15), 남문 성남동을 합쳐서 중앙동으로 개칭하고, 교동을 교1,교2동으로 나눔(9.30)
  • 1989명주군 강동면 운산리를 강릉시 월호평동에 편입(1.1)
  • 1995강릉시와 명주군을 도농복합형태의 강릉시로 통합(1.1) 포남동을 포남1, 포남2동으로 나눔(3.2)
  • 1997옥천동 일부를 성남동에, 포남동 일부를 옥천동과 초당동에, 옥천동, 입암동, 초당동, 송정동 일부를 포남동에 입암동, 병산동, 학동 일부를 월호평동에, 견소동 일부를 병산동에 각각 편입(2.1)
  • 1998중앙동과 임당동을 중앙동으로, 장현·노암·월호평동을 강남동으로, 입암동과 두산동을 성덕동으로, 유천·죽헌·운정· 저동을 통합하여 경포동이라 함(10.1)
  • 2001명주동 소재 시 청사를 홍제동 1001번지로 이전 개청(12.17)
  • 2006월호평동 일부를 학동으로 편입함(10.4)
  • 2007금학동 일부와 임당동 일부를 옥천동으로 편입함(12.26)
  • 2009성산면 금산리 일부(영동대학교)을 홍제동으로 편입함(1.4)
  • 2009사천면 방동리 일부를 대전동으로 편입, 대전동 일부를 사천면 방동리로 편입함(12.23)
  • 2011시청사 도로명 주소 부여, 강릉대로33(홍제동)(7.29)
  • 2014유천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 내 3개의 법정동 행정구역(유천동, 홍제동, 교동)을 2개의 법정동(유천동, 홍제동) 구역으로 관할 경계 조정함(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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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자연환경

5.1.지리

 

5.1.1.지형

강릉시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백두대간 산맥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도시의 서쪽은 대부분 산이 많은 지역이며, 이 산들이 동쪽으로 내려오면서 도시 중심부는 낮고 평평한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은 백두대간의 능선을 따라 8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고, 동쪽으로는 동해와 맞닿아 있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지형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백두대간 산맥에서 시작된 소백산 줄기가 동쪽으로 뻗어가며 여러 계곡과 명산을 만들어내어 강릉의 자연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강릉의 해안선은 약 64.5km로, 해안은 완만하고 단순하지만, 다양한 물고기들이 서식해 계절에 따라 어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강릉 해안에는 넓은 소나무 숲, 아름다운 모래사장, 그리고 맑은 동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양과 관광을 즐긴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강릉을 국민 휴양지로 만들어 주었으며, 앞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강릉은 산과 바다가 가까워 다양한 야외 활동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높다.

#강릉 지형 #강릉 자연환경

 

5.1.2. 하천

강릉시에는 22개의 지방하천130개의 소하천이 있으며, 이 하천들의 총 길이는 508.07km에 이른다. 주요 하천들은 백두대간에서 발원하여 강릉 지역을 흐르며, 남대천, 신리천, 연곡천, 신왕천, 사천천, 위촌천, 왕산천 등이 있다. 이 하천들은 풍부한 수량을 가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연곡천과 남대천은 강릉시를 동서로 잇는 중요한 물줄기다. 특히, 송천은 길이가 65km로 강릉시의 하천 중 가장 길며, 대기천과 합류하여 정선으로 흘러간다. 또한, 왕산천과 도마천은 성산면의 오봉저수지에서 합류하여 강릉시내의 주요 물줄기로서 역할을 하며, 남대천과 합류한 후 동해로 흘러들어간다. 이러한 하천들은 강릉시의 자연환경과 주민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 [강릉시 민선7기 시정백서 2018/2019]

 

5.2.기후

강릉시는 산맥이 바다와 맞닿아 있고, 해안선을 따라 좁고 길게 뻗은 지형 덕분에 위도에 비해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비교적 시원하다. 그래서 1년 내내 기온 차이가 크지 않다. 1월 평균 기온은 약 -4.0℃, 8월 평균 기온은 24.6℃ 정도이며, 연평균 기온은 13.4℃다. 강릉은 연평균 강수량이 영동북부지방에서 약 1,400mm, 영동남부지방에서 약 1,200mm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속한다. 같은 위도의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높고, 비도 많이 내린다.

강릉 지역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영향을 주지만, 주로 태백산맥을 넘어오는 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 서풍은 특히 겨울과 봄에 강하게 불어와서, '양강지풍'이라고 불리며, 강한 바람 때문에 교통이 어려워지거나, 때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바람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기도 하지만, 강릉의 독특한 기후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요소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강릉시 [江陵市]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월별 평균기온과 강수량과 연도별 평균기온과 강수량





























출처: 강릉시청
#강릉 기후
 

6.중심지



 

6.1. 강릉시의 행정 구역

1읍
7면
1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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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역의 생활권

강릉시는 도심생활권, 북부생활권, 서부생활권, 남부생활권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생활권은 고유의 특성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도심생활권은 강릉 동지역을 포함하며, 행정, 상업, 업무, 금융, 관광, 주거 등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은 강릉시의 경제와 생활의 중심지로서, 관공서와 금융기관,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다양한 관광지와 문화 시설도 위치해 있다.
 

서부생활권은 성산면과 왕산면을 포함하며, 주거 지역과 함께 관광 레저와 농업 생산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농업과 관광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레저 활동도 많이 이루어진다.
 

남부생활권은 강동면과 옥계면을 포함하며, 해양관광과 휴양, 레저뿐만 아니라 상업과 공업 물류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옥계면에는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자리한 해수욕장과 해양 레저 시설이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북부생활권은 주문진읍과 연곡면, 사천면을 포함하며, 수산가공과 유통 기능, 관광과 첨단산업, 해양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문진항을 중심으로 발달한 수산업과 함께 첨단산업과 해양 연구가 강릉의 미래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6.3.지역의 공공기관

시민들이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행정기관
강릉시 시민이 선출한 의원으로 구성된 의결기관
강릉시 시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
강릉시의 화재, 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하여 강릉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기관
강릉시의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

7.지역의 교통

7.1. 강릉시의 도로 교통

강릉시는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두 개의 고속도로 노선을 비롯해, 국도 4개 노선(국도 6호선, 7호선, 35호선, 59호선)과 지방도 3개 노선(지방도 410호선, 415호선, 456호선)이 지나간다. 이 도로망 덕분에 강릉에서 양양, 속초, 평창, 원주, 정선, 태백, 동해, 삼척 등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이 매우 편리하다.

7.2. 강릉시의 철도 교통

철도는 영주시와 강릉시를 잇는 영동선이 지나가며, 주요 역으로는 강릉역, 안인역, 정동진역, 옥계역이 있다. 과거에는 정동진역과 강릉역에 새마을호가 정차해 청량리역까지 5.5시간이 걸렸지만, 현재는 무궁화호만 운행되어 약 6시간이 소요된다. 2017년 KTX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강릉역이 필수 정차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로 인해 강릉역과 청량리역 간 소요 시간이 기존 6시간에서 최소 90분으로 크게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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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지역의 산업

8.1.지역의 발달 산업

강릉시는 영동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많은 문화유산을 가진 전국적인 관광명소이다. 이러한 이유로 서비스업 중심의 3차 산업이 매우 발달해 있으며, 이는 강릉의 주요 경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관광산업이 강릉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 치중된 지역 경제 구조를 보인다.

농림업

강릉시는 남대천, 연곡천, 주수천, 사천천 등의 하천이 만들어낸 기름진 평야지대가 넓게 분포해 있어 농업이 활발하다. 총 경지면적은 약 103.8㎢로, 농업인구는 약 1만 7,416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 옥수수, 메밀, 수수, 콩, 감자 등이 있으며, 특히 고랭지 지역에서는 채소와 감자 등이 주로 재배된다. 임야면적은 837.75㎢로 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 임산물로는 밤, 대추, 버섯, 산나물 등이 있다.

축산업

강릉에서는 한우, 젖소, 돼지, 닭 등을 사육하는 축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우는 약 409농가에서 8,169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젖소는 13농가에서 864두를, 돼지는 27농가에서 72,102두를 사육한다. 닭은 764농가에서 약 20만 8,787수를 사육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사육농가 수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해양수산업

강릉시는 48.3km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역이라 어족이 풍부했지만, 최근 어족 자원의 고갈과 기후 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업 인구도 줄어드는 추세이다. 강릉에는 11개의 항포구가 있으며, 국가어항 3개, 지방어항 2개, 어촌 정주어항 3개, 소규모 어항 3개가 있다.

광업 및 제조업

과거 강릉의 강동, 왕산, 옥계면 등지에서는 무연탄이 생산되었으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쇠퇴하였다. 현재는 옥계면에서 석회석이, 주문진읍에서 규사가 생산되고 있다. 강릉에는 선박수리, 제빙, 제사, 수산가공업 등이 발달해 있으며, 주요 공업단지로는 입암동의 강릉공업단지와 주문진읍의 주문진 농공단지가 있다. 또한, 2008년 강릉시 대전동과 사천면 일대에 강릉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었다.

상업

강릉의 상업은 오래전부터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1770년대부터 시내와 주변 지역에 여러 시장이 열렸고, 현재도 중앙시장, 동부시장, 서부시장, 주문진시장 등 5개의 주요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 마트의 등장으로 전통시장의 상권은 다소 위축되고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강릉 지역의 산업

8.2.지역의 대표 생산품

해산물

강릉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이 많이 생산된다. 특히 강릉 오징어와 전복은 청정한 동해에서 잡혀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다. 강릉의 해산물은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다.

농산물

강릉의 비옥한 평야에서 자라는 농산물로는 개두릅, 갯방풍, 곶감, 쌀 등이 있다. 특히 강릉 곶감은 달고 쫄깃한 맛으로 유명하며, 강릉 쌀은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이들 농산물은 강릉의 자연환경 덕분에 높은 품질을 자랑하며, 건강한 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초당 순두부

초당순두부는 강릉의 전통 음식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강릉의 맑은 물과 좋은 콩을 사용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당순두부는 강릉의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강릉 한과

강릉 한과는 쌀, 꿀 등 자연재료로 만들어진 전통 간식이다. 강릉에서 만드는 한과는 전통 방식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며,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전통주

강릉의 전통주는 지역에서 자란 특산물과 깨끗한 물로 빚어져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이 전통주는 강릉의 축제나 행사에서 많이 소비되며, 전통주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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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지역의 문화관광자원

오죽헌

오죽헌·시립박물관
오죽헌은 조선시대의 학자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으로, 한국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아름다운 대나무 숲과 전통 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경포대

한국여행] '경포대' 사계절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 김호선 기자의 산따라 물따라 길따라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한국뉴스
경포대는 경포호와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해 경포호 주변이 아름다운 꽃길로 변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여름에는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헌화로

바다・해안비경 > 자연관광 > 관광명소 > 강릉시 관광포털
헌화로는 강릉의 해안도로로,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은 맑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며, 도로를 따라 가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강릉 커피 거리

강릉 커피거리, 커피향 가득한 안목해변 < 여행 < 라이프 < 기사본문 - 중소기업뉴스
강릉커피거리는 강릉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특히 안목 해변 근처에 자리한 안목 카페거리는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다양한 개성 있는 카페들이 모여 있어, 커피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고, 강릉의 커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강릉대도호부

역사・유적 > 문화관광 > 관광명소 > 강릉시 관광포털
강릉대도호부는 조선시대 강릉 지역을 다스리던 관청 건물로, 현재는 역사적인 건축물로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어, 역사와 건축에 관심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정동진

강원]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BTS 여행 명소 < 청춘, 여행을 담다 < 기사본문 - 로컬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스마트관광 뉴스!  스마트관광신문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며,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기차가 달리는 독특한 풍경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곳의 버스 정류장은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유명해져 많은 팬들이 찾는다.







 


주문진

TV속 강릉 > 관광명소 > 강릉시 관광포털
주문진은 활기찬 어시장과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한 강릉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다. 주문진 해변과 드라마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해산물을 맛보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 먹거리 총정리 : 네이버 블로그
강릉 중앙시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찾는 전통 시장으로, 신선한 농산물과 해산물,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강릉 특산품인 한과와 다양한 간식거리가 인기 있으며,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강릉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대관령 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휴양림이다. 이곳의 금강소나무숲은 특히 아름다워 산책하기에 좋으며, 전망대에서는 동해와 강릉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하슬라 아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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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 아트월드는 강릉의 옛 지명인 '하슬라'를 딴 예술 공간으로, 정동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다. 현대미술관과 야외 조각공원, 피노키오 & 마리오네트 박물관 등이 있어 다양한 예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안반데기

전체 > 자연관광 > 관광명소 > 강릉시 관광포털
안반데기는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오지 마을로, 해발 1,100m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봄과 가을에는 호밀 초원, 여름에는 고랭지 채소밭, 겨울에는 설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밤에는 은하수도 볼 수 있어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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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지역의 축제

지역축제리스트

10.1. 강릉 단오제

강릉 단오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강릉 단오제는 강릉의 오랜 전통을 담은 축제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중요한 행사다. 매년 단오를 기념해 열리며, 신과 사람을 이어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강릉에서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연이 펼쳐지며, 강릉농악, 씨름, 줄다리기 같은 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단오제는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다.








10.2. 경포 번꽃 축제

관광지소개 - 경포 벚꽃 잔치
경포대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경포벚꽃잔치는 이 벚꽃을 즐기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로, 경포호 주변을 따라 벚꽃길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낮에는 화사한 벚꽃과 푸른 하늘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이 축제는 강릉의 봄을 대표하며,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러 강릉을 찾는다.







 

10.3. 강릉커피축제

강릉은 커피로 유명한 도시로, 강릉커피축제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안목 해변의 커피거리와 시내 곳곳의 카페들이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찬다. 커피 로스팅 체험, 바리스타 강습,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시식 등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 축제는 강릉의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고, 많은 커피 애호가들을 불러 모은다.

10. 4. 강릉 문화재 야행

강릉 문화재 야행은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밤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강릉의 주요 문화재와 전통 건축물들이 아름답게 조명되며, 밤의 고요함 속에서 강릉의 과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전통 공연, 역사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강릉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강릉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중요한 행사다.

10.5. 경포썸머페스티벌

여름이면 경포 해변에서 열리는 경포썸머페스티벌은 강릉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그리고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바다에서 즐기는 야간 영화 상영과 불꽃놀이가 유명하며,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경포대와 해수욕장을 함께 즐기며 여름의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축제다.

10.6.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은 시원한 맥주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여름 축제다. 안목 해변과 경포 해변에서 열리며, 다양한 맥주 브랜드와 푸드트럭이 함께하여 해변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맥주를 즐기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진 풍경 속에서 여름의 열기를 식힐 수 있는 축제다.

10.7. 강릉 와인페스티벌

강릉 와인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다. 강릉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맛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와인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강좌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며,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축제다.

10.8. 국제 청소년 예술축전

국제 청소년 예술축전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전통과 현대의 공연 예술을 선보이는 축제다. 경포 해변과 단오문화관에서 열리며, 각 나라의 전통 춤, 음악, 연극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예술을 통해 교류하는 장으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10.9. 대관령 눈꽃 축제

강릉 인근 대관령에서 매년 열리는 '눈꽃 축제'는 겨울철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다. 눈으로 만든 다양한 조각과 눈썰매, 얼음조각 전시 등이 펼쳐져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이 축제는 강릉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10.10. 풍호마을 연꽃축제

단풍나무가 많은 호수라 해서 이름 붙여진 풍호마을에서 열리는 연꽃 축제는 기찻길을 끼고 있는 풍경과 더불어 초록빛 자연 늪지에 만발한 연꽃으로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다.

관람로에 야간조명시설이 설치되어 녹색의 연잎과 백련, 홍련과 조명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한, 연꽃 축제 기간에는 활짝 핀 연꽃과 더불어 습지 식물 부들도 감상할 수 있다.
부들은 길거리 음식인 핫도그와 비슷해 핫도그로 불리기도 한다.

박과 호박, 수세미 여주 등이 주렁주렁한 터널길 또한 인기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관상용 박을 심고 터널을 50m 조성해 햇볕이 따가운 날에는 박 터널에서 박도 구경하고 햇살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다.







 

11. 지역의 교류

11.1.경제적·문화적 교류

관광도시 강릉

강릉시는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2020년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올림픽 유산을 비롯해 강릉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큰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방 공항과의 연계 및 강원 지역 내 교통망 확충을 통해 동해안권의 핵심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 문화, 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강릉시 관광·문화·예술 특화도시 도약 ‘시동’
문체부, 강릉 등 5곳 관광거점도시 선정

남북교류의 관문, 중국-유럽, 러시아-유럽 철의 실크로드로

강릉은 남북 교류의 중요한 관문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강릉~제진 구간의 동해북부선 철도건설이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면서 강원도의 관광과 물류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선, 강릉선 KTX, 동서고속철도가 모두 연결되면 부산 해운대에서 강원도의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기차여행이 가능해져, 강릉은 동북아시아의 교류와 협력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강원 관광·물류산업 '기대'
강릉시, 2년 연속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

11.2.국내 교류

강릉시는 서울 강서구를 비롯한 7개의 국내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강릉시는 각종 축제와 행사에 자매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 시 성품 전달과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자매도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 자매도시 주민들의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지역 소식지를 통해 자매도시와 상호 축제를 홍보하는 등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국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매결연일: 2004. 2.26.(강릉시)

○ 교류 내용
  • 19. 3.21.: 국내자매도시 우정의 날 행사 추진 실무협의 강서구 방문

  • 19. 4.13.: 옥계산불피해 이재민 구호 물품 전달

  • 19. 6.4.: 국내자매도시 우정의 날 강릉행사 참석(부구청장 등)

  • 19. 8. ~ 10.: 제2회 강서구 공무원 강릉e 설레go 감성체험 교육 참가(2기)

  • 19. 11.8.: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참석(부구청장 등)

대전광역시 서구

자매결연일: 2004. 5.25.(강릉시)

○ 교류 내용
  • 14. 2.12. ~ 2.20.: 강릉시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지원 (지원내역: 덤프트럭 3대)

  • 14. 2.17. ~ 2.19.: 강릉시 폭설에 따른 서구 자원봉사 지원 (지원내역: 자원봉사자 120명)

  • 19. 4.24.: 옥계산불피해 성품 및 격려금 전달(부구청장 등)

  • 19. 6.4.: 국내자매도시 우정의 날 강릉행사 참석(부구청장 등)

  • 23.4.7 : 서울 강서구 방문단이 강릉을 방문하여 우호교류 간담회 및 우수 시책 견학 실시

경기도 부천시

자매결연일: 2004. 7.6.(강릉시)

○ 교류 내용
  • 17. 5.8.: 강릉 산불피해 격려 - 300만원 상당 물품지원(빵, 생수, 음료수)

  • 19. 1.28. ~ 1.30.: 설맞이 부천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 19. 4.6.: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 및 방역지원

  • 19.11.8.: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참가(축제관광과장 등)

대구광역시 북구

자매결연일: 2004. 10.29.(강릉시)

○ 교류 내용
  • 14. 2.17. ~ 2.18.: 강릉시 폭설제설작업 지원

  • 17. 5.19.: 강릉산불피해 성금 전달(북구청 전직원 모금 2,246,000원)

  • 17. 9.26.: D-100 2018동계올림픽 OTO전국홍보를 위한 국내교류도시 방문

  • 19. 11.8.: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참가(부구청장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자매결연일: 2006. 3.23.(강릉시)

○ 교류 내용
  • 14. 2.18. ~ 2.19.: 강릉시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지원 (덤프트럭 2대, 자원봉사자 42명, 500만원 상당 위문품)

  • 19. 4.: 서초구 국제교류협의회 회원 옥계산불피해 자원봉사활동&성금전달

  • 19. 6.4.: 국내자매도시 우정의 날 강릉행사 참석(서초구청장 등)

경상북도 안동시

자매결연일: 2009. 3.10.(강릉시)

○ 교류 내용
  • 14. 2.13. ~ 2.20.: 강릉시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지원(안동시 덤프3대 지원)

  • 18. 2.22.: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종목 참관(부시장 등)

  • 18. 9.28.: 201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참가(문화관광국장 등)

  • 19. 4.11.: 옥계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기탁(안동 부시장 등)

경기도 파주시

자매결연일: 2016. 10.8.(강릉시)

○ 교류 내용
  • 16. 10.8.: 파주 제29회 율곡문화제 참석, 자매결연 체결(강릉시장 등)

  • 19. 4.: 옥계산불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대한적십자사 접수)

  • 19. 6.4.: 국내자매도시 우정의 날 강릉행사 참석(부시장 등)

  • 19. 9.1.: 강릉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 축하 파주시장 영상 메시지 송부

11.3.국제 교류

강릉시는 국제 교류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실리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와 청소년 간의 국제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이후 실리적 지방외교를 위한 실행 MOU를 체결하고, 교류 도시 간 상호 협력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강릉시는 실익이 낮은 교류 도시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협력 도시 발굴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제교류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자매결연일: 1983. 2.16.

○ 교류 내용
  • 14. 7.24. ~ 7.29.: 지치부시 공연단 강릉국제청소년 예술축전 참가(20명)

  • 15. 10.8. ~ 10.11.: 지치부시 일한친선협회 강릉시 방문(이소다회장 외 4명)

  • 16. 6.4. ~ 6.10.: 단오제 행사 참석(물산진흥과 다카하시차하루 외 2명)

  • 17. 2.7. ~ 2.10.: 산업교류 협력방안 모색 지치부시 대표단 내방 (쿠로다 마코토 산업관광부 기업지원센터 주사외 2명)

  • 18. 2.17. ~ 2.18.: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관(지치부 시장 등)

  • 23. 3.30.: 강릉시와 지치부시 간 문화교류 확대 논의 및 관광 자원 공유 협약

중국 저장성 자싱시

자매결연일: 1999. 5.11.

○ 교류 내용
  • 14. 12.: 중국 언론인 및 관계자 초청 설명회 참석에 따른 강릉시 방문

  • 15. 11.30. ~ 12.12.: 강릉시 및 자싱시 초등학생 상호방문(언어연수 및 홈스테이)

  • 16. 9.20. ~ 9.22.: 강릉관광설명회 개최 및 2018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자싱시 방문

  • 17. 7.26. ~ 7.30.: 제3회 강릉시 중고등학생 중국 문화체험 연수

  • 18. 10.26. ~ 11.6.: 제7회 한중 학생교환 언어연수 및 문화탐방사업 추진

  • 19. 7.20. ~ 7.25.: 관내고등학생 한중문화교류축제 참가(한중우호협회장 등)

  • 23. 4.2.: 강릉시와 자싱시 간 경제교류 협력 방안 모색 및 우호 협정 재확인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

자매결연일: 2004. 10.19.

○ 교류 내용
  • 15. 3.15. ~ 16. 3.14.: 강릉시 공무원 교환공무원 징저우시로 파견(최충무 주무관)

  • 16. 9.18. ~ 9.22.: 성산면 자생단체장 12명 징저우시 감리현 방문

  • 17. 2.6. ~ 18. 2.2.: 강릉시 교환공무원 파견

  • 18. 8.5. ~ 8.10.: 제3회 강릉시 중고등학생 중국 문화체험 연수(한중우호협회 등)

  • 19. 4.1. ~ 4.3.: 강릉정원건립 및 교류15주년 기념행사 실무협의에 따른 징저우시 방문(문화관광국장 등)

  • 23. 4.5.: 징저우시와의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진행

미국 테네시주 차타누가시

자매결연일: 2003. 10. 30.

○ 교류 내용
  • 18. 2.20. ~ 2.24.: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단 강릉 방문(자매도시연합회장 등)

  • 19. 7.22. ~ 8.6.: 강릉GYL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중, 고등학생 24명)

  • 23. 3.15.: 차타누가시와 강릉시 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 협의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이르쿠츠크시

자매 결연일: 2011. 10. 4.

○ 교류 내용
  • 15. 10.19. ~ 10.24.: 이르쿠츠크시 문화관리부 국장 등 강릉시 우호 협력 방문

  • 16. 2.2. ~ 2.6.: 이르쿠츠크 청소년 국제과학 학술대회 참가(관내 중학생 및 인솔교사)

  • 17. 7.24. ~ 7.31.: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이르쿠츠크 청소년예술단 내방

  • 19. 4.29. ~ 5.1.: 이르쿠츠크 시의장단 강릉시 우호교류 방문(이르쿠츠크 시의장 등)

  • 23. 4.10.: 이르쿠츠크시와의 문화 및 학술 교류 확대 논의

중국 쓰촨성 더양시

자매결연일: 2013. 11. 28.

○ 교류 내용
  • 14. 6.: 더양시 공연단 강릉단오제 방문공연(16명)

  • 15. 11.29. ~ 12.1.: 우호교류 강릉 방문(더양시 부시장 등)

  • 16. 9.22. ~ 9.25.: 강릉관광설명회 및 2018 동계올림픽 홍보 더양시 방문(강릉 부시장 등)

  • 17. 7.26. ~ 7.31.: 더양시 예술단 강릉 국제청소년예술축전 참가 (19명)

  • 18. 10.22. ~ 10.26.: 강원도 미용예술경연대회 참석(더양시 미용협회 관계자 등)

  • 19. 6.4. ~ 6.7.: 더양시 청소년 예술단 강릉단오제 참가(신문출판국 국장 등)

  • 23. 3.20.: 더양시와 강릉시 간 경제 및 문화 교류 확대 협약 체결

스페인 발렌시아주 알헤메시

자매결연일: 2015. 4. 7.

○ 교류 내용
  • 15. 4.6. ~ 4.10.: 스페인 알헤메시 빈세트 가르시아 몽 시장외 4명 강릉시 방문

  • 18. 2.7. ~ 2.10.: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단 강릉 방문(알헤메시 시장 등)

  • 18. 9.5. ~ 9.9.: ICCN총회 참석을 위한 알헤메시 방문(강릉시장 등)

  • 23. 3.10.: 알헤메시와의 문화 예술 교류 강화 및 공동 프로젝트 논의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카운티

자매결연일: 2015. 7.29.

○ 교류 내용
  • 16. 7.27.: 강릉시 GYL 국제교류캠프 참가(30명)

  • 17. 5.27. ~ 6.1.: 강릉단오제 기간 중 의장단 외 3명 내방

  • 17. 10.12. ~ 10.10.: 제25회 태권도 챔피언쉽 참가 등 체육교류 26명 방문

  • 18. 2.22. ~ 2.26.: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축하단 강릉 방문(관광청 대표 등)

  • 23. 4.12.: 라우던카운티와 체육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

12.지역의 고민거리

12.1. 일자리 창출과 인구 감소

강릉시는 2019년 5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21만 3천199명에 달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 210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강원도 내 다른 도시인 원주시(34만 명)와 춘천시(28만 명)와 비교했을 때 인구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강릉시는 제2 혁신도시 유치와 올림픽 2단계 특구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으며, 이를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12.2. 노인 인구 증가와 초고령사회 진입

강릉시는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돌파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노인 일자리와 돌봄 수요의 급증을 의미하며, 다양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강릉시는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 의료 및 돌봄 인프라 확충, 노인 일자리 창출 등 포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12.3. 청년층 유출과 인구 구조의 불균형

강릉시는 청년층 유출이 심화되면서 인구 구조가 점차 불균형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이 지속되면서 지역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 청년 창업 지원 등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강릉시는 청년층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12.4.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성

강릉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관광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았지만, 이와 동시에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시즌별로 관광객 수가 급격히 변동하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불안정하다. 강릉시는 사계절 관광 콘텐츠 개발,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 주민과 관광객 간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12.5. 환경 보전과 개발의 균형

강릉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대규모 개발 사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면서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개발 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강릉시는 환경 친화적인 개발 정책을 통해 자연 자원을 보호하면서도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올림픽 도시 강릉, 제2의 도약 '과제'
시 노인인구 20% 돌파 '초고령사회' 진입

13.지역의 문화유산

종류

문화유산

국가지정문화재
강릉 임영관 삼문 강원도 강릉시 용강동(龍岡洞)에 있는 고려시대의 객사문
강릉 한송사지 석고보살좌상 강원도 강릉시 남항진동 한송사지에서 발견된 고려시대의 보살상
강릉 대창리 당간지주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玉川洞)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
강릉 수문리 당간지주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당간지주
강릉 신복사지 석고보살좌상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 신복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석 보살상
강릉 굴산사지 승탑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석 승탑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邱井面)에 있는 화강석으로 만든 통일신라시대의 지주
강릉 신복사지 삼층석탑 강원도강릉시 내곡동 신복사지에 있는 고려시대의 화강석 3층석탑
강릉 오죽헌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강릉 해운정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목조건물
강릉 경포대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포호 북쪽 언덕 위에 위치한 누각
강원도지정문화재

선사시대 유적

강릉시에는 오래 전 사람들의 흔적을 보여주는 많은 유적들이 있다. 구석기 시대의 유적은 강동면 심곡리와 남대천 주변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돌을 사용해 도구를 만들던 흔적을 볼 수 있다. 신석기 시대에는 강릉의 여러 지역에서 도구와 생활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주문진, 연곡면, 사천면 등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청동기 시대에는 강릉 전역에서 고인돌과 같은 무덤들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당시 사람들이 이 지역에 정착해 살았음을 보여준다.

불교문화유산

강릉은 오래전부터 불교가 깊이 뿌리내린 지역이다. 방내리 삼층석탑과 죽헌동 석불입상 같은 불교 유적들은 강릉의 불교 문화를 잘 보여준다. 또한, 성산면 보광리 명주군왕릉과 대창리 당간지주 등도 중요한 불교 유산으로, 강릉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불교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고려시대 유산

강릉에는 고려시대의 유적들도 많이 남아 있다. 경포대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누각으로, 경치가 아름다워 옛날부터 유명했다. 강릉향교와 강릉대도호부 관아는 고려시대의 교육과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 외에도 여러 석탑과 불상들이 강릉 곳곳에 남아 있어, 고려시대의 문화와 종교를 엿볼 수 있다.

조선시대 유산

조선시대에는 강릉에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오죽헌은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곳으로 유명하며, 선교장과 해운정 같은 고택들도 조선시대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이 외에도 강릉농악과 강릉향교 대성전 같은 유산들이 남아 있어, 조선시대 강릉의 생활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근대문화유산

강릉에는 근대에 지어진 고가와 사찰, 기념비 등이 남아 있다. 최선평 가옥과 경양사 같은 건축물들은 근대 강릉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강릉전통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옛 관아지 복원사업이 진행되어, 현재는 사적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강릉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강릉시 [江陵市]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13.1.문화유산을 지키려는 노력

[강릉 대형산불] 온몸으로 지켜낸 '보물 경포대' 현판 이송...방해정은 일부 소실(2023.04.12.)
강릉단오제 전승자 전수공간 열악(2013.05.30.)

14.지역의 옛이야기

14.1. 수로부인과 헌화가

 헌화가와 수로부인 설화
수로부인 설화는 신라 성덕왕 시기에 강릉으로 부임하던 순정공과 그의 부인, 그리고 종자들이 겪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이야기에서 수로부인은 강릉으로 가던 길에 붉은 바위 위에 핀 아름다운 철쭉꽃을 보고, 그 꽃을 가져다 줄 사람을 찾았다. 그러나 그 바위는 천 길 높이로, 매우 가파르고 사람의 발자국이 닿기 어려운 곳이었다. 종자들은 두려워하며 수로부인의 요청을 따르지 못했다.

그때 한 노인이 암소를 끌고 지나가다 수로부인의 말을 들었다. 그는 바위 위로 올라가 철쭉꽃을 꺾어왔고,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치며 노래를 지었다. 그 노래가 바로 신라 향가인 「헌화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붉은 바위 곁에잡고 있는 암소를 놓게 하시고나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면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


노인의 헌신과 용기를 담은 이 노래는 신라의 향가 중 하나로, 동해안 지역의 자연과 사람들의 정서를 잘 보여준다. 이야기 속의 붉은 바위는 『임영지(臨瀛志)』에 나오는 화비령(火飛嶺)으로 추정되며, 대관령 남쪽 끝에 위치한 바다 위 붉은 바위로 묘사된다.

전해지는 이야기와 연구에 따르면, 이 노인은 단순한 인물이 아니라 대관령 산신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헌화가는 단순한 사랑과 헌신의 노래가 아니라 자연과 인간, 신성이 어우러진 신라시대의 문화와 믿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14.2. 율곡과 나도밤나무

출처 : 지역N문화


율곡 이이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신사임당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강릉 오죽헌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부터 총명해 큰 인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의 어린 시절에는 호랑이의 재앙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어느 날, 율곡의 아버지 이원수가 강릉으로 가는 길에 평창의 한 주막에 머물렀다. 주막의 주모는 이원수의 얼굴을 보고 그의 집에 귀한 자식이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그 자식은 호랑이의 재앙을 겪을 운명이니 뒷산에 밤나무 천 그루를 심으면 이를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원수는 강릉으로 돌아와 신사임당과 상의했고, 곧 율곡이 태어났다. 이후 가족은 주모의 말을 기억하며 뒷산에 밤나무 천 그루를 심었다. 몇 년 후, 험상궂은 사람이 율곡을 만나겠다고 찾아왔고, 이는 주모의 예언대로 호랑이로 변신할 재앙의 전조였다. 율곡의 부모는 그 사람에게 밤나무를 대신 시주하겠다고 했고, 함께 뒷산으로 올라가 밤나무를 세기 시작했다.

그러나 밤나무는 999그루밖에 없었다. 그때 숲속에서 "나도 밤나무요!"라는 소리가 들렸다. 나무 한 그루가 부족했던 상황에서, 주변의 나무 하나가 자신을 밤나무라며 나선 것이다. 덕분에 밤나무가 천 그루로 채워졌고, 험상궂은 사람은 호랑이로 변해 도망쳤다. 이로 인해 율곡은 화를 피하고, 무사히 성장해 위대한 학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 이야기는 강릉, 파주 등 율곡과 관련된 지역에 전해지며, 그의 지혜와 운명에 얽힌 설화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파주에서는 이 이야기를 기념하기 위해 '나도밤나무' 천 그루를 심고, 기념비를 세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14.3. 매바위와 거북바위

출처 : 지역N문화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영진리에는 매바위와 거북바위에 얽힌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는 바다에서 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던 한 부부의 선행과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래전 영진리는 새말, 선창가, 색까리 세 마을이 하나로 이루어진 어촌이었다. 선창가 마을에는 부모님을 모시며 성실하게 바다에서 일하던 청년이 살았는데, 그는 새말 마을의 착한 처녀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다. 두 사람은 가난했지만 서로를 아끼며 따뜻하게 살아갔다.

어느 날, 남편이 바다에서 고기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채 거북이 한 마리만 들고 돌아왔다. 거북이를 본 아내는 거북이가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며 불쌍하다고 말했다. 아내의 부탁으로 남편은 거북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부부는 아내의 반지를 팔아 막걸리와 음식을 준비해 거북이를 먹이고 정성껏 돌본 뒤 바다로 보냈다. 거북이는 바다로 돌아가 자신을 구해준 부부의 이야기를 용왕에게 전했고, 용왕은 이 착한 부부에게 보답하기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은 바다에서 조업하던 중 큰 태풍을 만나 물에 빠졌다. 이를 본 용왕은 남편을 구해 용궁으로 데려가 극진히 대접했다. 하지만 남편은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내가 걱정되어 음식도 먹지 못하고 잠도 이루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용왕은 거북이를 시켜 남편을 육지로 데려다주게 했다. 남편은 거북이의 등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아내는 이미 그를 기다리다 병이 들어 죽어 바위가 되어 있었다. 아내의 죽음을 알게 된 남편은 거북이의 등에 탄 채 바다로 몸을 던져 물속에서 바위가 되었다.

이후 아내가 변한 바위는 매바위로, 남편이 변한 바위는 거북바위로 불리며 오늘날까지 영진리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전설을 통해 착한 부부의 선행과 사랑을 기억하며 어민들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했다. 매바위와 거북바위는 지금도 나란히 바다를 향해 서 있으며, 영진 마을의 소중한 전설과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이 되고 있다.

14.4. 고대 예국의 창해역사 이야기

출처 : 지식N문화


옛날 강원도 강릉에는 예국(濊國)이라는 고대 나라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 사는 한 할머니가 강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박처럼 생긴 커다란 알을 발견했다. 할머니가 이 알을 집으로 가져와 방에 두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알이 두 쪽으로 갈라지면서 키가 크고 얼굴이 검은 남자아이가 나왔다. 할머니는 이 아이를 자신의 자식처럼 소중히 키웠고, 얼굴빛이 검다 하여 성을 여(黎)로 하고 이름을 용사(勇士)라 지었다.

여용사는 자라면서 힘이 점점 더 강해졌다. 어느 날 마을에 커다란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는데, 아무도 이 호랑이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여용사는 맨손으로 호랑이의 머리를 쳐서 쓰러뜨렸고, 이 일로 마을의 영웅이 되었다. 또한 마을에서 수백 명이 힘을 모아도 옮기지 못하던 커다란 종을 여용사가 혼자서 번쩍 들어 옮겼다. 이를 본 예국의 왕은 크게 기뻐하며 여용사를 신뢰하게 되었다.

여용사의 명성은 멀리 중국에까지 퍼졌다. 중국의 장량은 진시황을 제거하려다 힘센 사람을 찾던 중 여용사를 만나 도움을 청했다. 여용사는 장량의 부탁을 받아들여 진시황의 수레를 공격했으나, 진시황이 그 수레에 타고 있지 않았다. 계획이 실패하자 여용사는 모래밭을 뚫고 멀리 도망쳤고, 그 후로 그의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강릉에서는 여용사를 '창해역사(滄海力士)'라고도 부르며 그의 이야기를 신화처럼 전해왔다. 여용사와 관련된 이야기는 강릉의 전통 탈놀이인 '강릉관노가면극'에도 등장하며, 그의 전설은 강릉 지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있다.

14.5. 범일국사 이야기

출처 : 지식N문


강원도 강릉시와 평창군 대관령면 경계의 대관령 정상에는 예전에 대관령 국사성황사가 있었다. 이곳은 신라의 고승 범일국사를 모시던 사당으로, 범일국사가 입적한 후 대관령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범일국사와 혼인한 강릉 정씨의 딸이 함께 모셔져, 이들은 부부 신격으로서 대관령과 강릉을 수호하는 신으로 여겨졌다.

범일국사는 신라 왕족 출신으로, 강릉의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전설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가 굴산사 샘물을 마신 뒤 범일국사를 잉태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학들의 보호 속에서 자라났으며, 15세에 출가하여 당나라 유학을 다녀왔다. 귀국 후에는 강릉에 굴산사를 창건하고 선종을 포교하여 지역민의 존경을 받았다. 범일국사는 입적 후 대관령 국사성황신이 되어 강릉과 영동 지역의 수호신으로 모셔졌다.

강릉 정씨의 딸에 관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정씨의 딸이 혼기에 이르렀을 때, 꿈에 대관령 성황신이 나타나 혼인을 청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씨가 이를 거절하자, 얼마 후 딸이 호랑이에게 잡혀갔다. 후에 딸은 대관령 국사성황신 곁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성황신의 배필이 되었다고 믿었다. 이후 그녀의 영정을 그려 성황신 곁에 모시게 되었다.

이 설화는 강릉 단오제의 기원이 되었다. 강릉 단오제는 대관령 국사성황신인 범일국사와 그의 배필이 된 정씨의 딸을 위한 제례이다. 강릉 주민들은 매년 이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다. 유교, 불교, 무속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강릉 단오제는 강릉의 독특한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범일국사와 정씨의 딸을 둘러싼 이 이야기는 강릉 사람들의 소중한 전통과 믿음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14.6. 옛이야기 살펴보기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고장별로 더 많은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5.지역의 역사적 인물

허균

허난설헌

이이

허난설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시습

신사임당

범일

범일 - Encyves Wiki

허균 

허균(1569~1618)은 조선 중기의 문학가이자 정치가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을 쓴 작가이다. 그는 불평등한 신분 제도를 비판하며,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다. 허균은 글을 통해 당시 사회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했으며, 정치에서도 개혁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의 급진적인 생각은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홍길동전》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그의 사상과 메시지는 한국 문학과 역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허난설헌 

허난설헌(1563~1589)은 허균의 누나로, 조선 중기의 뛰어난 시인이자 화가였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당대의 한계를 넘어서 많은 시와 글을 남겼다. 허난설헌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었으며, 아름답고 우아한 표현으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 그녀는 그림에도 뛰어나, 당시 여성 작가로는 드물게 다재다능한 예술적 재능을 보였다. 허난설헌은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아 있다.

이이 

이이(1536~1584)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정치가로, 율곡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성학집요》와 《격몽요결》 같은 책을 통해 올바른 정치와 교육에 대한 가르침을 제시했다. 이이는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으로 유명했으며, 성리학을 기반으로 조선의 학문과 정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학문은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어, 조선 사회를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이는 조선시대의 대표 학자로 오늘날에도 존경받고 있다.

신사임당 

신사임당(1504~1551)은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조선 중기의 뛰어난 예술가였다. 그녀는 시, 그림, 글씨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으며, 특히 자연을 주제로 한 그림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작품은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신사임당은 뛰어난 예술적 재능뿐만 아니라 훌륭한 어머니로도 존경받으며, 율곡 이이를 학문적으로 키운 인물로 기억된다. 그녀는 조선 여성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시습 

김시습(1435~1493)은 조선 전기의 학자이자 작가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 《금오신화》를 쓴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로 불렸지만, 정치적 혼란을 겪으며 방랑 생활을 했다. 《금오신화》는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세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 문학의 초석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시습은 자유로운 영혼과 독창적인 사고로 당시 문학과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

범일

범일(810~889)은 신라 말기의 승려로, 우리나라 선종 불교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불교를 가르치며 어려운 시기에 정신적인 안정을 주었다. 범일은 여러 사찰을 세우고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며, 한국 불교가 자리를 잡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의 가르침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를 넘어, 당시 혼란스러운 사회를 안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다. 범일은 신라 말기의 중요한 종교 지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우리나라 3대 양반도시 강릉! 강릉을 대표하는 인물 율곡이이, 신사임당, 허균, 허난설헌 소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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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지역의 교육기관

16.1.강릉시의 초등학교

강릉시에는 38개의 공립초등학교가 있다

공립초등학교

강동초등학교

노암초등학교

신영초등학교

왕산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강릉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신왕초등학교

운양초등학교

초당초등학교

경포대초등학교

명주초등학교

연곡초등학교

율곡초등학교

포남초등학교

교동초등학교

모산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임곡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구정초등학교

사천초등학교

옥계초등학교

정동초등학교

경포초등학교

금광초등학교

성덕초등학교

옥계초등학교금진분교장

주문진초등학교

유천초등학교

남강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옥천초등학교

주문진초등학교삼덕분교장

 

남산초등학교

송양초등학교

운산초등학교

주영초등학교

 

 

16.2.강릉시의 중학교

강릉시에는 12개의 공립중학교가 있다.

공립중학교

강릉해람중학교

관동중학교

옥계중학교

강릉중학교

동명중학교

왕산중학교

하슬라중학교

사천중학교

율곡중학교

경포중학교

솔올중학교

주문진중학교

16.3.강릉시의 고등학교

강릉시에는 8개의 공립고등학교와 3개의 사립고등학교가 있다.

공립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강릉제일고등학교

강릉중앙고등학교

강원예술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경포고등학교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주문진고등학교

사립고등학교

강릉명륜고등학교

강릉문성고등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16.4.강릉시의 특수학교

공립학교

강릉오성학교

16.5.강릉시의 대학교

대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도립대학교강릉영동대학교가 위치 하고 있다.

17.기타

릉의 학산오독떼기

학산오독떼기 김매기 시연 < 기사 - 강원도민일보학산오독떼기는 강릉의 전통 민속놀이로, 농사철의 고된 노동을 잊고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시작되었다. 두 사람이 한쪽 다리를 서로 묶고 뛰어다니며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패보다는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이다. 과거 농부들은 김매기나 추수철에 휴식 시간을 이용해 이 놀이를 즐겼으며, 현재는 지역 축제에서 재현되어 강릉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 놀이는 강릉의 공동체 정신과 전통을 잘 보여준다.



 

강릉의 독립운동 역사

강원동부보훈지청, 우리고장 독립운동 현충시설 선정 < 강릉 < 지역뉴스 < 기사본문 - 강원신문
출처 : 강원신문

강릉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 강릉 출신 독립운동가들은 비밀 조직을 결성하여 독립 선언문을 배포하고 독립자금을 모으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동해안 지역 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다양한 항일 시위와 무장 투쟁이 이루어졌다. 현재 강릉에는 독립운동 기념비와 전시관이 설치되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활동을 기리고 있으며, 이는 강릉이 독립운동에서 담당했던 중요한 역할을 보여준다.








 

정동진 모래시계

모래시계공원정동진 모래시계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래시계로, 1년에 걸쳐 모래가 천천히 떨어지며 시간의 흐름을 상징한다.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이 모래시계는, 매년 새해가 되면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로 축제 분위기를 이룬다. 이는 시간의 의미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정동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강릉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한다.




 

초당순두부와 순두부 젤라또

강릉 여행 맛집 코스 순두부젤라또로 발길 이어져 < 생활/문화 < 라이프 < 기사본문 - 한국목재신문초당순두부는 강릉 초당마을의 특산물로, 바닷물로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초당순두부는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최근에는 이를 활용한 '순두부 젤라또'가 새로운 인기 메뉴로 부상했다.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젤라또의 시원함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맛을 선사하며,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두 음식은 강릉의 전통과 현대가 만나 탄생한 대표 먹거리이다.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1996년)

단독]北 강릉공비 '용사' 칭송하는데…軍, 전사자 '순직' 오기 | 중앙일보1996년 9월, 북한 무장공비 26명이 강릉 해안으로 잠수함을 타고 침투했다. 군사 정보 수집이 목적이었으나, 우리 군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부분이 사살되거나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남북 관계에 큰 긴장을 초래했으며 강릉 시민들에게도 깊은 충격을 주었다. 현재 강릉에는 이 사건을 기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통일공원과 전시관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사건의 교훈과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강릉고등학교 야구부

강릉고 야구부 '대통령배' 우승…45년 만에 첫 우승 | KBS 뉴스강릉고등학교 야구부는 한국 고교 야구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전국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원도 고교 야구 최초의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체계적인 훈련과 우수한 코칭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강릉고 야구부는 많은 유망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들의 성과는 강릉 지역 스포츠의 발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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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혁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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